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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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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에 누가 가장 나쁜 사람 같나요?

궁금.. 조회수 : 4,702
작성일 : 2026-01-31 22:44:04

1960년대 쯤.. 영국에 유명한 부자이자 백작인 남자가 있었는데..

그 남자는 미모로 유명한 아름다운 남작가의  딸과 결혼을 했어요. 

둘은 10살 이상 나이차이가 나서 원래부터 세대차이가 있던 결혼이었는데

결혼 초반부터 백작가를 이어야 하는 후계자를 낳아야 한다는 압박을 가진 결혼이었어요.

(백작령 영토와 백작 지위가 아들이어야 상속되고 아들을 못낳으면 친척에게 넘어가므로..)

 

젊은 백작 부인은 아들을 낳기위해 노력하다 결국 아들을 낳았지만 낳자마자 죽는 비극을 겪고..

또 급하게 바로 임신을 해야했죠..

결국에는 5번째 출산만에 아들을 낳게 되었지만 그때는 이미

오랜기간의 남편의 아들타령으로 질릴때로 질려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친 상태였어요. 

 

그러다 아들의 의무가 끝나자마자.. 아직도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던 백작부인은

부유한 부자 사업가의 유혹에 넘어가 바람이 나고 말았어요.

(부자 사업가는 아름답고 외롭고 힘든 백작부인에게 정신이 빠졌겠지요)

 

갓태어난 막내아들을 포함한 네명의 아이들 (한명은 죽었으니) 은 엄마를 따라가고 싶어했지만

남편인 백작은 자기 가문의 지위가 중요하면서도 아내에 대한 복수심도 

둘은 재판까지 했으나 양육권은 백작에게 가고 말았어요. 

 

아이들은 엄마를 잃고 특히 막내딸과 막내 아들은 평생 정서적인 아픔에 시달리게 되죠.

 

이 사건 중에 누가 가장 나쁘다고 생각하세요?

 

 1. 갓태어난 아들이 죽자마자 임신까지 강요할 정도로 극한으로 몰았던 백작

 

2. 어린 아이들을 두고 뺏길걸 알면서도 바람나서 집나간 백작 부인 

 

3. 아이들이 있는 유부녀인걸 알면서 꼬신 사업가 남자.

IP : 223.38.xxx.1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애나
    '26.1.31 10:46 PM (41.66.xxx.184)

    백작이 마누라 때렸잖아요.

  • 2. 당연
    '26.1.31 10:47 PM (114.205.xxx.247)

    1번이죠. 모든 사건의 원인제공자

  • 3.
    '26.1.31 10:47 PM (1.229.xxx.243)

    백작 나쁜놈

  • 4. 그게
    '26.1.31 10:48 PM (223.38.xxx.138)

    때린건 외도 사실 알고 때렸데요.
    외도의 원인은 아니구요

  • 5. ...
    '26.1.31 10:55 PM (223.39.xxx.222)

    저도 1번. 사실상 아이낳는 가축과도 같은 취급이었던 거잖아요.

  • 6. 저는
    '26.1.31 10:56 PM (223.38.xxx.138)

    3번이 더 나쁜 사람 같은데... ㅠㅠ

  • 7. ..
    '26.1.31 11:10 PM (182.220.xxx.5)

    다이애나 사연인 것 같은데
    그 엄마 이상한 사람이에요.
    아빠가 좋은 사람이고.
    재혼한 새엄마 좋은 사람이었고요. 사치는 좀 했지만.

  • 8. ..
    '26.1.31 11:12 PM (182.220.xxx.5)

    그리고 영국 귀족들
    지금도 남자가 부자면 귀족 끼리도 30살 차이나는 결혼 하더라고요.

  • 9. 그 자리가
    '26.1.31 11:22 PM (79.235.xxx.57)

    원래 역사적으로 귀족사회에선 그런 자리죠.

    대를 이어줄 아들을 꼭 낳아야하고

    지위남자는 바람도 마음껏 피고

    그거 알고 하는 결혼이니까요.

  • 10. 다이애나
    '26.1.31 11:25 PM (79.235.xxx.57)

    엄마와 절연했잖아요.
    항상 가스라이팅으로 모멸감 주고.
    새엄마가 차라리 더 나았죠.

    그래서 다이애나의 경우 엄마가 제일 나쁜ㄴㅛㄴ이에요.

  • 11. 각자 이기적
    '26.1.31 11:43 PM (70.106.xxx.210)

    누구 잘못이라니요???

    각자 이기적으로 본인이 선택한 결과일 뿐.

    - 아들 강요의 백작
    - 불륜을 감행한 백작부인
    - 불륜남 사업가

  • 12. 영통
    '26.1.31 11:58 PM (106.101.xxx.235)

    다이애나 왕비 친정

    스펜서 가문과 친정 엄마 이야기 같네요.

    나쁘다고 하기엔 그 사회 희생자 같아서

    백작부인 꼬신 남자가 좀 더 나쁜 이 같아요

  • 13. 애다섯을
    '26.2.1 12:12 AM (211.34.xxx.59)

    낳은 백작부인을 꼬드긴 넘이나 그에 넘어간 여자나

  • 14. ㅇㅇ
    '26.2.1 2:23 AM (73.109.xxx.54)

    백작은 다른 여자 안만났나요?
    백작이 와이프만 보고 살았으면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닌듯
    아들 낳는건 거래 조건 이었으니까요
    그나저나 싸워서 영토 지키는 시대도 아닌데 저 사람들은 아직도 아들한테 상속하나요?

  • 15. ..
    '26.2.1 2:32 AM (182.220.xxx.5)

    귀족 집안은 가문이 중요하니까 그런거죠.
    그래서 영국문화가 좀 기괴해요.
    아직도 신분제가 남아있어요.
    왕족 귀족 상류층 기득권이 부의 상당부분을 장악하고 있고.
    귀족 계급이랑 노동자 계급은 사용하는 단어 억양도 다르고

  • 16. ?,
    '26.2.1 3:10 AM (14.55.xxx.159)

    영국도 그렇게 남성 중심으로 흘러가는데 다이애나에게 친정의 유산이 크게 있다는 게 좀 놀랍던데요 여왕이 있고 ..우리나라 조선 같으면 양자를 들여서라도 남자 왕을 이을텐데요
    친정 유산을 해리도 윌리엄도 받는다니 재산상속은 차별이 덜한 모양인가 궁금하더라구요
    아울러 스페인의 올가공작인가 하는 여자도 여자인데 작위가 많이 있고 유럽도 나라에 따라 다르려나요?

  • 17. 1960년대이니까
    '26.2.1 4:27 AM (68.98.xxx.132)

    1번은 당연한 시절이고
    2번은 그당시로 봐서는 어처구니 없는 일탈한거니 웃기는 여자인거고
    3번은 남자라...

    2번이 가장 나쁘다봅니다. 백작과 결혼할땐 그만한 무게가 있는거 알텐데. 본인도 가문덕으로 잘 먹고 잘 살았을거 잖아요.

  • 18. ..
    '26.2.1 10:55 AM (175.223.xxx.141)

    누가 더 나쁠 것도 없이 다 똑같이
    나쁘다고 생각해요.

    남편이나
    불륜부인이나
    불륜남이나.

    따지고 보면 다 가해자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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