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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고양이가 무지개다리 건너가면

냉정한가?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26-01-31 13:31:24

키우던 반려견이나 반려고양이가 무지개다리 건너가면 그렇게 슬플까요 ?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데 지금 나이가 많거든요. 

제가 고양이 전담이라 

항상 잘 먹이고 케어해주고 부족함 없이 잘 해주지만 

사실 죽어도 그렇게 슬플 것 같지는 않아요. 

 

어차피 다 죽잖아요. 

나도 죽고 얘도 죽고 

살아있으면 어차피 죽는 건데 

순서의 문제일뿐 

 

물론 죽으면 슬프겠고 빈자리도 많이 느껴지겠지만 

그렇게 막 엄청나게 슬프지 않을 것 같고

하루라도 더 살았으면 이런 생각도 전혀 안드는데... 

(그냥 자연의 섭리니까요..죽을때가 되면 죽어야 하는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사실 죽을때가 됬는데 안죽는 것이 더 큰 문제이기도 하고.)

 

 

저 이상한가요 ? 사이코패스인가 ..

 

 

 

IP : 124.49.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이
    '26.1.31 1:37 PM (218.238.xxx.35)

    18세 우리 고양이 3년전에 보냈는데
    아직도 먹먹하고 사무칩니다.
    꿈에라도 한번 봤으면, . . . .
    생각하니 또 눈물이ㅠㅠ

  • 2. ㅇㅇ
    '26.1.31 1:38 PM (73.109.xxx.54)

    부모님 형제 자매 죽어도 안슬픈가요?
    결혼 하셨다면 남편 자식은요
    평소 울 일이 아예 없으시겠어요
    눈물 없는 남자들도 가족이 죽으면 다 울던데요. 아주 데면데면 하던 가깝지 않은 가족이라면 안울겠지만요

  • 3. ㅇㅇ
    '26.1.31 1:42 PM (61.43.xxx.178)

    저도 원글님 성향인듯
    고양이가 사람보다 수명이 짧으니 언젠가 가겠지
    그런 마음이 늘 있어요
    저는 제 죽음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라
    죽음이 멀리있다 생각하지 않아요
    언제라도 사라질수 있는게 생명

  • 4. ㅇㅇ
    '26.1.31 1:45 PM (73.109.xxx.54)

    수명이 있는 거라, 아는데
    마음이 생각같지 않거든요
    그리고 반려동물은 자식인데다 나이들어도 끝까지 아기같아서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 5. ..
    '26.1.31 2:11 PM (39.116.xxx.16)

    저도 원글님처럼 맘이 좀 단단했음 좋겠어요
    울냥이 가면 진짜 어떤 세상일지 상상만 해도 눈물나서
    이런 제가 싫거든요

  • 6.
    '26.1.31 2:12 PM (59.27.xxx.101)

    매일 한 공간에서 일상을 살았기에... 갑자기 사라지면, 상실감이 크더라고요;;ㅠㅠ

  • 7. 막상
    '26.1.31 2:14 PM (221.147.xxx.127)

    닥쳐서 겪어보면
    많이 허전하고 슬플 걸요

  • 8. ㅓㅏ
    '26.1.31 2:31 PM (125.180.xxx.30)

    부럽네요 지금 우리애 죽으면 평생 생각날것 같은데 벌써 슬프네요 ㅠㅠ

  • 9. ..
    '26.1.31 3:50 PM (211.231.xxx.208)

    수명 짧은거 당연 인지하고
    몇년 안남은것도 알고 지냈는데
    황망히 떠나보내고 2년반가량은
    힘들었어요
    저는 형제 보낸것보다 오래갔어요
    보고싶다..

  • 10.
    '26.1.31 3:52 P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

    다시는 볼수 없고
    만져볼수 없음에 슬프고
    저 세상으로 가면 만날수 있을까?
    후생전생을 믿지 않는데도
    가서 다시 볼수만 있다면ᆢ

    떠나고 나니 못해준것만
    아쉬움으로 가득해서
    미안하고 그렇네요

  • 11.
    '26.1.31 4:01 PM (211.234.xxx.151)

    그거 다 아는데도 생각하면 사무쳐요ㅠㅠ

  • 12. 희망사랑
    '26.1.31 4:18 PM (121.152.xxx.153)

    오래 같이 있으면서 의지하고
    행복도 받고 돌봄도 주고 살았다면
    떠나도 좋을 것 같은데요
    어처구니없이 보낸게 미안하고 그렇죠

  • 13. 너무
    '26.1.31 4:27 PM (222.120.xxx.177)

    너무 사랑해서 상실감이 정말 너무 커서 인생의 다른 모든 것이 다 부질없어졌어요 먼저 갈걸 알았고 그게 순리고 당연한데도 내생에 이제 진정한 행복은 없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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