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키우던 고양이가 무지개다리 건너가면

냉정한가?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26-01-31 13:31:24

키우던 반려견이나 반려고양이가 무지개다리 건너가면 그렇게 슬플까요 ? 

저도 고양이를 키우는데 지금 나이가 많거든요. 

제가 고양이 전담이라 

항상 잘 먹이고 케어해주고 부족함 없이 잘 해주지만 

사실 죽어도 그렇게 슬플 것 같지는 않아요. 

 

어차피 다 죽잖아요. 

나도 죽고 얘도 죽고 

살아있으면 어차피 죽는 건데 

순서의 문제일뿐 

 

물론 죽으면 슬프겠고 빈자리도 많이 느껴지겠지만 

그렇게 막 엄청나게 슬프지 않을 것 같고

하루라도 더 살았으면 이런 생각도 전혀 안드는데... 

(그냥 자연의 섭리니까요..죽을때가 되면 죽어야 하는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사실 죽을때가 됬는데 안죽는 것이 더 큰 문제이기도 하고.)

 

 

저 이상한가요 ? 사이코패스인가 ..

 

 

 

IP : 124.49.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이
    '26.1.31 1:37 PM (218.238.xxx.35)

    18세 우리 고양이 3년전에 보냈는데
    아직도 먹먹하고 사무칩니다.
    꿈에라도 한번 봤으면, . . . .
    생각하니 또 눈물이ㅠㅠ

  • 2. ㅇㅇ
    '26.1.31 1:38 PM (73.109.xxx.54) - 삭제된댓글

    부모님 형제 자매 죽어도 안슬픈가요?
    결혼 하셨다면 남편 자식은요
    평소 울 일이 아예 없으시겠어요
    눈물 없는 남자들도 가족이 죽으면 다 울던데요. 아주 데면데면 하던 가깝지 않은 가족이라면 안울겠지만요

  • 3. ㅇㅇ
    '26.1.31 1:42 PM (61.43.xxx.178)

    저도 원글님 성향인듯
    고양이가 사람보다 수명이 짧으니 언젠가 가겠지
    그런 마음이 늘 있어요
    저는 제 죽음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라
    죽음이 멀리있다 생각하지 않아요
    언제라도 사라질수 있는게 생명

  • 4. ㅇㅇ
    '26.1.31 1:45 PM (73.109.xxx.54) - 삭제된댓글

    수명이 있는 거라, 아는데
    마음이 생각같지 않거든요
    그리고 반려동물은 자식인데다 나이들어도 끝까지 아기같아서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 5. ..
    '26.1.31 2:11 PM (39.116.xxx.16)

    저도 원글님처럼 맘이 좀 단단했음 좋겠어요
    울냥이 가면 진짜 어떤 세상일지 상상만 해도 눈물나서
    이런 제가 싫거든요

  • 6.
    '26.1.31 2:12 PM (59.27.xxx.101)

    매일 한 공간에서 일상을 살았기에... 갑자기 사라지면, 상실감이 크더라고요;;ㅠㅠ

  • 7. 막상
    '26.1.31 2:14 PM (221.147.xxx.127)

    닥쳐서 겪어보면
    많이 허전하고 슬플 걸요

  • 8. ㅓㅏ
    '26.1.31 2:31 PM (125.180.xxx.30)

    부럽네요 지금 우리애 죽으면 평생 생각날것 같은데 벌써 슬프네요 ㅠㅠ

  • 9. ..
    '26.1.31 3:50 PM (211.231.xxx.208) - 삭제된댓글

    수명 짧은거 당연 인지하고
    몇년 안남은것도 알고 지냈는데
    황망히 떠나보내고 2년반가량은
    힘들었어요
    저는 형제 보낸것보다 오래갔어요
    보고싶다..

  • 10.
    '26.1.31 3:52 P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

    다시는 볼수 없고
    만져볼수 없음에 슬프고
    저 세상으로 가면 만날수 있을까?
    후생전생을 믿지 않는데도
    가서 다시 볼수만 있다면ᆢ

    떠나고 나니 못해준것만
    아쉬움으로 가득해서
    미안하고 그렇네요

  • 11.
    '26.1.31 4:01 PM (211.234.xxx.151)

    그거 다 아는데도 생각하면 사무쳐요ㅠㅠ

  • 12. 희망사랑
    '26.1.31 4:18 PM (121.152.xxx.153)

    오래 같이 있으면서 의지하고
    행복도 받고 돌봄도 주고 살았다면
    떠나도 좋을 것 같은데요
    어처구니없이 보낸게 미안하고 그렇죠

  • 13. 너무
    '26.1.31 4:27 PM (222.120.xxx.177)

    너무 사랑해서 상실감이 정말 너무 커서 인생의 다른 모든 것이 다 부질없어졌어요 먼저 갈걸 알았고 그게 순리고 당연한데도 내생에 이제 진정한 행복은 없을것같아요

  • 14. 우리
    '26.2.1 2:41 AM (211.179.xxx.251)

    딸아이 같은 성향이시네요
    혹시 entj내지intj이신지....

    거기다가 아이가 수의사인데 지금 우리 고양이 나중에 아픈병 들고 죽을날만 남고 고통스럽다 하면 본인이 안락사 할꺼래요

    대부분 수의사라 하더라도 본인이 키웠던 동물은 본인이 안락사 잘 못하거든요

    남편도 좀 아이랑 비슷해서....
    제가 제일 문제예요
    전 지금도 아이가 갈 생각만 하면 너무 슬프거든요
    멘탈도 유리고 심장도 유리라서..
    아주 많이 힘들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278 이런 시모의 질문에 대답 했더니 6 ... 2026/03/08 2,997
1794277 중계동 인근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6 ... 2026/03/08 673
1794276 흑자 레이저 후 10일 듀오덤 뗐는데 더 진해졌어요. 17 .. 2026/03/08 4,046
1794275 징징 대면서 짜증내는 딸 8 징징 2026/03/08 2,666
1794274 오피스텔에서 자취하는 대학생 반찬 어떤거 보내주시나요? 6 반찬 2026/03/08 1,843
1794273 미자네 주막에서 아버님 봄동부침개 5 .. 2026/03/08 3,408
1794272 이자식 좀 멋지다 1 안아파 2026/03/08 1,920
1794271 정청래의 문어게인 라인의 민주당 23 ㅇㅇ 2026/03/08 1,528
1794270 나이 들수록 나이 가늠을 잘 못하게 되나요? 8 ... 2026/03/08 2,129
1794269 새로운직업으로 피부관리사도전 2 50중반 2026/03/08 1,626
1794268 조국혁신당 이해민, 세계여성의날을 축하하며 언제나 숙제같은 3월.. 1 ../.. 2026/03/08 595
1794267 귓볼 주름과 심근경색 관련 없다는데요? 5 ㅁㅁ 2026/03/08 2,370
1794266 목걸이 줄 길이 질문드려요 2 0 0 2026/03/08 874
1794265 6월 이후 추미애 후임 법사위원장이 걱정입니다 6 ㅇㅇ 2026/03/08 1,342
1794264 정청래 '검찰개혁은 李정부와 민주당의 상징' 11 그렇지그렇지.. 2026/03/08 1,385
1794263 50대 중후반 남자는 어떤 옷을 입어요? 4 2026/03/08 2,171
1794262 항공권 예매하는데 구여권이고 신여권 아직 발급전인데요 4 ........ 2026/03/08 1,631
1794261 미쳐가는 창원시의회(부정선거 음모론) 1 항상이러기를.. 2026/03/08 859
1794260 .. 9 .,.,.... 2026/03/08 3,099
1794259 셀프염색약 저는 이게 최고인듯요 30 오호 2026/03/08 14,184
1794258 망막박리가 지나간것 같은데.. 7 질문 2026/03/08 3,407
1794257 한살림이 좀 비싼데 확실히 물건이 좋아요 5 ㅇㅇ 2026/03/08 3,696
1794256 56세.올리브영 아누아 토너,크림 괜찮나요?추천해주세요 11 추천부탁드립.. 2026/03/08 1,819
1794255 야구 이러면 탈락인가요? 9 ㅇㅇ 2026/03/08 2,884
1794254 제인 에어의 서사에 대항해서 나온 소설이 있대요 21 Sargas.. 2026/03/08 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