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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정리중입니다, 성취감이 느껴져요 ㅎ

드디어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26-01-31 12:29:17

어제 퇴근하면서 불연성 쓰레기봉투사고 집에 들어갔더니 며칠전 주문한 5단 선반이 똭! 도착해 있더라고요

아들 불러다가 선반 조립을 맡기고 저는베란다에 방치한 깨찐 뚝배기와 석고 화분 다 마대봉투에 담았어요

앞으로 무거운 화분들은 더이상 못쓸 것 같어요 이렇게 금방 할 수 있는 걸 왜 지금까지 안했을까요;;

 

베란다 건조기 옆에 조립한 선반 쏙 집어넣고 여기저기 물건들 다 올렸어요. 두루말이 휴지, 대용량세제, 김치통, 전기밥솥 등등

 

그리고 잽싸게 다이소 달려가서 통돌이 세탁기 옆 20cm 공간에 수납하는 통 사와서 넣고 세탁세제랑 유연제 담았네요 이로써 세탁기 앞에서 매일 발에 채이던 세제들 다 해결되었어요

 

이제 남은 것은 대망의,,,,베란다장이에요 

안쓰는 크리스마스트리, 도배롤지, 공사할때 쓴 롤비닐, 전등갓 등등이 빼곡한테,,, 이거 다 정리하면 전 올해 내내 자부심 뿜뿜해서 ㅎㅎ 자신감 충만한 상태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침에 밥먹고 세탁기앞에 한번 닦아주고 좀 쓰러져 있다가 커피사러갈 거에요

그리고 다시 파파팍 정리해서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집에서 쉬고있을 예정입니다

힘들지만 보람과 성취감을 느껴요

오늘아침 아들이, 우리 집이 넓어진 것 같대요 ㅎㅎ

 

 

 

IP : 14.40.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31 12:30 PM (115.138.xxx.16) - 삭제된댓글

    집 정리 해야하는데
    매번 미루네요 님글 보며 반성ㅠㅠ

  • 2. 저도
    '26.1.31 12:35 PM (211.234.xxx.137)

    베란다 화분 정리했어요.
    한개만 놔두고

    베란다가 정돈되니 훤하고 좋네요.

    지금도 힘든데
    나이들면 더 힘들것 같고
    노인들 쓰레기집들 보니 정리해야 할것 같아
    틈나는대로 안 쓰는건 버리고 있습니다.

  • 3. 네네
    '26.1.31 12:38 PM (124.49.xxx.188)

    저도 해야죠. 우산 딸방 정리부터

  • 4. 네네
    '26.1.31 12:39 PM (124.49.xxx.188)

    오래된 내 앨범도 다 버릴까봐요.. 추억도 뭐 안보면 그냥 그렇죠. 애들도 내가 죽으면 엄마 짐 다 갖다 버리겟지요.

  • 5. 남편
    '26.1.31 12:42 PM (219.255.xxx.120)

    놀러가고 없는날 당근에서 10만원에 사람 불러다가 앞뒤 베란다에 있는거 빼기스티커 붙여서 싹 내렸더니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남자 셋이 와서 30분만에 싹 치워줍디다

  • 6. ㅇㅇ
    '26.1.31 12:49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러면 그 쓰레기를 본인들이 가져가서 버려주는건가요?

  • 7. ㅇㅇ
    '26.1.31 12:57 PM (61.43.xxx.178)

    윗님 그러면 그 쓰레기를 본인들이 가져가서 버려주는건가요?
    당근에 뭐라고 검색하면 되나요?

  • 8.
    '26.1.31 1:34 PM (211.36.xxx.238)

    저도 정리하려고 하는데 너무 춥네요..ㅠ

  • 9. 내일
    '26.1.31 2:06 PM (14.35.xxx.117)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집!!
    좋은 말 인거 같아요
    저도 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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