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빈집에 셋톱박스 바꿔갔다는 엄마 대처방법은요?

치매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26-01-30 20:17:22

엄마가 치매인거 같은데 혹 이렇게 겪으신 분 계시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엄마 몰래 빈집에 셋톱 박스를 바꿔 갔다고 생난리를 치세요.

그래서 엄마가 옛날 셋톱박스와 지금 셋톱 박스를 착각하고 있을 수 있으니

연도를 보라고 하니 내가 그렇게 옛날것과 지금것을 모르겠냐고 생난리를 치네요.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났으니 이러고 있다고.

셋톱박스 라벨이 있으니 그걸 보면 언제적 연도고

정말 기사가 와서 바꾼 거면 라벨보면 최근 거면 누가 바꿔 갔는지

나올거라고 하니 그런것을 추적할 수 있을 정도면 빈집에 와서 몰래 바꿔 갔겠냐고

난리예요 ㅠㅠㅠ

말이 안통하는데 1시간동안 너랑 의논을 하니 못하니 

네 동생이 너한테 그렇게 막 대하는 거 이유가 있니 없니 라며 난리를 치네요 ㅠㅠ

 

IP : 14.50.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30 8:22 PM (211.227.xxx.118)

    치매면 절대 못 이겨요.
    그냥 동생이랑 이야기하라 하고 끊어야.
    자식중에 말 잘듣는거나 어려워? 하는 자식이 해결해야 해요.

  • 2. ㅇㅇ
    '26.1.30 8:24 PM (175.121.xxx.86)

    빨리 병원 가셔서 인지장애 검사 받으시고 약드세요

    저희 어머니가 몇해전에 갑자기 예전에 알던 지인이 본인 계좌번호를
    알고 있어서 돈을 인출 해 갈려 했다는 연락을 은행으로 부터 받았다고 해서
    여러 차례 은행에 문의해보니 그런일도 없었고 그럴수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그게 치매 초기 증상 같아요

  • 3. ...
    '26.1.30 8:25 PM (219.255.xxx.153)

    치매 환자와 논리로 얘기할 생각하지 마세요.
    뇌 이상한 환자와 따지지 마세요.
    동생과 의논해봐~~~ 잘 찾아봅시다.
    정도로 대응하세요

  • 4. 원글
    '26.1.30 8:28 PM (14.50.xxx.208)

    ㅠㅠㅠㅠㅠ 제가 최악의 방법을 썼네요.

    문제는 어떤 병이고 병원을 죽어도 안가려고 해요.

  • 5. 원글님!
    '26.1.30 10:22 PM (218.236.xxx.66)

    최악의 방법이
    무언지 궁금하네요.

  • 6. ㄴ 윗 님
    '26.1.30 11:56 PM (61.102.xxx.221)

    원글 님이 엄마랑 난리 쳤다구요...

  • 7. 원글
    '26.1.31 12:48 AM (14.50.xxx.208)

    218님
    논리적으로 대응한거요.
    차라리 물건을 훔쳐가면 훔쳐가지 셋톱박스를 하필 왜 바꿔 놓고 갔겠냐고요.
    셋톱박스 바뀔리가 없으니 연도 확인하고 정말 누가 와서 바꿔 갔으면
    그 셋톱박스 일련번호 확인해보면 언제적것인지 나오니까
    기사가 왔는지 안왔는지 알거라고요. ㅠㅠ

  • 8. 원글님~
    '26.1.31 8:02 AM (211.234.xxx.124)

    안타까워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치매초기증상 맞아요.
    저희 엄마 치매인데 초기증상이 혼자사는 자기집에 누가 들어와서 물건들을 훔쳐간다는거예요. 그리고 그 의심증상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심각해져요.
    저희도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넘겼는데 그 시기를 놓쳐서 얼마나 후회했는지몰라요.
    사태가 심각해져서 집앞 정신과가서 (안가려고 난리치는거 엄마가 정상상태인거 확인해주자) 억지로 달래서 데려갔는데 의사가 이것저것 다양하게 사생활도 물어보고 상담한후 치매와 노인우울증이라고 약 지어줬어요.
    엄마에겐 말 안하고 기억력 좋아지는 약이라고말하고 잘챙겨먹으라고했어요.
    지금?
    그 의심증상은 거의 없어졌고 안정감있게 생활해요.
    다른곳말고 정신과가서 상담하는게 최고예요.

  • 9. 원글
    '26.1.31 8:55 AM (14.50.xxx.208)

    ㅠㅠ
    네.. 저도 치매초기 같은데 문제는 극도로 병원을 싫어해서 의사가 주는 약을 절대 안먹어요.
    혼자 인터넷에 주문해서 소위 말하는 유명제약회사나 그런 유사의약품만 한주먹씩 먹어요.

    정신과 어떤 식으로 해서 갈 수 있었나요?
    좀 자세하게 풀어줄 수 있나요? 어떻게 달래서 갈 수 있었나요?

    물건 없어진 것 인정안한다고 1시간이나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악담하는 거 상대하는것도
    벅차서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391 원자재 내린 이유 3 하락 09:51:54 1,143
1791390 이재명 대통령 이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24 dd 09:50:11 3,277
1791389 57세 3 chelse.. 09:47:55 2,201
1791388 방송대 편입과 신입학이요 4 ㅇㅇ 09:46:30 663
1791387 금값이 내린거면 금 악세사리도 내리나요?(귀금속) 8 귀금속 09:45:10 1,994
1791386 병원추천부탁(강서양천) 갑상선,부신 등 수액치료(난임치료중) 6 ... 09:43:36 278
1791385 李대통령 "부동산 정상화, 5000피보다 쉬워…마지막 .. 47 ... 09:32:46 3,991
1791384 한화 시스템 10 한화 09:32:16 1,646
1791383 일론 머스크 넘 좋아요 20 ㄱㄴ 09:28:58 3,734
1791382 평생 청와대 가두고 싶다. 5 09:23:53 1,483
1791381 바쁘신 와중이지만 설문조사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10 감사 09:21:50 458
1791380 저희 엄마 부러움의 대상은 엄마 친구의 큰딸=K 장녀입니다 30 .. 09:11:53 5,624
1791379 지금 상황이 닷컴 버블 이란 같지않나요 9 .... 09:05:37 1,583
1791378 하닉 포모에 91만원에 매수한 나 11 dd 09:00:03 3,492
1791377 모닝갤러리 ㅇㅇ 08:57:55 275
1791376 쌀 중간 정도 맛과 가격 부탁드립니다 6 가격 대비 .. 08:55:45 624
1791375 카카오톡 ... 08:52:52 255
1791374 전동칫솔이 일반칫솔보다 좋은가요? 8 ... 08:52:16 1,217
1791373 아이가 취직을 했는데 친척들에게 선물 13 .. 08:51:30 2,582
1791372 이 사랑도 통역 되나요? 재미있네요 3 .. 08:49:44 1,326
1791371 김창숙씨 참 대단하고 멋진 분이네요. 박원숙씨랑 같이 나왔는데 9 오우 08:47:38 4,430
1791370 성심당 왔어요~ 16 성심당 08:41:27 2,582
1791369 "폐 딱딱해져" 참사 일으킨 성분…'힐링템'.. 14 ..... 08:37:45 6,232
1791368 냉동오징어 해동? 4 궁금 08:22:18 605
1791367 이 농담 웃긴가요? (ft.어쩔수가없다) 5 ... 08:19:2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