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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소연 좀 할께요.2편

...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26-01-30 10:41:03

어제 여기 글올려서 댓글 읽고 기운내서 마무리하고 있는데 

퇴근시간 20분 남겨놓고 전화가 왔어요.

자기가 전달할 얘기가 있으니 50분에 와서 10분만 들렀다 가라구요.

그래서 제가

"서류랑 다 준비해놓고 가세요. 대체근무자가 오면 할 수 있게끔 책상위에 놓고 가세요.

제가 나중에 확인은 하겠다. 그리고 저는 정리하고 가야해서 시간낼 수 없어요."

라고 했더니

"겨우 10분을 못내냐?" 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도 일이 있어서 바로 퇴근해야 한다고 했죠.

그랬더니 잘 안되는게 있다. 지난번에 어떻게 했냐? 그것만 해달라는거에요.

근데 그 사람이 말하는 그것만이 제일 골치아프고 신경써야 하는 부분인거에요.

계속 징징거리면서 어떻게 해야하냐고 하길래

"지금 못하시면 다음주에 오셔서 하세요.

대체 근무자에게는 일주일후에 처리될거라고 전달드리겠다."

고 하고 전화끊고 정리하고 퇴근했습니다.

어제밤 10시쯤 문자왔는데 확인 안하고 푹 잘 잤습니다.

오늘 출근해보니 다 준비해놓고 갔네요.

여러분들의 댓글에 혹시 내가 호구 아닐까? 고민도 많이 하고 응대했어요.

다시한번 댓글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특히 두쫀쿠 댓글에 무한 힐링 되었어요.ㅎㅎㅎㅎㅎ

 

IP : 119.193.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장쾅
    '26.1.30 10:45 AM (122.34.xxx.61)

    잘하셨어요!

  • 2. ...
    '26.1.30 11:07 AM (121.151.xxx.63)

    사이다결말~ 좋은하루 되세요

  • 3. 참 잘했어요
    '26.1.30 11:11 AM (175.124.xxx.116)

    아주 시원한 결말이에요. 정말 대응을 너무 잘하셨네요.

  • 4. ..
    '26.1.30 11:29 AM (182.220.xxx.5)

    잘 하셨습니다.

  • 5. 잘 하셨어요
    '26.1.30 12:49 PM (121.162.xxx.234)

    결과 보셨다시피
    못해서가 아니라귀찮고 오래 걸리니 와서ㅡ하라는 거에요
    해줄 수 있죠, 단 님이 시간과 에너지 될 때만요
    안하던 거절 쉽지 않은데 정말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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