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다크
'26.1.30 8:26 AM
(121.190.xxx.90)
육아의 가장 행복한 케이스 같아요
아기엄마도 도움 받아 좋고
할머니는 도와주면서 아기와의 사랑에 취하고
아가는 사랑듬뿍 받아 좋구요
2. 맞아요
'26.1.30 8:27 AM
(112.161.xxx.169)
저도 전혀 기대없이
손주가 생겼는데
너무 이쁜거예요
다른 나라 살아서 자주 못보는데
매일매일 보고싶다는ㅜ
얼마전 와서 보름 놀다갔는데
가고나서 한참 우울했어요
손주라는 존재가 참 신기합니다
3. 저는
'26.1.30 8:28 AM
(1.227.xxx.55)
제 아이를 너무너무 이뻐했던 터라 (지금도 이쁘지만 ㅎ)
손주가 더 이쁘다는 게 상상이 안 가네요.
4. 99
'26.1.30 8:43 AM
(58.224.xxx.131)
자식이 빠르면 초등고학년,중딩 부터는 내맘대로 안고 부비고 뽀뽀하고
가 안되잖아요
부모는 그때 1차 상실감이 오죠
손주가 태어남으로 조부모에게 십년간은 또다시 안고부비고의
경험이 찾아온거죠
자식을 물고빨로고 했던 그 시절로 되돌려 보낸거죠
손주 없는 50대후반이 평소때 생각해본 이유 입니다
5. ..
'26.1.30 8:43 AM
(211.208.xxx.199)
그 예쁨에 빠져 애 봐주러 다닌게 이제.곧 만 6년이 됩니다.
예전 사진을 보면 눈물이 나요.
어쩜 이리 귀엽고 예뻤는지.
동영상에 말하는것도 앙증맞고요.
" ***(제이름)할머니는 제 가슴 속에 있어요. 들어봐요"
하며 가슴을 쭉 내미는거 하며..
내년에 학교 가면 이 짝사랑이 좀 진정 되려나 모르겠네요.
6. ...
'26.1.30 8:46 AM
(202.20.xxx.210)
집집 마다 사람 마다 다 다르죠.
전 원래 애 싫어하고 어쩌다 아이 하나 낳았는데 애 싫고요. (키우지만 그냥 책임감) 생각해보니 엄마도 그닥 아이를 좋아하진 않았던.. 그래서 저희 엄마는 반찬은 열심히 해서 가져다 놓는데 아이 봐주진 않아요. 저도 계속 그냥 시터 도움 받으며 키웁니다. 책임감이 있으니 사력을 다하지만 거기까지. 애는 그냥 심드렁 합니다.
7. 22흠
'26.1.30 8:58 AM
(106.248.xxx.203)
58세시면... 저랑 동년배...
제 주변에도 워킹맘으로 살면서 육아를 못 한 친구들 중에
자녀들에게 마음의 빚이 있고, 육아에 매이지 않았으면 더 경력을 잘 쌓았을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어서,
손주 보겠다는 경우가 있어요.
님 말씀 보니 오히려 이렇게 퇴직하고 세상 경험도 많은 여유 있는 마음에서
육아하면 더 즐겁고 생활의 활력소일 것 같아요.
자녀 분은 또 그 손주를 봐주시면.... ㅎ
세대를 건너 뛰고 육아를 경험하는 것인가요? ㅎㅎ 보기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8. ㅇㅇ
'26.1.30 9:07 AM
(211.218.xxx.125)
저도 아이를 저희 시댁 어머님과 친정 어머님이 봐주셨어요. 지금도 일하고 있고요. 나중에 은퇴하면, 손주 보고 싶어요. 제가 육아를 1년밖에 못해서 좀 아쉬움이 있답니다.
9. ...
'26.1.30 9:20 AM
(221.159.xxx.134)
여유로워진 노후라 아기가 더 이쁜거겠죠.
아기라 손주가 이쁘지만 귀하기는 자식이 더 귀해서 아무리 이쁜 손주라도 자기 자식 힘들게하면 밉다네요.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딸이랑 같이 애낳은 집 나왔는데 본인 자식이 더이쁘지 손주는 한다리 건너죠.
똑같이 아이가 주어진다면 손주보단 자식이 더 이쁘다네요.
10. ...
'26.1.30 9:29 AM
(112.152.xxx.192)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는 왜 한번도 아이를 안아주거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지 않는 걸까요. 기저귀 한번 갈아주신 적 없고 10분도 봐준 적이 없고요. 바쁘거나 할 일이 있는 분도 아닙니다. 말로는 너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시댁에 단 하나뿐인 손주이기도 하고요. 음... 원글님의 글을 보니 우리 시집이 너무너무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11. ^^
'26.1.30 9:33 AM
(118.129.xxx.36)
저도 할머니가 되어서 제일 좋은 것이 예쁜 손주보는 것.
저는 직장이 있어서 가끔 1~2주마다 한번씩 가보는데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제가 자주 못보니까 아이들이 손주 동영상을 보내주는데 그게 또 힐링입니다.
힘들다가도 영상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고 그래요
그애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이쁜 손주 낳아준 아들 며느리가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12. 부럽
'26.1.30 9:38 AM
(220.71.xxx.130)
-
삭제된댓글
저 59세, 자식 둘이 결혼을 아직 안해서 손주가 없어요.
주변에 아기 있는 친척이 있을만 한데 그 많은 조카가
결혼 유무를 떠나 단 한명도 아기를 안낳아요. 양쪽집
조카가 제 자식 포함 10명이 넘어요. 이렇게 제 연배에
아기를 접한 분을 보면 정말 부러워요. 새 생명은 집안에
활기와 희망을 주는 존재잖아요. 요즘 이상하리만치
유튜브로 아기 나오는 동영상을 보게 되더군요. 대리만족이죠뭐
13. ....
'26.1.30 9:40 AM
(211.218.xxx.194)
쇼츠에
삼촌이 조카 꿀떨어지는 눈으로 안아주면서 책임없는 행복이라고 하더군요.
손주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14. ...
'26.1.30 9:41 AM
(112.186.xxx.241)
저는 딸이 타지에 살아서 손녀를 자주 못봐요
대신 매일 영상통화하는데 아주 이뻐 미쳐요 ㅋ
10개월인데 문화센터가서 컨셉에 맞는 옷입고 노는 동영상 보면 웃음만 나오고요
정말 자식보다 손주가 이쁘다는말이 뭔지 알거같아요 ^^
15. 아기니까
'26.1.30 9:4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린 생명체니까 신기하고 이쁘고 내자식의 자식이니 이쁜거죠.
내가 아기 보러 가면 내자식이 편하잖아요.
결정적 순간이 되면 손주보다 자식입니다.
16. ...
'26.1.30 10:02 AM
(202.20.xxx.210)
사람마다 너무너무 다른 거에요. 전 아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이상한 줄 알았거든요. 엄마랑 시어머니 보니.. 저도 정상이더라구요. 나이드신 분들 중에도 애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 많아요.
17. ..
'26.1.30 10:13 AM
(122.40.xxx.4)
저는 손주 너무 이쁠꺼 같아요. 과장 좀 보태서 타임머신 타고 우리애들 아기시절로 다시 돌아간 기분일듯 ㅋㅋㅋㅋ 그리고 어쨌든 내가 전담은 아니고 보조라 손주에 대한 두려움 책임감보다 아기 자체로 사랑스러움만 보일듯요.
18. 시어머니
'26.1.30 10:13 AM
(211.234.xxx.114)
-
삭제된댓글
손녀들은 예뻐하는데
손주들은 찾지도 않았어요.
아무래도 남자애들이 아기땐 더 힘이세서 놀아주기가 힘들긴 하지만
집집마다 케바케
저희같은 케이스도 있어요.
19. ㅇㅇㅇ
'26.1.30 10:17 AM
(210.96.xxx.191)
전 애들 싫어해요. 제아이만 키웠을뿐 남애들은 특히 울고 찡찡대면 너무 싫어했고 그런 사람이었는데..00되어가니.지나가는 애만봐도 이쁘더군요. 목욕탕에 1살 아기가 와있는데 너무 이뻐 한참 몰래 훔쳐봤어요. 자기 손주면 더 이쁠듯
20. 저희 시가
'26.1.30 10:20 AM
(211.234.xxx.114)
손녀들은 예뻐하는데
손자들은 찾지도 않았어요.
아무래도 남자애들이 아기땐 더 힘이세서 놀아주기가 힘들긴 하지만
집집마다 케바케
저희같은 케이스도 있어요.
21. 보담
'26.1.30 10:30 AM
(39.125.xxx.221)
띄엄띄엄 중간중간 휴식시간 확보되고 심심할만 하면 딸네가서 애보고 오니까 의무같지않고 이쁜거죠. 종일 애 먹이고씻기고 재우고 아플때마다 수시로 병원데리고 다니면서 진료대기만 1시간씩 일주일에 몇번씩 딸대신 하고.. 그와중에 집안일밀려있어보세요.. 애가 그렇게 이쁠까요. 오은영이 자기아들이랑 사이가 너무 좋았다고 자신하는이유는 애어릴때 시모가 애를 온전히 다키워줬고. 고등이후로는 해외로 유학보내서 몇달에 한번 만나서 뭉치돈 쥐어주고 비싼 특급호텔가서 외식하고 해외가서 여행하고 오니 기분좋고 애틋할수있는거에요. 24시간 365일 전담육아가 되면 육아는 안행복해요
22. 에궁
'26.1.30 10:30 AM
(67.245.xxx.245)
갓난아이 너무너무너무 이쁘지 않나요? 피부도 정말 깨끗하고 졸려하는거 엄마 모유 먹는거 꼬물거리는손
진짜 이 세상 모든 아가들이 전 다 이쁘던데
신생아 간호사 하고싶은데 주사를 못놓을거같아요
저는 딸에게 엄마가 아기 돌봐줄테니 빨리 낳으라 했어요 전 제몸이 허락하는한 봐주고싶어요 물론 까칠한 딸내미 저한테 폭풍잔소리하겠지만요 ㅋㅋ
23. 젊은 할머니
'26.1.30 11:19 AM
(218.154.xxx.161)
넘 보기 좋아요.
제가 40대 후반인데 그러고 보니 제 친구들이나 또래 결혼 빨리하면(20대 중후반) 보통 조부모 나이가 50대 후반이나 60정도였어요. 우리 부모님이 지금 제 나이랑 얼마 차이 안 나는데..허허.
아이 친구 할머니는 40대 후반에 할머니 된 사람도 있어요.
친정엄마도 20대 초에 하고 아이 친구 엄마도 고등 졸업하고 바로 하고..
제 직장에 원글님 나이대 분들이 많은데 자녀들 결혼 안 한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취준생도 많고..
요즘은 다들 결혼이 늦어지니 퇴직해도 자녀들 미혼이 대부분인 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비혼도 많으니..
어쨌든 젊은 할머니라서 보기 좋아요:)
24. 으음ㅎㅎ
'26.1.30 1:08 PM
(58.235.xxx.21)
아직 전담으로 맡아서 보는게 아니라서 예쁘기만한게 아닐까요 ㅎㅎ
울엄마도 저 아기낳고 두돌 어린이집 보내기전까지 제가 파트타임으로 하던 일이 있어서
주3,4일 와서 봐주셨는데 ㅋㅋㅋ 아기 먹을거 입힐거 다 제가 준비해놓고
엄마는 진짜 오셔서 다른거 일절 안하시고 아기만 봐주셨거든요
저도좋고 엄마도 좋고 ㅎㅎ 아기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