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싸움후 밥 차려주나요?

고민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26-01-29 20:55:53

부부싸움후 일주일이 지났는데 밥 차려주기 싫어서 밖을 돌다가 오늘은 저녁때 집에 들어왔고 저녁을 차려서 혼자 먹었어요. 

당연히 밥 먹으라고 안 불러도 차렸으니 자기꺼도 있는줄 알고 식탁으로 왔는데 아무 것도 없으니 방으로 들어가대요. 

먹고 싶음 수저 꺼내고 밥 푸면 될텐데 안 차려줬다고 안 먹네요. 

그러곤 배가 고팠는지 혼자 라면을 끓여 먹어요. 

부부싸움 하면 남편은 맨날 말 안하고 오래 끄는 타입이라 제가 그 상황이 싫어서 늘 먼저 말 걸고 어물쩡 넘어갔는데요. 

이번엔 상황이 달라요. 술 먹고 싸우다 저한테 막말을 했어요. 그것도 아이 앞에서요.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모욕감이 들어서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가려구요. 

그래서 둘다 일주일째 말을 안하고 지내요. 

근데 너무 편하네요. 오늘은 뭐 해먹나 신경 안 써도 되고..

하나 좀 불편한건 저 혼자만 밥 차려서 먹는거요. 괜히 눈치가 좀 보여서요. 

그냥 이대로 말 계속 안 하면서 밥도 안 차려주는거 아때요?

 

 

 

 

IP : 14.35.xxx.6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립니다
    '26.1.29 8:5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부부싸움해도 돈 벌듯
    이건 나의 일이니까요

  • 2. ㅇㅇ
    '26.1.29 8:57 PM (175.213.xxx.190)

    우린 밥차려줌 화 풀린 줄 알아요
    그래서 챙겨주기도 하고 안주기도 해요

  • 3. 건강
    '26.1.29 8:58 PM (218.49.xxx.9)

    헐~저렇게 오래 말 안하는 사람
    답답해요
    이번엔 먼저 말 걸지마세요
    밥 혼자서 잘 차려먹을수 있어욧

  • 4. ...
    '26.1.29 8:58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일주일째 말안하고 있는데 차러준 밥 먹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5. 저도요
    '26.1.29 9:00 PM (218.51.xxx.191)

    밥은 차려줍니다
    빨래도 해줍니다
    저랑 싸워도 돈벌러가고
    월급은 통째로 주니깐
    남편카드도 여전히 쓰니깐
    주말쯤되면 남편이 외식하자는건
    화해신호
    우선우 받아들이고 대화

  • 6. 원글님
    '26.1.29 9:02 PM (223.38.xxx.104)

    번 돈으로 생활비 하면 그래도 되지요
    그게 아니면 계약 위반
    싸웠다고 월급 안보내는 남편 어때요

  • 7. 원글
    '26.1.29 9:03 PM (14.35.xxx.67)

    그동안은 싸워도 내 할 도리는 한다는 생각으로 늘 차려줬는데 이번엔 너무 화가 나서 차릴 마음이 안 생겨요.
    아침만 간단히 차려주고 저녁은 오늘만 일찍 들어와서 이런 애매한 상황이 생겨버렸는데 앞으로는 어떡해야 하나 싶어요.

  • 8. ..
    '26.1.29 9:09 PM (121.152.xxx.98)

    막말이라니... 밥 주기 싫지만 혼자먹는것도 맘이 불편하니까..
    그냥 밥은 차려놓고 부르지는 않을래요. 알아서 나온다니..

  • 9. ..
    '26.1.29 9:13 PM (211.36.xxx.134)

    도리 안하고 막말하는데
    눈치 보지도 마세요
    항상 먼저 푸니까
    겁을 상실한 모양이예요
    미안하다고 할때까지 냅두세요

    친정오빠 부부는 서로 두달씩 말 안한대요
    그래도 한 이불속에 잔대요
    올케가 그러더군요

  • 10. ㅡㅡㅡ
    '26.1.29 9:28 PM (70.106.xxx.95)

    맨날 님이 넘어가주니 그런 패턴이 된거에요
    짚고 넘어가세요

  • 11. 원글
    '26.1.29 9:33 PM (14.35.xxx.67)

    남편이 술 먹고 욕하고 저한테 눈을 부라리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어요. 저러다 사람 치겠다 싶을 정도로 모멸감과 공포감을 느낀 순간이었어요. 그것도 아이 앞에서
    그래서 이번엔 한달이든 두달이든 절대 먼저 말 안 걸려구요.
    처음엔 그래도 안 차려줄 생각은 안하고 차려 놓으면 알아서 먹겠지 했는데 숟가락, 밥 없으니 자기는 안주나 보다 싶었나봐요.
    이 상황을 겪으니 내일도 이래야 하나 살짝 신경이 쓰여서 글 올려 봤어요

  • 12. ㅇㅇ
    '26.1.29 9:36 PM (210.217.xxx.68)

    밥도 안차리는데 월급 안준다고 하면 어쩌실건지 궁금하네요.

  • 13. 프린
    '26.1.29 9:46 PM (183.100.xxx.75)

    저도 싸우면 당연히 밥 안줘요
    누가 유책이든간에요
    저희 남편은 그럼 굶는걸로 어필하고 저는 안주는걸로 표현을 하는거죠
    그런데 차려서 먹는걸로 자극하지는 마세요
    그냥 일찍 드시거나 하셔야지 괜한 자극으로 잘잘못 시비를 만들면 남편분이 잘못해서 냉전 상황이고 무조건 사과를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말할거리를 주게 되잖아요
    꼭 사과 받으세요

  • 14. 저는
    '26.1.29 9:46 PM (14.55.xxx.44)

    싸우면 밥을 더 많이 줘요.
    더 달라고 못하니 아예 더줘요.
    아무리 크게 싸워도 밥은 챙겨줘요.
    가장 노릇 하느라 짠하기도 하고, 돈 버느라 고생이고.
    그리고 아이들이 싸운거 금세 눈치 채는것 싫어서요.
    울집 아이들은 부부싸움 안하고 사는줄 알아요.
    아이앞에서 위협적으로 했다면 아이 마음부터 헤아리셔야 할듯. 사과도 받으시구요

  • 15. ..
    '26.1.29 9:48 PM (211.234.xxx.162)

    밥이랑 싸움은 별개로 생각해요. 저는.

  • 16. 원글
    '26.1.29 9:49 PM (14.35.xxx.67) - 삭제된댓글

    L윗님 아침은 차려줬고 저녁은 안 차려주는게 아니라 오늘도 차려놨고 수저, 밥 안 떠 놨더니 안 주는줄 알고 들어간거예요.
    앞으로도 밥상은 차릴 거고 먹을 생각이면 밥 떠서 오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앉기만 하면 될 정도로 차려놔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제가 밥 다 차려주면 남편도 아쉬울거 없는데 과연 굽히고 들어올까 싶네요. 그 생각하면 정말 안 차려주고 싶어요

  • 17. 욤욤
    '26.1.29 9:51 PM (14.35.xxx.67) - 삭제된댓글

    210님. 아침은 차려줬고 저녁은 안 차려주는게 아니라 오늘도 차려놨고 수저, 밥 안 떠 놨더니 안 주는줄 알고 들어간거예요.
    앞으로도 밥상은 차릴 거고 먹을 생각이면 밥 떠서 오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앉기만 하면 될 정도로 차려놔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제가 밥 다 차려주면 남편도 아쉬울거 없는데 과연 굽히고 들어올까 싶네요. 그 생각하면 정말 안 차려주고 싶어요

  • 18. 원글
    '26.1.29 9:51 PM (14.35.xxx.67)

    210님. 아침은 차려줬고 저녁은 안 차려주는게 아니라 오늘도 차려놨고 수저, 밥 안 떠 놨더니 안 주는줄 알고 들어간거예요.
    앞으로도 밥상은 차릴 거고 먹을 생각이면 밥 떠서 오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앉기만 하면 될 정도로 차려놔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제가 밥 다 차려주면 남편도 아쉬울거 없는데 과연 굽히고 들어올까 싶네요. 그 생각하면 정말 안 차려주고 싶어요

  • 19. ...
    '26.1.29 9:54 PM (211.246.xxx.73)

    안쳐려도 됩니다.
    여기서는 전업은 뭐 생활비 받으면 다 해야되는 종쯤으로 아는듯.
    남편이 그럼 생활비 안주겠다고 덤벼들면
    그냥 집 나오세요.
    술먹고 위협적인 행동하는게 얼마나 잘못된건지 깨닫고 사과해야지.. 뭔 밥 안차려줬다고 삐지고..
    아내는 내 할 일을 못한거같아서 죄책감 가지는 이상한 구조로는 가지마세요.

  • 20. 그런데
    '26.1.29 9:57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밥은 차려놓으세요. 혼자 먹으라고요

    부부싸움하면 생활비 안 보내는 남편도 있다는데, 싸웠다고 계속 밥 안 차려주는 건ᆢ 좀 그렇죠.

    일주일 밥 안 차려주는걸로 분노 표시한건 잘 하셨구요, 이제 밥은 간단하게 차려놓으시고 계속 냉전 상태 유지하세요

    사과 꼭 받으시고, 아이에게도 사과하라 하세요

  • 21. 그게요
    '26.1.29 9:58 PM (70.106.xxx.95)

    님이 밥상 차리는게 그동안 굴복과 화해요청으로 틀이 잡힌거에요
    싸워도 밥은 준다 이런것도 그 남편이 인성이 받쳐줄때 얘기고요
    님네는 남편이 님이 차린 밥상 - 아내의 굴복, 항복 으로 되니
    차리지 마세요
    그래도 집에 먹을거 다 있고 지 손가락으로 밥도 못푸나요?
    그걸 차려줘야 먹는다는게 속보이지.

  • 22. 그런데
    '26.1.29 10:08 PM (121.155.xxx.24)

    술 먹고 욕하고 위협적이면 술버릇이 안 좋은건데요
    사실 그런다고 해결이 될까 싶어요
    술을 끊던지 하셔야 할것 같은데..

    전 예전에 일했던 동네에서 남편이 술을 마시면 아내를 때린 남편이 있었는데
    그 아내분 눈가에 멍든 것도 본적 있어요 결국 그 아내분 자식들 놓고 집 나왔어요
    아내 때리던 남편 금융권 출신이었는데 … 술버릇은 참

  • 23. 원글
    '26.1.29 10:26 PM (14.35.xxx.67)

    평소 술버릇은 없구요. 고꾸라져서 자는 사람인데 술기운에 감정이 욱해서는 처음으로 욕 했어요. 저도 그래서 너무 놀랬고 블쾌했던 거구요.

  • 24. ㅇ0
    '26.1.29 10:33 PM (211.234.xxx.248)

    저는 차려 줍니다
    꼴보기 싫어서 안차리고 싶지만 할 일은 하고
    잘못한건 사과 받아요
    나중에 식사 문제로 빌미 제공하고 싶지 않아요
    내 할일은 하고 싸웁니다

  • 25. 이혼 하세요
    '26.1.30 12:42 AM (58.29.xxx.131)

    부부싸움 했다고 밥도 안줄 정도면 이혼이 답이죠.
    아무리 내가 잘했고 화가 났다는것 보여 주려해도
    먹는것으로 그러면 안되죠.

    화 난 채로 살려면 그냥 이혼해요.

  • 26.
    '26.1.30 1:52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밥은 차려주되 사과 받고 앞으로 욕하는일은 절대 안하겠다는 각서 받고 싸움 마무리 지으세요.
    남편이 사과도 안하고 흐지부지 화해 하지 말고,
    언어폭력도 폭력이니 사과 안하면 차라리 이혼하겠다고 세게 나가서 남편이 두번 다시 그런 짓 못하게 쐐기를 박으세요. 앞으로 싸웠다고 입꾹닫하면 같이 안살겠다는 뜻으로 알겠다고 하시구요.

  • 27. ...
    '26.1.30 2:11 AM (223.38.xxx.250)

    유책인 사람이 먼저 사과하고 화해를 시도해야죠.
    그런데 술먹고 배우자한테 쌍욕한 상황에 사과도 없이 뻔뻔하게 그냥 있는데 거기다가 밥을 차려준다고요??

  • 28. 노노
    '26.1.30 3:23 AM (106.102.xxx.225)

    도리 안하고 막말하는데
    눈치 보지도 마세요
    항상 먼저 푸니까
    겁을 상실한 모양이예요
    미안하다고 할때까지 냅두세요222

    술먹고 배우자한테 쌍욕한 상황에 사과도 없이 뻔뻔하게 그냥 있는데 거기다가 밥을 차려준다고요??
    그러지마요

    설사 월급 안내놓는다해도 그 모멸감에 밥은 안차릴거 같아요
    이혼을하면 했지
    사람 개무시도 아니고
    먼저 사과하기 전까지 단호하게!!

  • 29. 차려요
    '26.1.30 5:02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좋아하는 밥상 차려 굴복 시켜요

  • 30. ㅇ .ㅇ
    '26.1.30 8:04 AM (218.154.xxx.141)

    전 안차려줘요 맞벌이고 바로 살림손뗍니다

  • 31.
    '26.1.30 11:57 AM (187.161.xxx.220)

    전업은 뭐 감정도 없는줄 아시는분많네요.

    저 전업이고 결혼 16년차때
    시모와 남편의 조합으로 사람 미치게 만드는일(?)이일 있었는데
    평소처럼 저는 늘그래왔듯 금방풀리고 편한사람으로 알고그랬는지 암튼 그때 제대로 정뚝떨하게 만들어서 정말 사람이(내가) 화가 어디까지 나는지 보여줬고요. 꼴도 보기싫은데 밥은무슨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609 동네엄마들 하고 어울리다가 가랑이 찢어지겠어요 67 -- 2026/04/04 23,601
1800608 신혼부부 아파트 2026/04/04 1,032
1800607 남편 자랑 계좌에 입금합니다 31 ... 2026/04/04 5,386
1800606 고1학원비...얼마나 쓰세요? 23 ... 2026/04/04 2,899
1800605 MD크림 추천해요 15 크림 2026/04/04 1,915
1800604 아들이 입대해서 숙소를 예약해야 하는데... 5 진해 2026/04/04 1,453
1800603 이재명이 한준호에게 몰래 보낸 동영상? 30 명픽 한준호.. 2026/04/04 3,696
1800602 로그인 유지 1 .:: 2026/04/04 528
1800601 정치 검찰의 민낯 5 .. 2026/04/04 943
1800600 반클이나 카르티에 목걸이 중에 뭘 먼저 살까요? 5 목걸이 2026/04/04 2,054
1800599 에어랩 배럴 거치대쓰시나요? 3 2026/04/04 875
1800598 안국역 6번 출구 떡볶이 나눔 봉사에 가고 있어요. 24 우리의미래 2026/04/04 3,317
1800597 집에서 쓰는 칼로 글로벌나이프.. 과한가요? 19 새댁 2026/04/04 2,476
1800596 미국은 날강도였다! 24 날강도미국 2026/04/04 3,706
1800595 냉동새우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5 ... 2026/04/04 4,790
1800594 이케아 미트볼 ..잘 아시는 분 2 ㅡㅡ 2026/04/04 1,535
1800593 옆집 팔리면서 인테리어하는데 안내문없이 하네요 10 와와와 2026/04/04 3,000
1800592 레이저 토닝 후 기미가 더 진해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8 ㅇㅇ 2026/04/04 2,527
1800591 아무리 친해도 이말 꺼내면 멀리 해요. 19 .. 2026/04/04 20,896
1800590 남대문시장 주차장 추천 좀 (유료) 11 쇼핑 2026/04/04 1,249
1800589 떠올려보면 어릴때 도벽, 손버릇 안좋은 애들이 잘 웃고 친근하게.. 6 .. 2026/04/04 2,851
1800588 운전을 하지 않고 생활가능한 미국의 도시는? 41 고민 2026/04/04 4,610
1800587 닥터신 3 드라마 2026/04/04 1,696
1800586 LG워시콤보 쓰시는 분들 먼지 어떤가요??? 10 바쁘자 2026/04/04 1,519
1800585 민주당 장기집권 10년,20년 집권 하기로 하면 9 선거없애 2026/04/04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