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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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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서 정말 시트콤보다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요

... 조회수 : 4,409
작성일 : 2026-01-29 15:48:28

퇴근할 때 전철로 퇴근하는데요.

장거리라 자리 나오면 앉게 되거든요.

어제 제가 서 있는 바로 앞 자리에 누가 일어서서 자리가 났어요.

그 옆자리 있는 사람도 일어서서 내리다보니 제가 비켰다가 그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정말 진짜 황당하게

어디 저 멀리서 궁둥이가 날라오더니 제가 앉은 제 무릎 위로 엉덩이를 디밀고 그대로 앉더라구요.

진짜 이렇게 황당한 경우 처음이에요.

나이든 아줌마도 아니고 덩치있는 젊은 여자였어요. 20대 정도

제가 앉는거 아예 보지도 않고 한 3칸 너머 저기부터 엉덩이만 디밀고 앉은거에요.

그래서 제 무릎 위에 그 엉덩이를 얹은거에요.

저 넘 황당해서 제 무릎위에 앉은 여자보고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저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자기가 먼저 앉으려고 했대요.

그리고 더 웃긴건 제 무릎위에 그 큰 엉덩이를 누르고 안 일어나요.

보통 이런 뻔뻔한 인간은 자기가 뻗대면 상대방이 더러워서 피하는 경우에 낼름 받아먹으려고 하는 습성이라 저도 안 비켰어요. 아니 비킬수가 없는게 그 여자가 제 무릎 위에 앉아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그 자리 바로 앞에 서 있었다니까 자기가 먼저 멀리서부터 먼저 엉덩이 디밀었대요.

그러면서 자가당착적인 말로 저는 바로 요 옆에 서있었지만,  자기는 저 멀리서부터 엉덩이를 디밀었는데 자기가 우선권이 있대요. 그니까 자리에 누가 있는지 보지도 않고 엉덩이부터 디밀고 앉은거에요.

보통 이런 경우 창피하고 쑥스러워서 죄송합니다 하고 일어서지 않나요?

덩치가 제 2배인 여자애가 제 무릎위에서 버티고 앉아있어요.

 제가 기가막혀서 됐다고 비키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일어나는데 바로 앞에 앉아서

계속 저한테 무식하니, 멍청하니 뭐라고 아줌마가 자리를 안 비키니 혼자서 헛소리를 하는거에요.

지금 뭐라고 하는거에요? 하니까

정신병자처럼 자기한테 욕하는 거냐고 반말하냐고 막 헛소리를 해요.

얼굴 보니 요즘 여자애들 처럼 긴머리도 아닌 짧은 단발에 덩치 있는 젊은 20대 여자에요.

솔직히 요즘 젋은 세대 중에 그렇게 뻔뻔한 여자는 처음이에요.

오히려 요즘 애들이 남의 눈 더 의식하고 그러지 않나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건지...

 

진짜 시트콤도 아니고

전철에서 젊은 여자 무릎 위에 앉히고 별소리 들은 경험은 처음이네요.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인간, 정신병자 같은 인간이 다 있나 싶은게

나이든 사람 중에 진상은 어느 한도 내에서 수긍이 가는 진상 짓을 하는데

젊은 여자가 막 혼자서 계속 혼잣말로 미친듯이 앞에 계속 서서 뭐라뭐라 내릴때까지 하는데 진심 정신병자 소리가 나올거 같더라구요.

정말 주먹이 날아가고 싶을 정도였는데 참느라 혼났어요.

 

IP : 211.217.xxx.25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김요
    '26.1.29 3:55 PM (106.101.xxx.8)

    보통은 드러워서 걍 비켜주니까 그거 낼름받아먹고 살다가 오늘 임자만났네요 ㅎㅎㅎ
    뛰어오던말던 엉덩이 들이밀던말던 먼저앉은사람 우선이지 그정도면챙피해서라도 내리겠구먼 웃기네요 할머니도 아니고 20대가 그런다니 정신이 좀 나갔나봐요 욕까지한거보면

  • 2. 참나
    '26.1.29 3:57 PM (211.196.xxx.156)

    너무 뻔뻔한 진상 만나셨네요

  • 3. ...
    '26.1.29 3:57 PM (175.124.xxx.116)

    요즘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외모 가지고 그러긴 그렇지만 님이 표현하신 외모만 생각해도 정상은 아닌거 같아요.

  • 4. ㅇㅇ
    '26.1.29 4:00 PM (118.235.xxx.243)

    정상이 아닌 여자 같아요. 불쾌하셨겠어요.
    칼든 남자 아니라 다행이라 여기고 털어버리세요.
    같이 욕해드릴게요.

    아우, 별꼴이야 증말!!

  • 5. ...
    '26.1.29 4:01 PM (124.50.xxx.225) - 삭제된댓글

    분조장 일이키는

  • 6. ㅡㅡ
    '26.1.29 4:04 PM (116.37.xxx.94)

    세상에..트라우마남을듯

  • 7. ...
    '26.1.29 4:06 PM (124.50.xxx.225)

    20대 개진상들 인별에서 많이 뜬적 있었는데
    컵라면 먹으면서 가다가 길가에 남은거 그냥
    버리던 인간
    가게앞에 있던 우산 가져가던 인간
    버스 기사에게 막무가내 개진상 피던 인간
    교사에게 말꼬리 잡는데 키득거리며 영상 찍던 인간

    쓰고보니 많이 봤네요

  • 8. 똥침
    '26.1.29 4:08 PM (121.128.xxx.105)

    이럴때 찌르라고...농담입니다.

  • 9. ...
    '26.1.29 4:10 PM (124.50.xxx.225)

    https://youtube.com/shorts/ho9cEw2j5FE?si=oEtVt20hBz-xxRRP

    컵라면 길가에서 먹다 그대로 버리는

  • 10. 세상에
    '26.1.29 4:11 PM (211.220.xxx.34)

    정상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 너무 회나셨겠어요

    저는 20대에 원글님과 빈대로 얌체 아줌마 무릎에 앉았다 벌떡 일어난 경헙있어요. 만원 버스에40분 서서 오다가 드디어 앞사림 내리길래 드디어~ 이러면서 앉는데 뭔가 물컹~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네요. 전 그때 부끄러워서 다음 장거장에서 내렸어요.
    또 한번은 지하철에서 50후반 아주머니가 저를 밅치고 앉으먄서
    어리버리라면 늦다며 가방 달아대요
    너무 화나고 기가차서 친구함테 문자하느라 횐승도 놓치고

    저런 뻔뻔이들은 왜그런덜까요

  • 11. 잘하셨어요
    '26.1.29 4:14 PM (223.38.xxx.201)

    원글님이 대처를 똑부러지게 잘 하셨네요.
    아마 대부분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 하면서 넘어가주니까 계속 습관처럼 해 온듯요
    어릴때부터 저러면 나이들면 더 가관이겠네요

  • 12.
    '26.1.29 4:17 PM (223.38.xxx.83)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을 만나셨네요.

  • 13. ㅇㅇㅇ
    '26.1.29 4:18 PM (119.67.xxx.6)

    진상이라기보다는 진짜 아픈 사람인가 봐요
    정신이 온전치 못한
    욕보셨네요

  • 14. hi
    '26.1.29 4:21 PM (106.101.xxx.158)

    지엄마나 아빠한테 배웠나보네요.
    동영상 찍지 그러셨어요.
    자꾸 떠들면 신고한다고

  • 15. 와.
    '26.1.29 4:29 PM (222.120.xxx.110)

    놀랍네요. 어떤 느낌인지 상상이 가요.
    저 멀리서 님보다 더 먼저 앉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요이땅하고 있었을꺼에요.
    그나저나 그 큰 궁둥이로 무릎에 안착했다니 너무 싫을듯.
    액땜한셈 치세요.

  • 16. 아 정말
    '26.1.29 4:47 PM (112.169.xxx.252)

    자기가 먼저 궁뎅이 들이밀었다고 하면
    아 그래 니 궁뎅이 크다 그런데 그 큰 궁뎅이를 못봤으니 어쩌니
    똥통좀 치워줄래 할건데 정말 화가나네요.
    미친인간이 너무 많고 요즘 젊은이들 자리 너무 앉으려고 해요.
    얼마나 빠른지
    아까도 어떤 남자아이가 재트기처럼 날아와 임산부석에 덜썩 앉더군요

  • 17. 에휴
    '26.1.29 5:44 PM (211.246.xxx.87)

    이래서 빈자리 많을 때나 앉지 비좁을 땐 안 앉아요.
    기막히고 코막히셨겠어요.
    그냥 불쌍하게 여기세요.
    사람간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 경우 이런게 뭔지 모르고 그냥 살테니깐요.

  • 18. ㅇㅇ
    '26.1.29 5:45 PM (125.179.xxx.132)

    전 전철 기다리는데 제앞에 서서 내내 쿠션 두드리고
    눈썹그리고 마스카라에... 풀메중이던 20후반?여자
    수험생 아들 면접에 늦을거 같아 애가 타서
    앞에 전광판봣다 기차소리오면 오는쪽 쳐다봣다 그러고 있었어요
    그러느라 그여자가 눈엔 들어왓지만 , 늦을까 정신이 없어 관심도 없었는데
    갑자기 왜 쳐다보냐길래 그쪽을 본게 아니고 열차 언제 오나 본거라니까
    지금 내가 거짓말을 했다는거야아~~!!! 소리소리 지르는 거에요 하아
    아니 왜 소릴 지르냐 하는데 열차도착
    계속 뭐라뭐라 하는데 안들리고 아들이' 인성봐라 ' 한마디하니 갑자기 조용해짐 .일행인줄 몰랏나봐요
    정말 화장 너무 무섭게 됫던데 안팎으로 ㅁㅊㄴ을 봤네요

  • 19. ㅇㅇ
    '26.1.29 5:49 PM (125.179.xxx.132)

    그러구보니 7,8년전에 공항에서 탑승구인지 찾느라 허둥대는데 뒤에서 인기척도 없이 아18 왜 앞을 자꾸 가로막냐며
    20대 여자가 그때도 ㅜㅜ
    뒤에 눈달린거 아닌데 비키라고 말을 하라 햇더니
    욕할거 같은 얼굴로 지나감
    젊은 여자애들이 참 힘든 시대일까요

  • 20. ----
    '26.1.29 5:59 PM (211.215.xxx.235)

    정상 아닌것 같아요. 지능낮고+성격장애 ..
    제가 정신건강 관련 전공, 업계에서 일하기에 이런 사람들 꽤 봅니다.ㅠㅠ

  • 21. 그런데요
    '26.1.29 6:11 PM (118.218.xxx.85)

    그런 경우 옆에서 좀 나서주면 안되나요
    너무 경우없는 행동인데 말한마디라도 보태주면 찔끔하지 않을까요
    서너명쯤 뭐라 그러면 앞으로는 다른데 가서 그런행동 못하게 되지않을까 해서요

  • 22. 중국적자100만명
    '26.1.29 6:21 PM (49.1.xxx.141)

    한국적으로 갈아탄 중국인들 포함 안됨.
    그냥 중국시골촌구석에서나 할 짓을 서울서 하나봅니다.

  • 23. 똥밟음
    '26.1.29 6:58 PM (211.108.xxx.76)

    똥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정신이 온전치 못 한 사람인가 봐요

  • 24. ㅡㅡ
    '26.1.29 7:20 PM (118.235.xxx.71)

    헐 집에서 우쭈쭈하면서 지하고싶은거 다하고 산 인간인지 정신병인지 궁금하다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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