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폐암의심소견

ㅊㅇ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26-01-29 13:08:19

작년 8월에 아버님이 기침으로 힘들어하셔서 가까운 2차병원에서

흉부엑스레이와 씨티촬영했어요.

의사는 2센티정도 결절이 두개정도인데 결핵을 앓은 흔적일수도 있다고

일단은 기침(평소천식)약을 처방하고 3달뒤 다시 엑스레이와 씨티 한번 해보자고 했구요. 

암일 수도 있지만 연세 85세라 . 암이라해도 수술은 힘들거라고 했고

이후 3개월뒤 아버님은 다시 오라고 한 2차병원에 미루다가 안갔어요. 

원체 병원을 싫어하시기도하고, 그런데 5개월후인 올해 1월에 기침이 너무 심하고

호흡이 가빠서 병원을 갔고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다시 엑스레이 씨티찍고, 의사는 3차병원 진료의뢰, 소견서를 주며 예약 날까지 잡아서 주었으나 아버님은 3차병원 가기를 거부하셨습니다.  의사는 일면, 확진을 위해 검사를 하고 항암을 할것이면 몰라도, 그냥 완화치료를 하든  어쩌든 3차병원을 가보길 권했는데.  이러나 저러나 

거부하시고 그와중에 결핵은 확진되어 항결핵제를 복용중에 있습니다.

혼자서 바깥 외출이 조금 버겁고, 담배는 줄였지만 피고 계시고, 기력이 쇠하여 누워 계시고 기침은 계속하고 식욕도 거의 없으시네요. 

지금으로서는 2주마다 처방해오는 결핵약만 드시고 계신데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지

경험하신분 좀 알려주세요.

 

 

 

IP : 182.161.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9 1:22 PM (106.101.xxx.235) - 삭제된댓글

    방법이 없죠
    폐암 환자가 담배를 핀다니 기가 막힙니다

  • 2. ..
    '26.1.29 1:27 PM (211.208.xxx.199)

    자식중에 좀 센 분과 한 번 다투셔야겠네요.
    병원도 안가시고 고집만 부리시면
    저렇게.결핵약만 드시고 기운없이 지내다가
    숨 못쉬는 힘든 고통 속에서 가시는 수밖에 없다고.
    그러고 싶으시냐, 자식 모두 불효자로 만들 생각이냐
    대차게 싸워야죠.
    자식이 나서야지 사위, 며느리는 입 열거 없어요.
    남편 형제들이 병원에 모시고 가도록 의논해야죠.

  • 3. ㅇㅇ
    '26.1.29 1:28 PM (211.234.xxx.118)

    담배를 끊으셔야 하는데...

  • 4. ,,,
    '26.1.29 1:30 PM (121.182.xxx.113)

    본인이 치료에 대한 의지가 없음 방법이 없지요
    항암약만 드시는 수 밖에
    담배는 끊으셔야하지 않을까요?
    이러다 더 쇄약해짐 병원입원
    그러다 더 나빠지면 호스피스병동 가시더라구요

  • 5. 가족들은
    '26.1.29 1:40 PM (221.147.xxx.127)

    실리적인 생각부터 하기 어려우실테니
    외부인이 그냥 말씀드려볼게요
    일단 진단이 정확하게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보험 들어 있는 게 없나요?
    수술은 안 하시더라도 고통을 줄이는 치료가 지원되려면
    3차병원에는 가셔야 할 듯하니 꼭 모시고 가보세요

  • 6. ㅓㅓㅗㅎ
    '26.1.29 1:44 PM (61.101.xxx.67)

    병원에 설득해서 데려가시고요. 그리고 저희 엄마 기침으로 심했을떄 생강 진액으로 차 타드시고 전자 쑥찜기 사서(싸요 5만원내외) 대고 있었더니 기침이 많이 줄었어요...니클린, 셀렌톡, 폐로고침 같은 폐 영양제도 사 드시고요..

  • 7. ,,,,,,
    '26.1.29 1:52 PM (115.138.xxx.249)

    결핵이 확진이면 가족들과 격리를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저 어릴 때 할아버지가 좀 편찮으셨는데 병원 가서 결핵이라고 확인되었어요
    그래서 저희 식구들 모두 결핵검사해 보니 가족 중 절반이 이미 감염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몇년 결핵약 복용했네요

  • 8. ㅊㅇ
    '26.1.29 1:56 PM (182.161.xxx.45)

    윗님, 결핵은 2주 1인실 치료하고 주변인들 모두 검사했는데 괜찮은 거로 나왔어요.
    이후로 6개월동안 약은 드셔야하고..

  • 9. ㅊㅇ
    '26.1.29 2:00 PM (182.161.xxx.45)

    실비보험없고, 이정도산것도 고마운일이다. 라고 하셔요. 주변의 친구 집안의 형 동생들 대부분 돌아가셨거든요.
    아버님이 자식들 어릴때 집안을 돌보지않고 도박과 외도를 반복하여, 아버지에 대해 의무감, 그마저도 겨우 입니다.

  • 10. 휴식
    '26.1.29 2:56 PM (125.176.xxx.8)

    85세시면 사실만큼 사셨네요.
    도박 외도 에서 그런분이
    뭐 그정도도 장수하셨구먼.
    그냥 하시고싶은대로 하시고 .
    드시고 싶은것 드시고
    담배도 피우시고
    원없이 ᆢ
    그런데 폐암이시면 마지막이 너무 힘드실텐데
    그거 관리만 잘 해주세요. 호스피스병동으로.
    암 아니시면 그럭저럭 버티시더라고요.
    돌아가시더라도 85시면 장수하셨네요.

  • 11. 본인이
    '26.1.29 3:53 PM (59.1.xxx.109)

    협조를 안하는데 뮐 어쩌라고

  • 12. ㅇㅇ
    '26.1.29 4:21 PM (73.109.xxx.54)

    결핵확진이니 폐암은 아닌거 아닌가요
    일단 약으로 치료하시고 기침이 좀 괜찮아지는지 경과를 보세요

  • 13. 본인의 가치관을
    '26.1.29 9:46 PM (39.123.xxx.24)

    존중해드리세요
    병원 가기 싫고 연세 많고 암이라면
    그냥 편히 가시게 해드리는게 효도 같습니다
    아프지 않으시도록 도와드리는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163 한국금거래소 은 가격은 내일 내리려나요? 2 ㅡㅡ 2026/02/02 1,564
1789162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인적공제 안되고 따로 소득세 1 바보인가 2026/02/02 1,103
1789161 오세훈 "절윤한 뒤 국민께 호소해야" ..장동.. 그냥 2026/02/02 1,257
1789160 저 진짜 회사나오기 싫어요 7 하....... 2026/02/02 2,958
1789159 정해인 해외 인종차별 논란 20 SSol 2026/02/02 5,561
1789158 PPT, 애니메이션의 효과음 삭제 어떻게 하죠? 2 00 2026/02/02 427
1789157 오늘 하루만에~ 3 ㅇㅇ 2026/02/02 2,910
1789156 dip일까? crash일까? 4 ㅇㅇ 2026/02/02 1,028
1789155 오늘 주식 다 팔었어요 9 일단 2026/02/02 16,301
1789154 (강남+지방)일시적 2가구 비과세 가능하겠지요? 2 ㅇㅇㅇ 2026/02/02 973
1789153 정책과 기업에 도움되는 아이디어 공모에 응모해 보세요 1 추천 2026/02/02 381
1789152 개인카톡창 홍보로 쓰레기톡이 되어가네요 3 카톡 2026/02/02 1,280
1789151 만두랑 유부가 있는데 전골하면 어울릴까요? 9 ... 2026/02/02 880
1789150 펀드와 etf 사는 건 뭐가 다른가요? 4 ㅇㅇ 2026/02/02 2,228
1789149 경기대 호텔경영 vs 상명대 글로벌경영 9 입시 2026/02/02 1,393
1789148 지금 한강 러닝 괜찮을까요? 2 한강 2026/02/02 1,025
1789147 하이닉스 8 하니 2026/02/02 4,099
1789146 주식 잘 모르시면 펀드하세요 16 ㄱㄴㄷ 2026/02/02 4,644
1789145 오늘 개인이 5조가까이 쓸어 담음 ㅇㅇㅇ 2026/02/02 2,022
1789144 그냥 아이패드와 아이패드에어 차이가 많이 나나요? 2 중3 2026/02/02 839
1789143 임동진 배우겸 목사 / 짐승 같은 해골, 이해찬이 객사 27 이래도개독이.. 2026/02/02 7,124
1789142 하이닉스가 1년전엔 30만원도 안된건가요 9 ㅇㅇ 2026/02/02 2,711
1789141 김현지 명예훼손 사건을 왜 경찰 반부패수사대가 맡나 15 ... 2026/02/02 1,312
1789140 갱년기 증상이 욱하나요? 3 ........ 2026/02/02 1,405
1789139 대학원생도 기숙사 많이들 있나요? 6 ㅇㅇ 2026/02/02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