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5살딸이 은따가 되었어요

모모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26-01-29 11:53:10

대놓고 왕따는 아닌데 속해있던 그룹에서

아이를 따돌려요 

어릴때도 몇번 그랬는데....그냥 공부 성실하게 하고 착한 아이에요. 좀 못된 아이에겐 용기내서 한마디 할줄도 알구요. 제가 보기엔 참 괜찮은 아이고 선생님들도 다 좋아합니다. 

 

아이는 이런 상황을 묵묵히 참습니다 저에게 힘들면서도 말안하고 참아요... 얼마나 힘들까요? 휴 

어른들 힘든데... 

저도 학교폭력은 아닌데 같이 잘 놀던 아이들 무리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말을 안하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무슨 이유인지도 몰라요...인기있는 여자아이가 저와 대화중단 하니 나머지 아이들도 그러더라구요. 황당했지만 다시 잘해보려고 더 친근하게 해봐도 돌아오는건 싸늘함. 외면..  

여자아이들의 참 알수 없는 관계 ㅠㅠ 

 

딸이 아무렇지 않은척 하지만 하교길에 픽업하러 가서 멀리서 보면 슬퍼보여요.. 

친구를 만들어줄수도 없고... 저와 노는건 재미없어하구요... 시간이 빨리 가기만 기도합니다.. 

 

혹시 아이가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나 영화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IP : 68.152.xxx.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26.1.29 12:10 PM (118.221.xxx.167)

    15세는 그런 나이입니다. 무리에 끼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애인이나 화장 뭐 그 무리들과 공통적으로 교차점이 있어야하고 또 눈치도 빨라야해요.
    학군이 좋은 곳이라면 뭐 그래도 공부에 신경 쓰는 아이들이 있어서 자발적 은따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곳이라면 그 아이들 트랜드를 따라가줘야합니다. 진짜 피곤하죠
    너무 순해도 무시당하고 너무 트랜드를 못따라가도 무시당하고 옷차림이나 이런걸로도 따돌림당하고 그렇습니다.
    방법은 그 아이들 트랜드를 따라가거나 해야하는데 그것도 참 그렇습니다.
    차라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선생님께 살짝 말씀드려 도움받아도 됩니다. 중등이라면
    점심 친구없으면 샘께 말씀드리면 배려심많은 좋은 아이 골라 점심친구 만들어 주십니다. 하지만 샘이 이런문제에 관심이 없다면 도움 안받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엄마가 이웃엄마를 통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려고 한다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아이들 이런 문제 자기들끼리 뒤에서 비웃고 그러더라구요
    아이 자존감 올려주시고 엄마가 믿고 지지해주세요.
    무조건 편들어주시고 이야기 들어주시고 3년간 친구가 되어주세요
    제 아는분은 3년내내 차타고 학교앞에 차세우고 도시락챙겨서 아이밥 먹어주신분도 있습니다.정말 중등은 현장학습도 친한 아이들끼리 이동하고 ....친구가 아니더라도 무리지어 다닐일이 정말 많아요. 이뻐해주시고 지지해주세요

  • 2. .....
    '26.1.29 12:14 PM (211.234.xxx.47)

    지금 중3 졸업, 예비고1 인 건가요?
    아니면 고1 끝무렵, 예비고2 인가요?

    어쨋든 학년말이니
    이제 3월에 새 반 배정되고 거기서 새 친구 사귀면 좋아질 것 같은데요..
    여자아이들은 공부 잘하는 아이를 좋아하는 경향도 있으니
    일단 방학중에 선행 좀 빡세게 해두시고요...
    동아리를 맘맞는 친구랑 같이 들어가는 것도 좋아요..
    고등은 동아리도 진로와 연관지어야해서 아무렇게나 선택하긴 어렵지만요 ㅠ

  • 3.
    '26.1.29 12:31 PM (14.55.xxx.141)

    제 나이가 환갑이 넘었는데도
    전학가서 애들에게 왕따 은따 되어 혼자 집에 돌아오곤 했던게 생각나는군요
    그게 엄청 힘 들었어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생각하면 슬퍼질정도로요
    엄마가 애 얘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어른이 개입해서는 상황이 더 꼬일수 있으니 그런건 피하시구요

    옛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4. 우리아이가
    '26.1.29 12:36 PM (39.123.xxx.24)

    그런 아이였어요
    후유증 엄청나요 ㅠ
    아이들이 착하고 성실한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괴롭혀요
    그냥 만만하고 착한 친구를 괴롭히는 못된 이기심 ㅠ
    시기심을 그렇게 풀더군요
    제 아이도 바른 말 하고.... 돌려가면서 괴롭히는 친구 돌봐주다가 당한 케이스
    아이가 속 깊어서 엄마 상처 받을까 말 안할 수도 있어요
    지금 2월이니 차라리 여행을 데리고 가시는게 더 후유증이 없을겁니다
    성적 걱정하시다가 진짜 성인이 되어서도 우울증이 생겨요
    학교 보내지 마시는 것 밖에 이겨보라는 말은 아이을 보고 판단하시길

  • 5. aaa
    '26.1.29 12:37 PM (118.221.xxx.167)

    고등가면 무조건 첫날 밥먹고 같이 다닐 친구를 하루만에 정합니다. 보통 같은 학교에 올라간 아이들끼리 뭉치죠. 하지만 그게 싫으면 적극적으로 혼자 있는 아이, 또는 혼자만 중등에서 올라온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공략해서 적극적으로 내가 말걸고 움직여야 합니다. 일단 요즘 아이들은 sns에서 이미 학교랑 반등을 파악해서 온라인상 무리가 먼저 결성되더라구요.
    그래도 수가 많은 곳이면 어디든 짝을 못구한 아이들이 있으니 진짜 적극적으로 공략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날 결석은 절대 안합니다. 요즘 애들은

  • 6. aaa
    '26.1.29 12:39 PM (118.221.xxx.167)

    진짜 고등은 중등보다 나으니 좀 편할겁니다. 시험이 풍차돌리듯 돌아와서 시험에 관심이 많은 학교라면 진짜 여자애들 가르고 모으고 하는 그런 흉한짓 할 시간도 없습니다.

  • 7. aaa
    '26.1.29 12:44 PM (118.221.xxx.167)

    참 입학하고 바로 3월 모의고사 있는거 아시죠. 성적좋으면 바로 샘께 어필도 할수 있고 아이들도 다르게 바라보기는 합니다. 성적이 좋다면 이런 부분을 공략해보시는것도 답일수 있을듯

  • 8.
    '26.1.29 12:45 PM (58.78.xxx.252)

    휴~ 도대체 왜들 그럴까요.
    저희딸은 초등때 매일 만나고 학원도 같이 다니던
    4년된 친구가 그냥 어느날부터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구요. 셋이 친했는데 둘이만 얘기하는 상황.
    너한테 뭐가 기분나빴다 이러면 좋을텐데 그런 이유도 말안하고 그냥...

    그러고나서 저희애가 친구없이 다니더라구요. 친구만들기를 포기하듯...
    지금도 친구관계를 데면데면 한달까...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더라구요.
    제속이 많이 상했는데 딱히 도와줄 방법이 없었어요ㅠㅠ

  • 9. 댓글
    '26.1.29 1:00 PM (68.152.xxx.47)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어리다면 어리지만 그래도 상대가 상처받고 슬플꺼라는거 다 알면서 왜그럴까요 저에게 냉랭하게 대했던 그 아이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지네요 …

  • 10. ..
    '26.1.29 1:04 PM (210.97.xxx.228)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추천드립니다. 엄마도 꼭 같이 봐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 11. 우리딸..
    '26.1.29 1:27 PM (116.121.xxx.231)

    중3때 같은 무리내 아이가 탈선해서 학교에서 유명인사가 되었고
    같은 무리애들 흩어져서 학교에서 힘들었어요
    점심도 안먹어서 미숫가루 각종 영양제 챙겨보냈을 정도에요
    엄마 마음도 숯이 되더군요
    모든걸 리셋하고 싶다고 일부러 다른 지역 기숙 특목 갔어요
    결과적으로 동네에서 일반고 간것보다 좋게 풀렸어요
    위기를 기회삼아 공부를 열심히 하든
    아이가 단단해지는 시기가 되면 좋겠어요

  • 12. . .
    '26.1.29 2:16 PM (221.143.xxx.118)

    엄마가 친구가 되어주시면 좋은데요. 이런 경우는 엄마와 유대 관계가 좋아 사춘기도 수월히 넘어가요. 엄마가 뒤에 든든히 지키고 있다는거 느끼게 해주시고 오히려 친구때문에 신경 안쓰니 공부시간 확보되고 나쁘지 않아요. 고등은 좀 외로워도 공부로 성적으로 승화시키면 됩니다. 이혜성 아나도 공부만 했다잖아요. 그런 케이스 알려주세요. 고등 친구 필요없어요. 요즘은 대학가서 비슷한 아이들끼리 더 오래가고 잘 어울려요. 친구관계에 연연치 말고 엄마부터 강해지세요. 그깟 친구 뭐. 어쩌라고 내가 선택하는건데 이렇게 강하게 나가시요.

  • 13. 체리새우
    '26.1.29 4:20 PM (68.152.xxx.47)

    체리새우 비밀글은 어떻게 보는건가요???

    또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맘이 계속 아리네요 ㅠㅠ

  • 14. ....
    '26.1.29 4:39 PM (39.115.xxx.14)

    우리 아이도 애들 좋아하는 게임 안좋아하고 책읽는 것만 좋아하던 아이라 저도 맘 안좋았었어요. 소풍 가면 읽을 책 챙겨가고, 지금도 핸폰 게임도 안해요. 고등때는 급식 혼자 먹으러 가기 싫어서 무리에 꼈다고 해요. 그맘때 애들은 또래 문화도 중요한듯요. 공부는 그럭저럭 해서 선생님들한테는
    호감이었겠지만 중학교때는 애가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 15. 어려운시기
    '26.1.29 5:38 PM (211.241.xxx.6)

    제가 쓴 댓글은 아니지만
    책 제목이 “체리새우 비밀급입니다” 에요
    여학생들의 미묘한 심리를 따라가는 게 참 어렵지요 따님이 이 시기를 잘 보낼 수 있게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셔요❤️

  • 16. ..
    '26.2.5 10:38 AM (210.97.xxx.228)

    윗님 감사드려요. 책 제목이라고 써야 했는데..
    원글님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604 원자재 내린 이유 3 하락 2026/01/31 1,514
1790603 이재명 대통령 이거 하나는 확실하네요 18 dd 2026/01/31 3,991
1790602 57세 3 chelse.. 2026/01/31 2,862
1790601 방송대 편입과 신입학이요 4 ㅇㅇ 2026/01/31 933
1790600 병원추천부탁(강서양천) 갑상선,부신 등 수액치료(난임치료중) 3 ... 2026/01/31 442
1790599 한화 시스템 10 한화 2026/01/31 2,208
1790598 일론 머스크 넘 좋아요 20 ㄱㄴ 2026/01/31 4,562
1790597 평생 청와대 가두고 싶다. 5 2026/01/31 1,805
1790596 바쁘신 와중이지만 설문조사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9 감사 2026/01/31 608
1790595 지금 상황이 닷컴 버블 이란 같지않나요 7 .... 2026/01/31 1,881
1790594 하닉 포모에 91만원에 매수한 나 9 dd 2026/01/31 4,222
1790593 모닝갤러리 ㅇㅇ 2026/01/31 422
1790592 쌀 중간 정도 맛과 가격 부탁드립니다 5 가격 대비 .. 2026/01/31 810
1790591 카카오톡 ... 2026/01/31 396
1790590 전동칫솔이 일반칫솔보다 좋은가요? 8 ... 2026/01/31 1,536
1790589 아이가 취직을 했는데 친척들에게 선물 10 .. 2026/01/31 3,317
1790588 이 사랑도 통역 되나요? 재미있네요 3 .. 2026/01/31 1,716
1790587 김창숙씨 참 대단하고 멋진 분이네요. 박원숙씨랑 같이 나왔는데 7 오우 2026/01/31 5,315
1790586 성심당 왔어요~ 14 성심당 2026/01/31 3,127
1790585 "폐 딱딱해져" 참사 일으킨 성분…'힐링템'.. 16 ..... 2026/01/31 13,922
1790584 냉동오징어 해동? 4 궁금 2026/01/31 775
1790583 이 농담 웃긴가요? (ft.어쩔수가없다) 5 ... 2026/01/31 2,408
1790582 망고톡딜로 사신분 썩은거 환불해주던가요? 4 망고망 2026/01/31 1,107
1790581 어릴때부터 부자였어요.ㅡ 돈도 써본 사람이 쓴다. 88 2026/01/31 20,721
1790580 달러가 가장 안전한 자산 9 ..... 2026/01/31 3,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