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 후 만남 리뷰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26-01-29 11:30:11

48이고 20명 정도 만나봤는데 

저도 조건이 그리 좋은건아니지만 일단 나이라는게 있다보니까요

 

전 사별인데 막 사랑하고 애틋하고 그랬던건아닙니다. 속을 엄청썩여서 재산도 많이 까먹고

결국 건져서 조금불려놓긴했는데...

 

저랑 같은처지(?)의 유자녀 양육이거나 하신분들 대체적으로 이렇게 나뉘더라고요

재혼은 둘째치고 연애(끌림)가 가능해야하는데, 

 

이혼한사람들은 이유가 있다.(물론 사별도 있지만 제외하고)

 

성격 외모 : 처음엔 괜찮지만 (위장, 사회성?)결국엔 시간이 지나면 아 그래서 이혼했구나....알게됨 

첨엔 잘 모름, 처음부터 아...이래서...라는생각이 드는분들은 두세번 만나고 접게되고

남자로서 매력있는 분들은 그래도 남자로 보이니까 몇번만나긴하는데 결국 성격이 더 중요한거잖아요?

그게 정말 중요한것같습니다. 성격만 좋고 편하면 남자로 안보이거나 그...성적인게 안되는 분들도 있어요 약먹어야만한다거나, 정말 오래 혼자살아서 패션이나 하는것들이 너무 안타까운분들있고요 

제가 정말 좋아하면 다 고쳐주겠지만, 그것도 하고싶은 의지가 있어야하는거잖아요 

어렵더라고요 이게

 

경제력 : 주식이냐 부동산이냐 아이들 상속등과 맞물려 본인성향이 있는데 이를 맞추는게 너무 힘듬

어차피 노후고만고만 그돈으로 둘이합쳐 쓸수만있어도 다행인거 / 근데 아이들있다보니 어느정도 판이 짜져있는거...

 

그외 집안 상황문제 : 노부모 부양(물론 아닌분들도 있긴한데 다 좋은데 이거 많이 들어가는분도 있고요)

자식들 사고문제, 전 X와의 교류문제 등 

 

정말 머리가 너무 아픈것같아요 

 

눈이 뒤집혀서 하는 나이가 지나긴했잖아요...

사람은 다 그렇게 사는 이유가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겠지만

 

전 돈이 없는거는 아닌데 그래도 짝꿍옆에 두고싶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마음 생기는 

너무 어렵네요

 

IP : 218.153.xxx.8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찾아보다
    '26.1.29 11:34 AM (203.128.xxx.74)

    없으면 싱글로 화려하게 사세요
    그나이에 다시 시집사람 만들고 시집살이 왜하려고요
    몇년살고 남편 병수발 할지도 모를일이고...

  • 2. ㅇㅇㅇㅇㅇ
    '26.1.29 11:35 AM (221.147.xxx.20)

    그 조건에 안걸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뭐 하나는 걸릴 것 같아요
    그걸 감내할 정도로 호감이 가야할텐데 중년 나이엔 쉽지 않죠
    곧 병들 나이기도 하구요
    우리 사회는 뭐가 이리 복잡한지
    외국 사람들은 이혼이나 재혼도 쉽게쉽게 하더만...

  • 3. .....
    '26.1.29 11:35 AM (59.15.xxx.225)

    결혼은 신중해야죠
    결혼 한번 해봤으니 연애만 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끌리고 설레는 짝꿍 만나시길 바래요.

  • 4. 드론
    '26.1.29 11:36 AM (121.183.xxx.138)

    저는 그런 상황 아니지만 그럴거같아요
    주변 가족들 엮이는거, 특히 자식은 영원한 혈육이니까요
    혈육도 못본체 하는건 또 인간성 문제구요
    경제적인 부분..전 진심으로 합치진 못할거 같다는 생각 들어요

  • 5. ㅇㅇㅇㅇ
    '26.1.29 11:41 AM (210.96.xxx.191)

    그조건 다 좋은 50후반 사별한 친척 남자분 계셨는데 외모도좋고 돈있고 자식 외국있고 그런데도 동거는 해도 결혼은 안하시더군요. 돈이 많아서인지.

  • 6. 행동
    '26.1.29 11:45 AM (218.153.xxx.84)

    응 남자는 말잘듣고 캔디처럼 늘 웃고있고 정기적인 성생활이 가능한 여자를 찾죠 본인머리아프게 하면 안됨 특히 돈있는 사람들. 돈이 하나도 없는 능력만있는(?)남자들도 있긴한데 그럼 얘기다들어주고 맞춰주긴함 근데 그게뭐야....내가 아들하나 더생기는건데

  • 7. 그나이에
    '26.1.29 11:49 AM (118.235.xxx.2)

    굳이 결혼을 원할까요? 첫결혼도 사랑이 아니였다면서
    돈이 아니라지만 여자들 재혼원하는 1순위가 돈이던데요
    돈아니라 하는 그사람이 더

  • 8. ㅁㅁ
    '26.1.29 11:4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도 고민 좀 하던 입장인데

    다 늙어 뭔가를 엮어보려니
    나눌게 없더라구요
    나나 상대나 결정적 순간엔 내새끼 먼저 챙기게 되고

    아이가 어리든 성인이든
    결국 재혼이란건 아이를 위함은 아닌거고

  • 9. ..........
    '26.1.29 11:51 AM (14.50.xxx.77)

    그냥 싱글로 사세요(표현이 직설적이지만)...정말 뜨겁지 않는 이상 모든 것이 힘들것 같아요..자식이 있다면.

  • 10. ,,,,,
    '26.1.29 11:52 AM (110.13.xxx.200)

    공감이 가네요.
    외모는 진짜 늙어가다보니 뭔가 깔끔하게라도 챙겨입고 해야하는데
    나이들수록 그런 남자들이 드문듯,,
    그외 각종 관계, 문제들..
    같이 맞춰가며 살아갈 사람있으면 좋지만
    괜히 엮였다가 골치아플바엔 안하는게 백번 낫죠.

  • 11. ...
    '26.1.29 11:53 AM (59.11.xxx.208)

    중년 이후에 뭐하러 또 결혼해요...
    골치아프게...
    자식있으면 더구나죠.
    그냥 연애만 하세요.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면 되구요.

  • 12. ...
    '26.1.29 11:57 AM (175.124.xxx.116)

    돈 많고 성적인 매력 있는 남자들은 조금이라도 어리고 이쁜 여자 찾겠죠.
    님도 돈 없고 능력(?)만 있는 남자한테는 매력을 못 느끼잖아요.
    그냥 재혼 생각 말고 연애만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하긴 연애도 돈 많고 매력 있는 사람이랑 하고 싶겠지만 님 나이가 48세면 만나는 남자들 나이가 50대일텐데 그런 사람들이 어디 흔하겠어요?
    50대 넘은 남자들 매력 훅 떨어지잖아요.

  • 13. .....
    '26.1.29 12:0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미국에 자매가 있어 서로 자주 방문하는데 주변 여러 사례들을 종합하면(수십년이 되니 집안 친인척과 다시 그들의 친인척, 이사 오고 가는 이웃들 가십 다 들음. 수십만리 떨어진 내가. 미침...),
    남자 여자가 재혼에 이르고 함께 사는 경우는 자식들 다 독립했거나 x배우자가 키워서 둘만 살며 좋다는 중년철부지들인 경우, 양쪽 자식이나 새로낳은 자식 다 있어도 기회만 되면 애들 맡기고 둘이 여행 다니는 경우(대개 조부모가 돌봐줌. 아픈 손가락 챙기기 구조)가 많더군요. 재혼은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이기심이 좀 있어야 성립되고, 그래서 또 쉽게 깨지기도 하나봐요. 사별하고 재혼한 경우는 비교적 말이 없더군요. 재혼해서 다행이라는 평이 많고요(x배우자와의 논란이 없으니까)

  • 14. .....
    '26.1.29 12:0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미국에 자매가 있어 서로 자주 방문하는데 주변 여러 사례들을 종합하면(수십년이 되니 집안 친인척과 다시 그들의 친인척, 이사 오고 가는 이웃들 가십 다 들음. 수십만리 떨어진 내가. 미침...),
    남자 여자가 재혼에 이르고 함께 사는 경우는 자식들 다 독립했거나 x배우자가 키워서 둘만 살며 좋다는 중년철부지들인 경우, 양쪽 자식이나 새로낳은 자식 다 있어도 기회만 되면 애들 맡기고 둘이 여행 다니는 경우(대개 조부모가 돌봐줌. 아픈 손가락 챙기기 구조)가 많더군요. 재혼은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이기심이 좀 있어야 성립되고, 그래서 또 쉽게 깨지기도 하나봐요. 사별하고 재혼한 경우는 비교적 말이 없더군요. 재혼해서 다행이라는 평이 많고요(x배우자와의 논란이 없으니까). 전반적으로는 싱글보다는 커플이 능력있게(어떤 면으로든) 여겨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또 재혼을 위해 노력하기도 하죠.

  • 15. 행동
    '26.1.29 12:14 PM (218.153.xxx.84)

    맞아요 자녀양육을 화끈하게 버려버리던데, 그래야 재혼이 쉽죠 / 근데 또 양육안하고 비싼차에 시계에 본인 한껏 꾸미는 남자분들도 꽤있거든요 이쁘고 어린여자 만나려는...근데 그런분들은 또 책임감이 너무 없으니 만날때 정말 가볍다 느낌들어요 하루 화끈골프 해외여행 항상이쁘게 캔디처럼 옆에 있어주길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참 철없다 가볍다 싶어서 그것도 매력이 제로더라고요

  • 16. 나이들면어렵
    '26.1.29 12:15 PM (116.32.xxx.155)

    눈이 뒤집혀서 하는 나이가 지나긴 했잖아요...
    사람은 다 그렇게 사는 이유가 있어요22

  • 17.
    '26.1.29 12:20 PM (223.38.xxx.29)

    요즘은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
    60대 이상 된 여성들 중 사별이나 남편이 문제라 혼자가 된 경우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 재혼 안하더라구요.
    눈이 높다보니 자신과 비슷한 조건의 남자를 만나기 힘드니 연애도 잘 안해요.
    특히 돈이 많을수록 돈 보고 들러붙는 남자 생길까봐 더 조심해요.
    예전부터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면 모를까
    다 늙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귄다는 것, 결혼까지 이어간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여러 제약조건들도 많겠지만 일단 서로 간에 신뢰 쌓기가 힘들 것 같아요.

  • 18. ...
    '26.1.29 12:30 PM (211.178.xxx.17)

    우선 연애만하세요.
    그리고 자녀들 독립하면 그때 동거든 결혼이든 생각
    지금 상황 읽어보니 "굳이 왜" 싶네요.

  • 19. ㅡㅡㅡ
    '26.1.29 12:33 PM (180.224.xxx.197)

    와.. 48에 연애도 아니고 결혼이 하고싶다고요???
    그사람들이 이혼할만해서 이혼한게 아니라 원래 사람들은 다 서로 거슬리게 마련이예요
    어릴땐 모르니까 결혼을 하고 구관이 명관이다하고 그냥 한눈감고 사는거지
    그걸 48에 해서 뭘 얻으려고...;;

  • 20. ㅇㅇ
    '26.1.29 12:54 PM (182.222.xxx.15)

    힘들어요
    젊을때보다 인력풀은 적고
    조건은 더 늘어난 상황이잖아요
    신이 인형뽑기 해주시길 바래보세요

  • 21. ...
    '26.1.29 12:58 PM (106.102.xxx.64)

    재혼이라는것은 안하는 게 좋지만 만약한다면
    모든 것을 갖춘 사람하고 해도 힘듭니다.
    남복이 지지리도 없어 이혼까지한 여자(저 포함)에게
    완벽한 남자가 붙을 턱이 없죠
    이번생은 우리 그냥 포기해요 원글님

  • 22. 초치는 이야기지만
    '26.1.29 1:18 PM (39.123.xxx.24)

    그렇게 완벽한 남자가
    내일 몹쓸병에 걸린 수도 있어요
    아니면 내가 아파서 남자가 떠날 수도 있고요
    내일은 아무도 몰라서
    적당히 타협도 필요한 듯

  • 23. 속성
    '26.1.29 1:19 PM (220.121.xxx.186)

    제 나이를 밝히기도 싫은 나이
    나이가 많다는 이야깁니다
    전 사별한지 3년 동호회 나가는데 똥파리 꼬입니다
    돈이 많지도 않은데 겉만보고 여유있어 보이나 봅니다
    누나 요샌 연상연하가 대센데 나 어때? 농담처럼 하는사람도 있어요
    더 젊어도 여유없어 보이면 관심 없드라구요
    진심으로 날 대해줄 사람이 없다는걸 알기에 다 노 땡큐

  • 24. 와~
    '26.1.29 2:46 PM (58.235.xxx.48)

    스무명을 만나셨어요?
    대단하시네. 이삼십대도 아니고 기빨려서
    전 힘들 듯요.

  • 25. ??
    '26.1.29 2:59 PM (121.162.xxx.234)

    님 자녀는 없으세요?
    사별이면 아빠가 키우는 건 아닐텐데요
    글고
    양육을 포기하다니요? 이혼은 배우자와 하지 자녀랑 하는 것도 아니고
    죽을만큼 힘드니 내 새끼 둥지를 깬 건데 거기다 양육 포기요?
    고유정 전 남편은 갓 서른 지난 나이에도 새끼 얼굴 보려다 그 꼴 당했어요
    책임감 문제가 아니라 정말 사정이 있어( 제 친구는 애비새퀴가 엄마 챶거나 만날때마다 애에게 지롤, 중딩때 집 나와 엄마에게 와서 알았음) 못만나는 거 아니면 양심도 없는 거죠
    재혼이야 하시고 싶을 수 있고 더 신중해야 하는 거 맞는데
    댓글들에 식겁

  • 26. 행동
    '26.1.29 4:42 PM (218.153.xxx.84)

    양육포기를 한게 아니고, 소개받았던분들중 양육을 포기하고(상대방이 키우겠죠)나온분들 말이에요 그분들은 재혼이 쉽죠 상대도 그러길바라는분들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812 속보 /정부, 주택 대량 공급책 발표…‘금싸라기’ 용산에만 6천.. 26 13:00:19 3,478
1790811 주식때문에 도파민에 절여진 뇌 어떡해요. 11 ... 12:59:06 2,246
1790810 자주 씻으면 노인냄새 안날까요? 20 ㅇㅇ 12:56:15 3,503
1790809 Sk하이닉스 1 *** 12:55:01 1,874
1790808 그럼 사라사라 해주세요 (feat 유기그릇) 30 유기 12:49:13 1,458
1790807 친정부모님이 언니네 집근처로 이사가서 속이 후련 14 겨울 12:49:02 3,778
1790806 맛있는 귤 좀 추천해주세요 4 주문 12:47:12 758
1790805 금도 팔때시세가 90에 육박했어요 5 12:41:26 1,995
1790804 ‘조국혁신당 성비위’ 폭로 강미정 前대변인 입건 20 ㄹㄹ 12:40:17 3,026
1790803 韓 2035년 퀀텀칩 제조국 1위 도전…양자기업 2000개 키운.. 3 ㅇㅇ 12:40:15 674
1790802 노인이랑 사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41 Winter.. 12:35:52 7,058
1790801 이해찬의 때 이른 죽음, 결국 고문 후유증 때문이었나 9 민들레 12:32:52 1,858
1790800 넷플에서 어쩔수가 없다 봤는데요 8 투썸 12:30:46 2,443
1790799 맛없는 대추토마토 요리 알려주세요 9 .. 12:29:43 449
1790798 솔로지옥 보시는 분들 12 ㆍㆍ 12:26:10 1,208
1790797 스타워즈 공주역 배우 3 Hhhf 12:15:35 1,067
1790796 서울에 사는데 서울 대학 보내는 어머님께 여쭈어 보아요 58 12:13:13 4,002
1790795 블로그 상점에 들떠 살 던 사절 2 저는 12:13:09 1,049
1790794 김어준씨는 김민석 총리에게 왜 저러는 걸까요 42 기사보고 12:10:52 4,533
1790793 콩나물비빔밥과 커피 후식~ 8 12:08:57 1,449
1790792 하우스오브 신세계청담? 2 Ssg 12:07:21 654
1790791 굿뉴스의 영부인씬 3 풍자 12:03:45 1,397
1790790 “쿠팡에 대한 과도한 압박 없었나” 쏘아붙인 나경원 11 ㅇㅇ 12:03:37 1,190
1790789 간병보험 181일째부터 요양 재활 한방병원 제외라는데 7 보험질문 12:03:33 1,064
1790788 넷플 꽃놀이간다..... 4 ... 12:01:06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