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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친구가 고프고 외롭다고 느끼는 아이가 성인이 되었네요

짠짜라잔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26-01-28 14:19:08

초등떄는 두루친구도 잘 사귀고 즐겁게 잘 졸업했고

중등때 코로나 겪으며 좀 파고드는 시기가 있었고

중3때부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수업을 받기 시작한 때부터 

늘 기쎈 학생들의 은근한 무시를 받는 타켓이었던 큰아이...

집에서는  밝고 .. 딱히 뭐 잘못이랄것이 없는데..
부모도 특별히 모난곳 없고 정상범주인데... (다른 자녀들을 봐도 그렇구요) 

 

자기랑 결이 잘 맞는 순하거나 착한아이를 대할때 아니면
이상하게 교우관계에서  삐꺽거리고 자기가 말하면 분위기가 싸해지는 거 느끼기도한다고...
모르겠어요 뭐가 문제인지

내눈엔 너무 멀쩡하고 평범한 아이인데 

성당에서만 좀 자신감이 있고...

학교에서는 다소 위축된 모습... 너무 안쓰러워요

대학이라도 어떻게든 가야할텐데 ...
정시 기다리고 있거든요

작은 돌뿌리들이 많앗어요. 왜이렇게 힘든가요? 큰애라 뭐라도 다 어렵게 느껴지는데, 

남들은 편하게 하는것도 그냥 지나가게 되는게 없었던 거 같아요

 

큰아이를 보면서 

사람이 이세상에 태어나 뭐든 하나 경쟁력을 가지는것도 얼마나 큰 행운인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은행운도 없었던 우리 아이는....그렇게 치이며 살았는데 ..

정시라도 잘 되지 않으면 얼마나 실망하고 인생을 비관할까 싶어 걱정이됩니다. 

(친구는 한둘정도 있긴한데..... 그렇게친밀도가 강해보이진 않아요)

 

사는게 참 힘드네요. 

수능 마치고 삼삼오오 일본을 간다던지 스키장을 간다던지 

성인되었다고 술마시러다니는 자녀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제가 더이상 아들을 도와줄순없겠죠?...

IP : 61.254.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8 2:27 PM (115.138.xxx.9)

    제가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으나 어머니의 안타까움을 삭이시는게 좋으시겠다고 말씀드려봅니다.
    친구관계 아무문제없이 좋게 무리지어다니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싶습니다.
    20대까지 정서적으로 불안정한게 기본값인것 같습니다.
    울퉁불퉁한 마음의 결도 시간이 지나고나면 단단한 내면으로 자리잡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때까지 그냥지지한다고 하시고 대범하게 마음먹으시고 다 괜찮다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시는게 좋지않을까.. 이토록 아이를 염려하시는 어머니를 둔 아이는 이미 많은걸 가진걸꺼예요.
    이제 홀로서기 잘 할 수 있도록 염려는 감추시고 어머니부터 배짱으로 대해주세요~~

  • 2. ㅇㅇ
    '26.1.28 2:28 P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운동 꾸준히 해도 정신건강.육체건강
    헬스.수영.태권도 합기도등등
    한가지 보낼거같아요

  • 3. 요즘 애들은
    '26.1.28 2:40 PM (185.220.xxx.175) - 삭제된댓글

    예전과 달리 인간관계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요.
    코로나 이후로 혼자 노는 게 익숙해진 것도 있고,
    진짜 잘맞는 진정한 친구 아니면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고
    친구 사귀려고 적극적으로 안 하는 분위기래요.
    예전에는 경조사나 사람들 시선 의식해서
    친한 친구 몇은 있어야지 이런 게 있었다면,
    요즘에는 내가 정말 좋은 사람 없으면 관계 안 한다고...
    찐친 아니더라도 교류하는 몇 명 있으면 괜찮은 편이에요.

    그리고 대학 가면 자기랑 지적 수준, 성향 비슷한 친구를
    만날 확률도 높으니 더 두고 보세요.
    옛날 세대는 초중고 친구가 허물없는 찐친으로 생각했다면
    요즘에는 대학 이후에 만나는 자기랑 수준 맞는 친구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고 오래 가더라구요.

  • 4. 요즘 애들은
    '26.1.28 2:42 PM (185.220.xxx.31) - 삭제된댓글

    예전과 달리 인간관계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요.
    코로나 이후로 혼자 노는 게 익숙해진 것도 있고,
    진짜 잘맞는 진정한 친구 아니면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고
    친구 사귀려고 적극적으로 안 하는 분위기래요.
    예전에는 경조사나 사람들 시선 의식해서
    친한 친구 몇은 있어야지 이런 게 있었다면,
    요즘에는 친구도 별로 필요 없고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정말 마음에 들고 좋은 사람 없으면 관계 굳이 안 한다고...
    찐친 아니더라도 교류하는 친구 몇 명 있으면 괜찮은 편이에요.

    그리고 대학 가면 자기랑 지적 수준, 성향 비슷한 친구를
    만날 확률도 높으니 더 두고 보세요.
    옛날 세대는 초중고 친구가 허물없는 찐친으로 생각했다면
    요즘에는 대학 이후에 만나는 자기랑 수준 맞는 친구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고 오래 가더라구요.

  • 5. 요즘 애들은
    '26.1.28 2:43 PM (93.113.xxx.109)

    예전과 달리 인간관계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요.
    코로나 이후로 혼자 노는 게 익숙해진 것도 있고,
    진짜 잘맞는 진정한 친구 아니면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고
    친구 사귀려고 적극적으로 안 하는 분위기래요.
    예전에는 경조사나 사람들 시선 의식해서
    친한 친구 몇은 있어야지 이런 게 있었다면,
    요즘에는 친구도 별로 필요 없고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정말 마음에 들고 좋은 사람 없으면 관계 굳이 안 한다고...
    찐친 아니더라도 교류하는 친구 몇 명 있으면 괜찮은 편이에요.

    그리고 대학 가면 자기랑 지적 수준, 성향 비슷한 친구를
    만날 확률도 높으니 더 두고 보세요.
    옛날 세대는 초중고 친구가 허물없는 찐친으로 생각했다면
    요즘에는 대학 이후에 만나는 자기랑 수준 맞는 친구들이랑
    더 친하게 지내고 오래 가더라구요.

  • 6. .,.,...
    '26.1.28 2:59 PM (59.10.xxx.175)

    예전의 저를 보는거 같아 댓달아요
    제3자의 심지어 님의 마음 어떤건지 너무나 아프게 읽히는 제가봐도
    지금 어머님이 감정적으로 심하게 매몰돼 계세요 스트레스와 슬픔이 큰 탓이구요
    크고작은 돌뿌리.. 나만 말하면 먼가 쎄 .. 다 있는것들이고 다 겪는것들이예요 무엇보다 아이가 정상이고 정상부모가 보통범주로 키웠으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친구란 있을때도있고 없을때도있고 인간관계 잘풀릴때도 있고 안풀릴때도있어요 그냥 그런것일 뿐이예요. 무엇보다 인생사는데 내 인간관계는 내가 승인해야하는거지 승인당하는게 아니라는 개념이 중요한데 내가 승인하는 그 지인들도 사실 몇명.. 많게도 필요업씁니다. 님 아드님 아무문제 없습니다.
    제 아들도 07년생이예요. 전 이문제에 대한 슬픔이 아이 7살때부터 있었고 그 슬픔과 스트레스에 자살까지 생각할정도였어요. 니보다 더 극한이었고 제 아이의 객관적 평가?도 님 아드님이 더 낫습니다.
    그래도 우리애들 잘살거예요 남한테 폐안끼치고 자기가 좋아하는 살길 찾으면서요.
    정시 잘되시길 바라고 잘 안되더라도 붕괴마셔요 아이의지 물어서 재수하면 돼요. 재수가 뭐 대수인가요 암튼 잘되시길 빕니다.

  • 7. 믿고
    '26.1.28 2:59 PM (118.221.xxx.40)

    믿고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세요
    스스로 잘할겁니다
    사랑받는 만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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