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마다 귀걸이 돌려가며 변화를 꿰했거든요.
어제 외출하면서 남편한테 나 어떤 귀걸이 할 때가
제일 예뻤냐고 물어보니
뜨악! 여태 귀걸이 한 줄 몰랐대요 ㅎㅎㅜㅜ
무딘 사람도 아니고 공감 능력도 꽤 높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여자들의 가방, 액세서리는 눈에 안 들어온대요.
마치 내 눈에 자동차가 안 들어오듯 ㅎㅎ
의상마다 귀걸이 돌려가며 변화를 꿰했거든요.
어제 외출하면서 남편한테 나 어떤 귀걸이 할 때가
제일 예뻤냐고 물어보니
뜨악! 여태 귀걸이 한 줄 몰랐대요 ㅎㅎㅜㅜ
무딘 사람도 아니고 공감 능력도 꽤 높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여자들의 가방, 액세서리는 눈에 안 들어온대요.
마치 내 눈에 자동차가 안 들어오듯 ㅎㅎ
집안에 가구가 새로 들어와도 몰라요
헉.... 귀걸이가 너무 작았나요?
남자들은 크고 눈애 띄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남자들이 귀걸이 구분 잘 못하는것 같아요.
제 남편이 제가 옷 몰래 산거 입었을때 귀신같이 알고
머리 스타일 바뀐거 다 알아채거든요.
심지어 마스카라 안한날 왜 마스카라 안했냐고 물어볼정도인데
귀걸이는 잘 몰라보네요. 한거나 안한거나 모르겠대요.
별 관심없어요 ㅎㅎ
브랜드패션 룩북을 한페이지한페이지 넘겨보더니 맨앞에 있는 여자가 제일 낫다고 ㅎㅎㅎ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델은 한명이었거든요
귀불은 평생 안 뚫었고
귓바퀴에만 양쪽 네개씩 8개 피어싱 있는데
삼십년을 6개인줄 알았대요
제가 아는 사람이 어깨 밑 가슴 선까지 오던 머리를 십 년만에 짧은 단발로 잘랐대요
저녁에 만난 남편이 전혀 의식을 못해서 뭐 달라진 거 없냐니까 유심히 얼굴을 살피더니, 새로 한 안경테가 잘 어울린다고 하더래요.
그 안경테 2년도 넘은거라는ᆢ
그 이야기를 들은 다른 사람들이 남편 눈썰미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 남편들은, 자기 집에 있는 그 여자가 진짜 자기 아내 아니더라도 모를 거 같았다는 생각이ᆢ
50대인데 제가 생머리에서 웨이브펌을 했는데도 몰라요ㅡㅡ
댓글들이 더 재미있네요 ㅎㅎㅎㅎㅎ
지나가는 차들은 모델 연도 가격까지 알더라구요
퇴근해서 집에 왔는 아내가 안보이면 애들 다 있는데도
다~~어디갔냐~~그런다며요 ㅋㅋㅋ
우와~너 쌍꺼풀 있구나 ㅎㅎ
원글님
저 이글을 밥먹으면서 읽다가 품을뻔했어요
진짜 좋은 남편괸 사시는거에요(진심)
섭섭할순 있지만 살아보니 그런 남편이 그냥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전 50중반 아줌마입니다 ㅎㅎ
ㅎ ㅎ ㅎ 넘 웃겨요
귀걸이하면 1.5배 더 예뻐보인다고 누가 그래요?
아, 그래서 나의 미모가 1.5배 줄었었구나!
예쁜 사람은 귀걸이 안해도 예쁘고 못생긴 사람은 귀걸이해도 안예쁘긴 마찬가지..!
고거이 거짓뿌렁
진짜 남자들은 귀걸이를 했는지 목걸이를 했는지
파마를 했는지 매직을 했는지
머리를 잘랐는지 가발을 붙였는지
정말 모르더라구요
걍 얼굴이 이쁘면 이쁜거고...
아 노랑색 조명아래서는 좀더 이뻐 보이는건 맞다 하더군요
다들 노란 전구 하나씩 들고 다닙시다
삭발쯤 해야 알아 볼껄요?
우리는 더 심해서
결혼 후 20여년도 더 지난 어느날 한다는 말이. 쌍꺼풀 수술했어?
저 원래 있고 쌍꺼풀이 잘 생긴 편이라 눈이 에쁘다는 말 듣는 여자인데.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당신이 쌍꺼풀 있었던가?
저 윗 댓글 와아 너 쌍꺼풀있었구나 남편 아직 생존하셨나요?
폭탄파마했는데도 모르더라구요..
파마를 해도, 매직을 해도,잘라도 머리 변화를 전혀 모르더이다
남편이랑 같이 분양사무소 구경갔다가 사진 찍혔거든요.
어? 당신 나왔다! 하면서 신문기사를 보여주는데
다른 여자더군요.ㅡㅗㅡ
그 건너건너에 저 있었음.
심지어 그 여잔 옆모습 전 앞모습인데..
더 웃긴 건 평소에
뒤에 오는 사람 눈치 못 챈다고 타박하는 인간이
지 마눌 앞판도 못 알아보는 눈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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