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작은 가게이야기

--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26-01-27 17:33:48

1층의 작은 가게. 점심시간은 따로 없다.

손님들은 아무때고 오고가신다. 문제는 식사인데, 처음엔 햄버거, 김치볶음밥같은걸 사와서

구석에서 먹었는데 너무 진하게 나는 냄새에 깜놀~ 부랴부랴 환기함..

그뒤론 빵이나 떡 등 냄새가 진하지않은 음식들을 먹고 있다. 


어느날은 늦은 점심즈음 손님이 들어오셨는데 건너 앞집에서 돈까스를 막 튀겨오신모양이다.

그리고서 "아이고 이런곳이 생겼는지 몰랐네~~ 항상 지나다니는데 왜 몰랐을까?"하시며

가게를 구석구석 구경하시며 다니심.

고소한 돈까스향기가 가게 곳곳으로 가득차며 퍼지기시작...

그리고선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오시겠노라며 가셨다.

 

그리고 미처 환기하기도 전에 그 뒤로 뒤이어 손님들이 갑자기 들어오심..

흠칫 하고 놀라지만, 식사시간이었겠거니 하며 표정관리를 하신다.

아.. 음.. 고객님 그게 제가 아니거덩요~~ 아니 근데 물론 뭐 제가 먹은거라도 상관은 없지만요~~ 

아니 근데 일단 팩트는 제가 아니거덩요..

 

아하하하 유난히 오늘은 갑자기 몰려서 들어오시는 

인류애로 정돈된 표정관리하시는 고객님들 ~~변명할수도 없는 나~~

모두 꼬소~한 돈까스향기를 꽤 오래도록 감상했답니다....하하하하

#돈까스고객님 사사사사랑합닌니니다다다다아시죠

IP : 122.44.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7 5:36 PM (70.106.xxx.210)

    꼬소한 냄새를 저도 맡은 거 같은 ㅋㅋ 억울한 마음 위로 드립니다아

  • 2. 방귀
    '26.1.27 5:44 PM (220.78.xxx.213)

    잔향 있는 엘베만큼 억울할까요 ㅋㅋ

  • 3. 쓸개코
    '26.1.27 6:04 PM (175.194.xxx.121)

    착한 손님들 착한 사장님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598 저같은 막눈이 막귀도 5 ... 2026/02/02 1,501
1791597 주식 12월 말 수준으로 돌아갔네요 5 2026/02/02 5,415
1791596 우인성 얘 이럴 줄 알았어요. 9 다행이다 2026/02/02 3,723
1791595 자꾸 밀어내는데 섭섭하단 말 소용없겠죠? 16 .. 2026/02/02 2,481
1791594 싱크대 수전 여자혼자 교체 가능할까요? 19 ㅇㅇㅇ 2026/02/02 2,273
1791593 이사 업체 계약시에 2 ㅇㅇ 2026/02/02 535
1791592 지거국 공대 예비 30번 붙기도 하나요? 4 .. 2026/02/02 1,267
1791591 건강과 운동의 상관도 17 Ss 2026/02/02 2,474
1791590 허리아프니 새로운 세상이 나타났어요 15 2026/02/02 5,153
1791589 지역상품권 때문에ㅠㅠ 9 ㅠㅠ 2026/02/02 2,257
1791588 농협안심한돈 1kg 16,720원 .. 2026/02/02 972
1791587 일어 오픽 어렵나요? 1 .. 2026/02/02 461
1791586 거실이 더워서 선풍기 켰어요 5 ... 2026/02/02 1,834
1791585 농심 멸치 칼국수면엔 김가루가 필수네요. 7 ... 2026/02/02 1,379
1791584 82 글쓴 거 링크는 어떻게 걸어요? 9 지킴이 2026/02/02 471
1791583 남편이 저를 사랑하긴 하나봐요 27 2026/02/02 18,332
1791582 주식)카카오는 왜 이렇게 떨어지나요 8 ㅇㅇ 2026/02/02 3,282
1791581 한국의 인구감소에 유시민님 의견 전적으로 동의 9 ㅇㅇ 2026/02/02 2,377
1791580 정시.. 예비 순번으로 대학보내신 분.... 저 기운좀 주세요.. 15 예ㅣㅂ 2026/02/02 1,257
1791579 주식앱 금 거래창에 매수물량이 안뜨는데요 3 .. 2026/02/02 1,173
1791578 앞으로는 알수 없는 미래라 부모가 과한 관여는 하지 않는게 좋겠.. 7 2026/02/02 1,533
1791577 '현대차 로봇 파장'에 정부 등판…이달 경사노위서 국가적 논의 .. 11 ㅇㅇ 2026/02/02 2,598
1791576 부끄럽지만 정시 원서 쓰는 법 배운 엄마, 이번에 서울 자취방 .. 13 민브라더스맘.. 2026/02/02 1,791
1791575 고야드 가방은 어디서 사나요? 6 어디서 2026/02/02 2,739
1791574 30년 넘게 밥만 했어요. 놀 줄도 쓸 줄도 몰라요. 17 아직은터널 2026/02/02 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