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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이야기

--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26-01-27 17:33:48

1층의 작은 가게. 점심시간은 따로 없다.

손님들은 아무때고 오고가신다. 문제는 식사인데, 처음엔 햄버거, 김치볶음밥같은걸 사와서

구석에서 먹었는데 너무 진하게 나는 냄새에 깜놀~ 부랴부랴 환기함..

그뒤론 빵이나 떡 등 냄새가 진하지않은 음식들을 먹고 있다. 


어느날은 늦은 점심즈음 손님이 들어오셨는데 건너 앞집에서 돈까스를 막 튀겨오신모양이다.

그리고서 "아이고 이런곳이 생겼는지 몰랐네~~ 항상 지나다니는데 왜 몰랐을까?"하시며

가게를 구석구석 구경하시며 다니심.

고소한 돈까스향기가 가게 곳곳으로 가득차며 퍼지기시작...

그리고선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오시겠노라며 가셨다.

 

그리고 미처 환기하기도 전에 그 뒤로 뒤이어 손님들이 갑자기 들어오심..

흠칫 하고 놀라지만, 식사시간이었겠거니 하며 표정관리를 하신다.

아.. 음.. 고객님 그게 제가 아니거덩요~~ 아니 근데 물론 뭐 제가 먹은거라도 상관은 없지만요~~ 

아니 근데 일단 팩트는 제가 아니거덩요..

 

아하하하 유난히 오늘은 갑자기 몰려서 들어오시는 

인류애로 정돈된 표정관리하시는 고객님들 ~~변명할수도 없는 나~~

모두 꼬소~한 돈까스향기를 꽤 오래도록 감상했답니다....하하하하

#돈까스고객님 사사사사랑합닌니니다다다다아시죠

IP : 122.44.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7 5:36 PM (70.106.xxx.210)

    꼬소한 냄새를 저도 맡은 거 같은 ㅋㅋ 억울한 마음 위로 드립니다아

  • 2. 방귀
    '26.1.27 5:44 PM (220.78.xxx.213)

    잔향 있는 엘베만큼 억울할까요 ㅋㅋ

  • 3. 쓸개코
    '26.1.27 6:04 PM (175.194.xxx.121)

    착한 손님들 착한 사장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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