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작은 가게이야기

--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26-01-27 17:33:48

1층의 작은 가게. 점심시간은 따로 없다.

손님들은 아무때고 오고가신다. 문제는 식사인데, 처음엔 햄버거, 김치볶음밥같은걸 사와서

구석에서 먹었는데 너무 진하게 나는 냄새에 깜놀~ 부랴부랴 환기함..

그뒤론 빵이나 떡 등 냄새가 진하지않은 음식들을 먹고 있다. 


어느날은 늦은 점심즈음 손님이 들어오셨는데 건너 앞집에서 돈까스를 막 튀겨오신모양이다.

그리고서 "아이고 이런곳이 생겼는지 몰랐네~~ 항상 지나다니는데 왜 몰랐을까?"하시며

가게를 구석구석 구경하시며 다니심.

고소한 돈까스향기가 가게 곳곳으로 가득차며 퍼지기시작...

그리고선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오시겠노라며 가셨다.

 

그리고 미처 환기하기도 전에 그 뒤로 뒤이어 손님들이 갑자기 들어오심..

흠칫 하고 놀라지만, 식사시간이었겠거니 하며 표정관리를 하신다.

아.. 음.. 고객님 그게 제가 아니거덩요~~ 아니 근데 물론 뭐 제가 먹은거라도 상관은 없지만요~~ 

아니 근데 일단 팩트는 제가 아니거덩요..

 

아하하하 유난히 오늘은 갑자기 몰려서 들어오시는 

인류애로 정돈된 표정관리하시는 고객님들 ~~변명할수도 없는 나~~

모두 꼬소~한 돈까스향기를 꽤 오래도록 감상했답니다....하하하하

#돈까스고객님 사사사사랑합닌니니다다다다아시죠

IP : 122.44.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7 5:36 PM (70.106.xxx.210)

    꼬소한 냄새를 저도 맡은 거 같은 ㅋㅋ 억울한 마음 위로 드립니다아

  • 2. 방귀
    '26.1.27 5:44 PM (220.78.xxx.213)

    잔향 있는 엘베만큼 억울할까요 ㅋㅋ

  • 3. 쓸개코
    '26.1.27 6:04 PM (175.194.xxx.121)

    착한 손님들 착한 사장님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1224 몽클레어 패딩 좀 지겨워져서 옷 사고싶어요 11 다시 2026/02/01 4,596
1791223 20대 후반에 주택청약 당첨 보셨나요.  2 .. 2026/02/01 1,735
1791222 왜 새벽배송을 못하게 하는거죠? 6 ㅇㅇㅇ 2026/02/01 2,787
1791221 상급지에 임대 아파트 지어서 집값 잡는 다는 착각 33 근데 2026/02/01 4,818
1791220 유럽에서 고야드 사보신분 계실까요 1 동글 2026/02/01 1,180
1791219 치킨 좋아하시는 분요 7 ..... 2026/02/01 2,056
1791218 친정 아빠 잘 챙기라는 시모 40 2026/02/01 9,574
1791217 미용하는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6 매직펌 2026/02/01 2,089
1791216 혼인신고 안한 돌싱 19 ㅇㅇㅇ 2026/02/01 5,830
1791215 이해찬·이재명 "토지공개념 실현해야" 7 ㅇㅇ 2026/02/01 1,606
1791214 요즘도 시어머니가 며느리 차려준 밥 먹고 싶다고 이야기 하나요?.. 17 ........ 2026/02/01 4,730
1791213 별거도 안되는 걸로 결혼반대하는 사람들 보면.. 말리고 싶어요 10 2026/02/01 2,272
1791212 언더커버 미쓰홍 6 궁금 2026/02/01 5,420
1791211 모범택시 몇화인지 알려주세요 2 . . . 2026/02/01 1,180
1791210 특성화고가 뜨는 날도 7 ㅗㅗㅎㄹ 2026/02/01 2,601
1791209 AI들이 자게같은거 만들어서 소통하고 있음. 10 ........ 2026/02/01 2,926
1791208 을의 탈을 쓴 갑질을 당한거같아요 3 .... 2026/02/01 2,302
1791207 운동하니 좀 나은거 같아요 2 ... 2026/02/01 2,516
1791206 코덱스200 타이거200 수수료 차이가 꽤 있네요 8 그냥이 2026/02/01 3,929
1791205 그냥 말할 곳이 없어 써 봅니다. 46 그냥 2026/02/01 19,639
1791204 별거나 졸혼하신 분 11 나르 2026/02/01 4,233
1791203 쇼호스트 유난희 예쁘고 여성스럽기만하던데 댓글 험악하네요 26 .... 2026/02/01 6,144
1791202 가족사진촬영 스튜디오 춥나요? .. 2026/02/01 322
1791201 유호정연기ㅠ 왜 난 별로죠 7 iasdfz.. 2026/02/01 4,692
1791200 가정이 평화로울려면 성격이 진짜 중요해요 4 ... 2026/02/01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