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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간 아들 내일 수료식이라 논산 갑니다.(자대배치 응원좀 해주세요)

우리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26-01-26 13:34:45

쌍둥이로 작게 나아서 힘들게 키우느라 온실속 잡초처럼 키운 아들이 군에 입소를 했어요.

할줄 아는게 별로 없는 아들을 지난달 22일에 논산에 떼어놓고 오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안 갈것만 같던 시간이 흘러서  낼 수료식 갑니다.

아들 키울때만 해도 군대 갈일 멀었을땐 그저 남일이었어요

그런데 아들을 군에 보내보니 새삼 아들 군대 보내신 부모님들이 참 존경스럽네요.

예전 군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요즘 아이들 다들 귀하게 커서 어려운거 모르고 힘든거 안해봐서  애기 같더라구요.

그런 애기 같은 아이들이 듬직한 대한의 아들이 되어서 나오는 곳이 군대 같아요.

내일은 아이가 먹고싶어하는 음식 잔뜩 싸가져가서 먹이고 보고 오려고요.

모집병으로 입소했는데 자대 배치는 내일 1시쯤 부모님 핸드폰으로 날라온다고해요.

엄마의 이기적인 바램인거 알지만 아이가 집에서 가까운 곳에 배치가 되면 좋겠어요.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82님들의 기도 부탁 드리러 왔습니다.

저희 아들이 집에서 가까운 자대배치 받고 좋은 선,후임 만나 남은 군생활

무사무탈하게 할수있게 해달라고 빌어주심 안될까요?

82에 소원빌면 잘 들어주신다고 해서 고민 열번하고 올려봅니다.

이기적인 엄마라고 하실까봐여...

올겨울은 제게는 유난히 춥네요.

이제 곧 봄이 오겠죠??

긴 겨울 감기 안걸리게 건강관리들 잘하세요~

 

 

IP : 220.126.xxx.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운 팍팍
    '26.1.26 1:40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제일 좋은선임들많은 가까운곳에 배치받고
    무탈히 잘 지내다 건강하게 제대하길 빕니다
    두 아들 모두 좋은곳에서 무사제대한
    (지금 복학 기다리며 집에서 뒹굴거리는)
    아들둘 엄마가 좋은 기운 팍팍 담아 기도할께요
    너무 걱정 마세요
    저희 아들들도 약골인데 표창장까지 받아오더라구요

  • 2. ㅇㅇ
    '26.1.26 1:42 PM (121.134.xxx.204)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음식 다 해 가세요
    펜션 잡아서 회도 주문하고 집에서 해 간 음식들 다 먹지 못해도 엄마의 정성을 알지요
    걱정마세요
    잘 하고 있어서 수료하는 겁니다
    시간이 언제 가나 하는데~제대합니다^^

  • 3. ㅇㅇ
    '26.1.26 1:43 PM (106.102.xxx.214)

    마음이 짠합니다 집안에서 귀하게 컸어도 집에서 가정교육 잘받은 아이들은 입대 하면 알아서 잘해쳐 나가더라구요 너무 염려 않 하셔도 될듯 합니다

  • 4.
    '26.1.26 1:44 PM (58.140.xxx.88)

    자대배치가 정말 중요한건데
    좋은 선임들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 5. ㄱㄱ
    '26.1.26 1:46 PM (218.235.xxx.73)

    훈련소가서 보면 다들 어찌나 아기들 같은지요. 그래서 군인까페가면 아기병사라고 하고 외출나온 군인들보면 너무 귀엽다고도 하세요. 날씨 추운데 당연 걱정되지요. 올 여름만 지나시면 시간이 빨리 지나갈거예요~ 내일 맛있는거 많이 먹이고 오셔요~

  • 6. 자대위치보다
    '26.1.26 1:48 PM (203.128.xxx.74)

    사람들이 좋은 부대로 배치되길 바랄게요
    전방이라고 다 고생하는것도 후방이라고 다 편한것도
    아니더라고요

    어디아픈곳있으면 수료식직후 병원부터 다녀오시고
    좀일찍 도착하시면 군마트먼저 가보시고요
    아드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너무 울지 마시고요!!! 아드리 더 슬퍼지니까요

  • 7. 우리
    '26.1.26 1:49 PM (220.126.xxx.16)

    그냥 지나치지 않고 좋은 댓글들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저 어디라도 의지를 하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염치없는 부탁을 드렸는데
    역시 82쿡은 따듯해요.
    좋은 기운 받아서 꼭 좋은곳으로 자대안착 했음 좋겠어요.

  • 8. 혹시모르니
    '26.1.26 1:50 PM (203.128.xxx.74)

    육군훈련소 사이트도 들어가보세요
    자대배치가 미리 뜨기도 해요

  • 9. 기도
    '26.1.26 1:58 PM (49.165.xxx.200)

    동료들하고 잘 지내면서 몸 건강하게 제대할수 있도록 같이 기도드릴께요,
    가까운 곳에 자대 배치되길.
    내년에 들어가는 아들 생각하니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10. ....
    '26.1.26 2:00 PM (211.250.xxx.195) - 삭제된댓글

    제아들 얼마전 전역했지만
    집이랑 25분거리 자대였어요

    제가 화살기돘꼽니다
    아드님 집가까운곳에 배치되고 좋은 선후임이랑 잘지내기를 기도합니다

  • 11. ....
    '26.1.26 2:00 PM (211.250.xxx.195)

    제아들 얼마전 전역했지만
    집이랑 25분거리 자대였어요

    제가 화살기도 쏩니다
    아드님 집가까운곳에 배치되고 좋은 선후임이랑 잘지내기를 기도합니다

  • 12. 저도
    '26.1.26 2:02 PM (112.164.xxx.253)

    내일 논산가요..제 아들은 운전병이라 후반기 교육 가야 하는데 경산야수교 입대하길 바라고 있어요.
    저도 오늘 퇴근후에 맛있는 음식 만들 예정인데
    원글님 아드님도 좋은 자대 배치 받으시길 바래요.
    우리 내일 논산에서 많이 울지 말고 아들들 만납시다

  • 13. 우리
    '26.1.26 2:13 PM (220.126.xxx.16)

    ....님 좋은기운 감사합니다.

  • 14.
    '26.1.26 3:10 PM (222.99.xxx.172)

    저희 아들 지금 훈련소에 있어요...우리나라서 젤 추운곳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오는데 목소리가 밝아서 행복했습니다.
    엄마 나 별로 안 힘들고 잼있고 행복해
    그말 하는데 어찌나 감사한지...
    우리 아들들 모두 건강히 잘 생활하길 기도합니다.

  • 15. 우리
    '26.1.26 4:00 PM (220.126.xxx.16)

    저도님네 아드님은 야수교 가는군요.
    아드님은 아직 자대배치는 좀 걸리겠네요.
    경산야수교 입대 꼭 되시길 바랄께요.

  • 16. 우리
    '26.1.26 4:02 PM (220.126.xxx.16)

    대댓글 기능이 있었던거 같은데 안보이네요.

    좋은기운 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아들 만나 맛난거 많이 먹이고 즐겁게 보내고 올께요.

  • 17. 아,
    '26.1.26 9:04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함께 일하는 동료는 모레 아들 수료식 간대요.
    그분 아들이 군대가기 전 엄마랑 함께 우리팀에서 알바하다가 23일날 입대했어요.
    훤칠하니 생긴데다 걱실걱실 일도 잘하고 일머리도 밝아 다 이뻐했거든요.
    저도 원글님 아드님과 그 동료 아드님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저 위 어느 님 댓글에 전방이든 후방이든
    사람들 좋은 부대가 최고라 하셨는데
    백번 맞는 말씀이에요. 사람들이 좋아야 생활이 즐겁고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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