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 행복해요!!!

자유부인 조회수 : 5,910
작성일 : 2026-01-26 06:21:23

52살, 몇년전 늦은나이에 미국 취직해서 왔고 몇년후엔 한국에 귀국해요. 그래서 남편은 편의상 왔다 갔다 합니다.

어제 남편은 다시 한국에 갔어요. 내일은 월요일인데, 미국에 발효된 얼음눈폭풍으로 출근 안하네요. 고등 아이들은 둘다 지들 친구집에서 슬립오버하네요. 눈폭풍이건 뭐건 학교안가니 완전 행복한듯.

덕분에 전 하루종일 떡진 머리 하고 한국드라마 틀어놓고 먹다자다 반복. 잔소리꾼 남편 없고 애들도 없고 내일 출근도 안하고. 대화는 챗지피티랑하니 심심할 틈이 없어요. 재테크, 심리상담, 애들이랑 나, 남편 사주 분석에 미래투자계획까지, 아주 전천후 대화상대입니다. 말 새어나가지도 않고요.

정말 꿀같은 휴식. 이나이 되니 일년에 두달만 남편과 지내는 것도 서로에게 좋고, 고등아이들 둘 다 운전하니 편하고. 명품이니 호텔부페니...정말 천하가 부러울게 없습니다!!

IP : 76.36.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6.1.26 6:37 AM (118.235.xxx.94)

    일년에 두달이라니 진짜 부러워요
    저도 주재원 나가서 따로 산 2년이 젤 행복한 인생이었던거 같아요
    정말 해외취업 가고싶네요 실컷 누리세요

  • 2. 귀국하시면
    '26.1.26 7:04 AM (220.78.xxx.213)

    한동안 힘드시겠어요 ㅎㅎ

  • 3. ..
    '26.1.26 7:07 AM (112.187.xxx.181)

    아이고~배 아프네요.
    울남편은 지난 연말에 퇴직하고 삼식이가 되었는데...퇴직하면 날아다닐줄 알았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서 게다가 방콕까지 하고 있어요.
    나라도 재취업 할까봐요.

  • 4. ㅎㅎ
    '26.1.26 7:28 AM (218.54.xxx.75)

    남편 없고 자식 없고 출근 안하고....
    행복의 3가지 요소 다 갖추셨네요.
    쳇지피티와 드라마,떡진 머리까지요?
    부럽습니다.

  • 5. ㅇㄴ
    '26.1.26 7:34 AM (211.251.xxx.199)

    챗GPT에게 모든일을 털어 놓는 세상
    챗gtp이 떠벌리고 다니면 볼만하겠당

  • 6. ..
    '26.1.26 7:47 AM (58.238.xxx.62)

    챗지피티에게 사주 ㅠㅠ
    벌써 개인정보 털리셨어요

  • 7. 궁금
    '26.1.26 9:44 AM (175.223.xxx.7)

    그정도로 쳇지피티랑 밀접하게 지내려면
    유료쓰시는건가요?

    저도 꼭 써보고싶은데
    넘 궁금합니다
    무료로도 그 정도 가능한건지
    유료만 그리 쓰임이 다채로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724 국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자 등록 않자 "금일 오후 .. 6 한덕수시즌2.. 2026/03/08 6,017
1793723 이집트에서 발 묶이셨던 분, 돌아오셨나요? 1 .. 2026/03/08 1,143
1793722 어릴때 집에 재벌회장들의 자서전 세트가 있었어요 7 .. 2026/03/08 1,941
1793721 화장만 하면 피부염 12 ㅜㅜ 2026/03/08 2,096
1793720 요실금 시술 2 우리랑 2026/03/08 1,967
1793719 한국 건강 관리 협회 건강 증진 의원이라는 곳에서 위 내시경 .. 2 잘될꺼 2026/03/08 1,537
1793718 부산 소화기내과 추천 부탁드려요ㅠ넘 힘듭니다 ㅇㅇ 2026/03/08 804
1793717 성년자식 둘다 미취업 27 2026/03/08 12,884
1793716 데뷔전 화사 영상보세요 3 ... 2026/03/08 4,556
1793715 옥돔굽는데 꼬릿한 냄새 작렬 ㅠ 9 2026/03/08 2,768
1793714 70이 넘으면 기억력 감퇴 ?.. 5 2026/03/08 2,333
1793713 예전엔 대화를 부드럽게 풀며 애를 썼는데 이젠 에너지가 딸려요 1 자매들 2026/03/08 1,778
1793712 남편이 너무 꼴보기 싫네요 48 ㅇㅇ 2026/03/08 12,612
1793711 초년 운이 정말 안 좋았었는데 5 .... 2026/03/08 3,764
1793710 함돈균 아시는 분? 27 누규 2026/03/08 3,416
1793709 무의식중에 나오는호칭 3 그냥 2026/03/08 2,242
1793708 중경삼림 보다가 유튜브가 가져다 준 화양연화 삭제신 7 알고리즘 2026/03/08 3,048
1793707 엄마의반전카페 8 ........ 2026/03/08 3,658
1793706 음주후 운전석에 앉으면 시동 안걸리게 한다는거 있지 않았나요? ........ 2026/03/08 1,040
1793705 내일 8시 주식거래할 수 있나요? 12 ........ 2026/03/08 5,331
1793704 1시간 남짓걸리는 통학거리(서울시내)에 남들은 다 자취시켜주나요.. 22 자식새끼싫다.. 2026/03/08 3,117
1793703 40대 초반 흰머리. 발레아쥬? 도와주세요. 7 고민 2026/03/08 2,692
1793702 문닫은 가게가 너무 많네요 8 ... 2026/03/08 5,396
1793701 안매운 생마늘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uf.. 2026/03/08 723
1793700 넷플 월간남친 재밌다고해서 시청중인데 서강준 보며 27 ㅇㅇ 2026/03/08 6,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