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 머리채를 공공장소에서 잡고 끌고가는 엄마와 그 엄마를 옹호하는 사람들

조회수 : 10,875
작성일 : 2026-01-25 23:51:40

아래는 방금 제가 스레드에서 읽은 글..
-------------
오늘 남편이 일해서 혼자 애들데리고 스타필드에 갔다가 초3쯤 돼보이는 남자애를 애 엄마가 머리채잡고 끌고가는걸 봤어. 혼내려는지 비상계단쪽으로 처음엔 팔을 끌고 가다가 애가 안끌려가려고 버티다 넘어지니까 머리채잡고 세우고 다시끌다가 팔을 빼버리니까 다시 머리채잡고 질질 끌고 비상계단으로 나가더라. 그 꼴을 옆에서 보기만 하던 애아빠는 모자가 비상계단으로 나가니 옆에 나이키매장 쇼핑들어감.. 저 애 뭔일 날까싶어서 도저히 발이 안떨어져 비상계단앞에 서성였거든.. 큰소리 좀 나더니 애 엄마가 나오고 한참있다 애도 나왔어. 애엄마는 한참 죽일듯이 째려보다가 앞서 걸으면서 눈물을 훔치고 애아빠는 애 다독이며 데리고갔어. 아동학대신고를 안한게 아직도 맘에 걸려서 속도 안좋아..
-------------
제가 놀란 부분은 댓글들이 대부분 그 엄마를 옹호한다는 거에요..
저도 중학생 아들 둔 엄마지만 저런 폭력은 한참 잘못된 거라고 봐요..

-------------
댓글:
내새끼 내가 못조지면 사회나와서 남이 조지는꼴 봐야됨
 
금쪽이 보면 애 안패고 말로만 혼내고 달래니 애가 저 모양이라고 지랄. 머리채 잡고 사람들 안보는데 데려가서 훈육하고 나오니 아동학대라 지랄. 뭐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거냐? 수백의 나날 중에서 단 몇 분 본거 가지고 아동학대니 속이 안좋니.. 아들 둘이 우리집은 애들이 순한 편이라 손 댈일 없지만 저 집 애 평소 모습 봤어? 이쁘게 훈육하고 학교가서 망나니 짓 하고 단체생활에 피해주면 또 훈육 제대로 안했다고 난리겠지. 단편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그래 내가 본 모습은 전 사정을 못봤고 아동학대 신고 시 어떤 조치가 취해지는지 알고있어서 함부로 나설 수 없었던 것도 있어. 그 자리에 오래 있었는데 누군가 나대거나 하는걸 보거나 듣진 못했고 갑자기 애가 끌려가다 머리카락 다 뽑힐듯이 머리채잡힌 것만 보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엄마가 울면서 나온게 아니라 나와서 눈물닦고있는 애를 죽일듯이 째려보고있다가 앞서 걸어나가면서 하 싀발… 하는것만 보았기때문에 아동학대는 아니었을까 걱정한거고 속이안좋은거야.
 
스친이 본 장면은 저 집의 한페이지뿐이잖아. 단정하는거 위험하다
 
애가 아니고 엄마가 눈물 훔치고 나왔는데 왜 아동학대여
 
그러게..이건 애엄마학대 아닌가.....
 
오죽하면 저럴까싶음. 진짜 차원을 넘는 애가 있음.
 
보통아닌아이는 보통아닌방법으로 훈육해야됨. 그래야 사회에 내놨을때 남에게 피해안줌
 
부모자식간의 위계질서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수단은 매타작입니다
 
초3 아들? 신경쓰지마쇼 잘키우고있는거니까.
 
ㄹㅇ 초2부터 초4까지 남자애들 대부분 금쪽인듯
IP : 221.165.xxx.1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25 11:58 PM (118.235.xxx.153)

    와 무섭네요.. 전 그래서 스레드 안 해요
    ..거들먹거리고 시비 거는 말투도 너무 많고
    인스타그램에서 떤 해맑은? 가식 만큼 거기서는 어두운 가식을 떤다고 해야 하나

  • 2. 늙어서
    '26.1.26 12:00 AM (211.234.xxx.162)

    치매라도 걸려 자식 말 안 들으면 역으로 당하겠죠.

    요즘도 저런 사람이 있나요?
    것두 공공장소에서?

  • 3. ...
    '26.1.26 12:02 AM (221.165.xxx.131) - 삭제된댓글

    길에서 자녀의 머리채를 끌고 비상계단으로 가는 엄마라니.. 휴..
    아빠는 방관하고..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 4. 글쎄요
    '26.1.26 12:14 AM (121.147.xxx.184)

    이해가 가는데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는.

  • 5. ....
    '26.1.26 12:18 AM (59.29.xxx.152)

    나중에 자식한테 당하고 사람들이 오죽하면 저러겠냐 하는소릴 들어야 정신차리려나...폭력은 폭력을 낳아요 애가 뭘보고 배울까 싶네요

  • 6. ㅇㅇ
    '26.1.26 12:47 AM (211.193.xxx.122)

    노인들 자식에게 구타당하는 경우 종종 있죠

  • 7. 중립
    '26.1.26 1:13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첨엔 팔을 잡았다잖아요.
    애도 혼날 걸 아니 버텼나보네
    아빠가 말리지는 않고 나중에 다독였다면 판단 보류.
    만약 진짜 아동학대면, 윗댓글처럼
    나중에 부모가 당하겠지요 뭐.

  • 8. 학대영화
    '26.1.26 1:5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애 머리채 잡고 가는 부모 주변에서 구경하며
    오죽하며 저러겠어 말하는 주변인들
    공포영화 떠오르네요

  • 9. 학대영화
    '26.1.26 1:5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애 머리채 잡고 가는 부모 주변에서 구경하며
    오죽하며 저러겠어 말하는 주변인들
    공포영화 떠오르네요
    무섭다

  • 10. 학대영화
    '26.1.26 2:0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애 머리채 잡고 가는 부모 주변에서 구경하며
    오죽하며 저러겠어 말하는 주변인들
    공포영화 떠오르네요
    무섭다
    영화 한장면으로 연출해도 되겠어요

  • 11. 학대영화
    '26.1.26 2:01 AM (1.237.xxx.38)

    애 머리채 잡고 가는 부모 주변에서 구경하며
    오죽하면 저러겠어 말하는 주변인들
    공포영화 떠오르네요
    무섭다
    영화 한장면으로 연출해도 되겠어요

  • 12.
    '26.1.26 2:07 AM (1.237.xxx.38)

    저러니 자식에게 맞아 죽죠
    키워보니 순한 애도 내가 성질 부린대로 나에게 똑같이 해요

  • 13. 상황
    '26.1.26 3:04 AM (122.32.xxx.61)

    상황 모르면서 함부로 말할 사안은 아닌 듯.

  • 14. ...
    '26.1.26 3:07 AM (115.22.xxx.169)

    저런가정에서 그나마 노년에 가장효도하는 자식케이스가
    부모에게 욕도 폭력도 폭언도 안하고 연락도 안하는거.
    이이상 잘해줄수가 절대없음.

  • 15. ㅇㅇ
    '26.1.26 3:13 AM (73.109.xxx.54)

    상황 모르는데 왜 부모편을 들죠?
    아이가 문제아 일 수도 있지만
    부모가 사이코 학대 부모일 수도 있죠
    아직 어린애인데 저런 부모가 학대하면 아이는 목숨이 위험하기 때문에 신고를 해야 하는 거 맞아요
    정신적으로 입는 상처는 말할 것도 없고요
    평생 가요
    여기서 어릴 적 부모한테 학대받고 몇십년 지난 지금까지도 괴로워하는 글들 많잖아요
    솔직히 시집 사람들 나쁜건 같이 실컷 욕해주는데 친부모 어릴적 학대는 정말 누가 욕해줘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
    정말 무슨 공포 영화 같네요

  • 16. ㅌㅂㅇ
    '26.1.26 5:15 AM (182.215.xxx.32)

    공공장소에서 머리채 잡을 정도면 집에서는 오죽할까 싶은데

  • 17. 학대 맞고요.
    '26.1.26 6:03 AM (58.230.xxx.235)

    아이가 지금이나 약자지 10년만 지나보세요. 당장 사춘기부터도 조용히 지나가지 않을 거예요.

  • 18. ㄱㄴㄷ
    '26.1.26 7:56 AM (120.142.xxx.17)

    애가 큰 잘못을 했어도 사람들 보는 앞에서 질질 끌려가는 모욕을 당하게 하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태도가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을 만든다는 말이 있어요. 제발 자기 성깔 못이기고 행동부터 나오는 짓은 하지 맙시다.

  • 19. 이어서
    '26.1.26 8:13 AM (73.109.xxx.54)

    저 아이 부모는 물론 원글에 나오는 댓글들도 솔직히 머리채 잡고 싸워본 사람들일 거예요
    그런데 대부분은 그래본 적 없지 않나요? 누구랑 때리고 싸워본 적 있으세요?
    아무리 아이가 반항해도 어떻게 머리 잡을 생각을 하죠. 평소 그렇게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 20. 뭔소리래
    '26.1.26 8:14 PM (112.169.xxx.252)

    엄마때리는 금쪽이 보시지 않았나요.
    남자 아이들 키울때는 엄청 강하게 대항하며 키워야 해요.
    엄마를 이겨 먹으려고 하는 사춘기때 절대 지면 안됩니다.
    아들들 키워본 엄마로서
    하나는 성향이 순한데 하나는 하나에서 열까지 따지려고 들고
    따박따박 말대꾸 하고 완전 조져버려야해요.
    아동학대가 아니라 질서를 잡아가야 하는거예요.
    그,때 안잡으면 진짜 맞는 엄마 되는거예요.

  • 21. 그전에
    '26.1.26 8:22 PM (124.56.xxx.72)

    뭔일이 있었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저딴글 왜 쓰는지.하여튼 선비인척은.

  • 22. ..
    '26.1.26 8:37 PM (125.185.xxx.26)

    저는 동물원에서 형제 큰애 초딩이 동생에게 장난쳤다고
    누가 동생 괴롭히냐고 떠날듯이 20분을 괴성지르던 엄마
    형제간에 흔한 장난으로 보였는데
    내가 경고했지 왜때려 니도 쳐맞으면 좋야 개새끼야어쩌고
    제가 보기엔 안때리단데에 슬쩍어깨만지고 둘이 서로 장난
    이혼숙려 리와 남편수준으로 고성을 무서웠어요

  • 23. 세상에나
    '26.1.26 9:02 PM (1.227.xxx.55)

    글만 봐도 가슴이 아프네요.
    그 아이가 겪은 폭력과 모멸감.
    그게 아이 인성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설령 아이가 잘못했다 해도요.
    오죽하면...이라니.
    세상에 때려도 되는 사람은 없어요.
    그것도 자식을.

  • 24. ㄱㅅ
    '26.1.26 9:10 PM (219.248.xxx.75)

    앞뒤 상황 알아야 말할듯요

    중고ㄷ 문제일으키는 아이들은 부모가 손만대도 신고해서 오히려 부모가 조사받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 25. 원글
    '26.1.26 10:40 P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한 장면만 보고 판단마세요
    아직 나이가 어린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085 재수할 결심을 했으면 등록취소 하는게 맞겠죠? 19 .. 2026/02/12 2,500
1787084 조희대가 급했나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8 2026/02/12 1,831
1787083 한삼인은 정관장에 비해 많이 떨어지나요 6 ... 2026/02/12 1,496
1787082 추합 전화받았습니다. ㅠㅠ감사해요 34 감사합니다 2026/02/12 4,959
1787081 미장 초보는 어떤 종목을 눈여겨보면 될까요? 5 ........ 2026/02/12 1,539
1787080 미장하시는 분들 환전 어떻게 하시나요? 3 ㄴㄴㄴ 2026/02/12 1,522
1787079 오래된 가구가 있는데 3 튼튼맘 2026/02/12 1,606
1787078 앱스타인 파일, 식인종, 엘렌 드제네러스 8 하.. 2026/02/12 6,330
1787077 10년을 뒤돌아보며 2 2026/02/12 1,367
1787076 인스타그램 여쭤봅니다. 2 .. 2026/02/12 919
1787075 주식도 돈이 있어야 하죠 23 서민층 2026/02/12 5,388
1787074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 7월부터 코스닥 상장 폐지 1 코스닥 2026/02/12 1,945
1787073 30대 여자가 다이소에서 5000원 화장품 16 2026/02/12 5,838
1787072 외대나 경희대 다니신 분, 근처 사시는분들께 여쭤요. 20 ... 2026/02/12 2,413
1787071 아디다스 가젤과 삼바중 11 .. 2026/02/12 1,714
1787070 현금 들고 우물쭈물하는 중인데 주식 어쩌죠? 4 그럼 2026/02/12 3,365
1787069 계약갱신청구권 2 2026/02/12 1,132
1787068 저 60대인데 오늘 70대냐는 말을 들었어요.ㅜ 26 나이 2026/02/12 5,205
1787067 갑자기 친구목록에서 없어지고 그 친구와 채팅내용이 없어지는 이유.. 1 카톡 2026/02/12 2,169
1787066 부정출혈로 자궁내막암 검사하고 왔어요 5 ........ 2026/02/12 2,007
1787065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대구시장 선거 공식 출마 선언 23 그냥 2026/02/12 3,555
1787064 방귀낀놈이 성내는 거 웃기네요. 국힘과 장동혁. 4 혼이비정상 2026/02/12 1,112
1787063 아고 orphanage 7 이런 인생 2026/02/12 1,690
1787062 60넘으면 저축하길 잘했다 싶을까요 뭐하러 이렇게 살았을까 싶을.. 12 2026/02/12 4,806
1787061 국정원 "李대통령 테러범에 유튜버 고성국 영향 확인&q.. 11 속보 2026/02/12 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