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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 필사 중인데 참 좋네요.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26-01-25 23:04:32

신앙심이 깊지 않은 초보 가톨릭 신자예요.

그냥 손 글씨를 쓰는 게  지금 힘든 상황에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속지도 성당에서 주길래 시작해 봤는데

이 필사가 신기한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이제 겨우  마태오 복음 끝나가는데

읽고 쓰고 이해 안되는 내용은 여기저기 찾아 보고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은 따로 써보고

맥락을 짚어 보고 하는데

이게 마음 보호대(?)가 생기는 것 같아요.

종교를 떠나서 읽을 수록 성경이 참 대단한 가치를 지닌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가부장 적이고 거부감 드는 비유들이 있긴 한데  그건 뭐 시대가 그랬으니 그려려니 하고 읽어도

책으로서도 너무나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고

읽으며 필사하까지 같이 하니 

내가 같이 있는 느낌(.?)이 들고 마태오 복음 끝나가는 게 아쉬워요.

 

IP : 183.99.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5 11:09 PM (211.33.xxx.191)

    성경ㅈ대단하죠
    좋은 습관 가지신거 같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표기는 가톨릭입니다

  • 2. 멋지세요
    '26.1.25 11:10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누군가 필사가 외우면서 쓰는거라고해서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그냥 쭉 읽고 다시 부분읽고 적는거 아닌가요?

    저도 성경 필사 해보고싶어요
    핸드폰만 보고있는게 제 자신이 넘 한심해요

  • 3.
    '26.1.25 11:16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정정 했어요. 가톨릭. ㅎㅎ 맞아요.
    웟님. 성경 말씀 토시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베껴 쓰는 거 예요. 외울 필요 없구요.
    맞춤법. 띄어쓰기도 그대로 적으니 그 공부도 되는 거 같고
    점점 신앙심(?)에 스며드는 것 같아요.

  • 4.
    '26.1.25 11:23 PM (183.99.xxx.230)

    정정 했어요. 가톨릭. ㅎㅎ 맞아요.
    웟님. 성경 말씀 토시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베껴 쓰는 거 예요. 외울 필요 없구요.
    맞춤법. 띄어쓰기도 그대로 적으니 그 공부도 되는 거 같고
    점점 신앙심(?)에 스며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 가치관도 수정되고 정리가 되는 거 같아요. 실천은 또 다른 범주겠지만.

  • 5. ..
    '26.1.25 11:48 PM (125.132.xxx.165)

    필사하시면서 쳇gpt에게 묵상 도움 주라 요청해보세요.

    초보신자 아니 몇십년 다니면거도 알지못했던
    숨은 이야기들을 해줍니다.
    성경읽기가 더 재미있어졌어요

  • 6. 그거
    '26.1.25 11:48 PM (121.88.xxx.74)

    비신자인 저는 읽어봐도 도대체 뭔 말인지...
    한국말인데도 이해가...
    어쩌다 성당이나 교회가서 미사때 설명을 들어야 그렇구나 하는데
    필사하실 때는 이미 아는 내용 하시는건가요?

  • 7.
    '26.1.26 12:05 AM (183.99.xxx.230)

    들어 본듯한 구절도 있고
    거의 몰라요.
    마태오 복응 필사전에 유투브 마태오 복음 강의를 서너번 듣고 맥락을 이해 해 보고 (그래도 잘 모르고 금방 까먹음) 필사할때 모르는거 유투브 신부님이나 수녀님 강의 또 찾아보고
    마음에 와 닿는 긔절은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 보고
    그래도 금방 까먹고 잊어요.
    근데 이런 작업들이 뭔가 마음에 근력을 쌓아 준다고 할까.
    어느 순간 내가 말씀안에 있다는 느낌?
    그리고 동영상 또 한번 보고
    그러냐고 진도는 많이 못 나가요.

  • 8. ...
    '26.1.26 12:36 AM (112.148.xxx.119)

    필사는 눈으로 보고 옮겨 적을 때는 노트만 보고 쓰면 돼요.
    기억력이 적으면 한 단어마다 보고 쓰게 되고
    기억력이 좋으면 좀 더 길게 보고 쓰게 되죠.

  • 9.
    '26.1.26 12:39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유튜브 한재호 신부님 검색 하셔서
    창세기 부터 다시 공부해 보세요
    삶이 풍요로워 집니다
    저도 성경필사 하다가 중단 했는데
    내일 다시 써봐야 겠네요
    하느님의 은총이 언제나 함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10. 그러니까
    '26.1.26 4:22 AM (116.32.xxx.155)

    필사의 효과가 마음 수련 같은 걸까요?
    기계적으로 쓰는 게 아니라 의미를 곱씹으면서 쓰는 건가 봅니다.

  • 11. 남편도
    '26.1.26 9:30 AM (61.98.xxx.195)

    필사노트반에 성경구절이있어 따로 성경책안펴고 노트만펴서 필사하는데 첨에한두번 하다 말줄알았는데 꾸준히하고 쓴 내용도 요약해 알려주네요

  • 12. ...
    '26.1.26 2:22 PM (175.198.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시집, 좋은 글귀, 책 필사...
    마음이 달라지면서 마음 수련이 확실이 되는걸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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