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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해줘야하는 것도 유전되나봐요.

...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26-01-25 22:26:26

자기 객관화 안되고, 꿈만 원대한거...

자기 세뇌인지 자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농담으로라도 반하는 말 꺼내면 급발진하는거.

 

남편이랑 아들이랑 똑같네요.

아들이 선생님들이 자기를 좋아하네 어쩌네하는데

작년에 아들 때문에 학교 불려간적있는데

말썽쟁이거든요. 내가 보기엔 선생님들에 좋아하긴 힘들거같던데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 의문인데

 

어쨌거나 남편도 동일한 스타일

세상에 날고기는 사람들 많아서 같은 대기업 다니면서도

저는 뭐 내가 대단한가... 늘 갈고 닦고 정진하자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자존심이 쎕니다.

남편처럼 누군가 옆에서 살림육아 80프로 서포트 해줬으면 나도 그정도는 하겠다 싶은 소소한 수준인데, 저에 대한 고마움? 1도 없고요.

 

진짜 가끔 아들이고 남편이고 정떨어집니다.

IP : 1.241.xxx.2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6.1.25 10:37 PM (218.49.xxx.9)

    우쭈쭈 칭찬하면
    다 잘하고 싶은거 아닐까요
    (잘하는거 아니고 잘 하고 싶은맘)

  • 2. 제가
    '26.1.25 10:42 PM (1.235.xxx.154)

    원글님과비슷

  • 3. ...
    '26.1.25 10:48 PM (1.241.xxx.220)

    잘하고 싶은 맘만 있고, 실천력이 제로인 사람들이에요.
    그냥 해야하면 하는거지가 제 스타일인데
    남편이나 아들이나 즉시 하는게 없고 뭐든 이유(제 기준 핑계)가 한 사발이니 답답해서 짜증내면 말이 이쁘게 안오가고요. 전 사리 나올 것 같아요.
    우쭈쭈해주고 싶은데요.. 해주면 그대로 진짜 자기가 그런줄 착각하고 더이상 노력 안해요. 그꼴을 여러번 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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