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잘못한것은 맞는데...이런 사람도 있나요?

................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26-01-25 19:40:26

제가 오늘 동네마트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동네마트 가면 항상 천바구니 카트를 가지고 다니는데...

제가 동네마트 안 구석에 천바구니 카트를 놔두고 물건고르는데...

같은시각에 저와 똑같은 제품 똑같은 색깔인 천바구니 카트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제가 착각해서 똑같은 천바구니 카트인 다른 사람것을 가지고 동네마트 밖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이소에 가서 한참 물건 고르다가 계산 할쯤에 천바구니 카트가 뒤바뀐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래서 다시 동네마트에 갔더니...원래 천바구니 카트 주인이 마트안에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 주인은 한 70대정도 보이는 노인분인데.. 천바구니 카트를 살펴보더니

안에 5만 2천원이 사라졌다네요...자기는 항상 천바구니 카트안에 천으로 된 봉지안에 돈 넣고 다니는데..

갑자기 없어져서 마트에 요청해서 CCTV로 가져간 사람 확인했다.

물론 네가 돈을 훔쳐갈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그동안 어디 가냐고 묻더군요
제가 다이소를 갔었다...근데.. 왜 현금을 천바구니 카트안에 있는 천으로 된 봉투안에 넣고 다니느냐 되 물었더니

나는 항상 그렇게 다닌다...그래서 마트에서 현금으로 돈 못내서 카드로 계산했다...

그럼 다이소에서 다른 사람이 가져갈수 있지 않느냐고 묻길래

제가 그럼 지금 다이소가서 직원한테 이야기해서 CCTV로 확인합시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이소에 가서 직원에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설명해서 CCTV확인요청 했었죠..

직원이 CCTV 확인해서 나말고 천바구니 카트를 만진 사람이 없었다라고 확인해줬습니다...

그래서 착각해서 천바구니 카트를 바껴서 가져간것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끝냈습니다..
근데..이상한게..지갑도 있으면서 현금을 천바구니 카트안에 천으로된 봉투안에 넣고 다니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 7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금전적으로 이득 취할려고 저를 유도하다가 실패한것 같기도 하는데요..

물론 내가 동일한 제품인 천바구니 카트 착각해서 가져간게 먼저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요..

IP : 221.167.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작부리려다
    '26.1.25 7:47 PM (58.29.xxx.96)

    그래도 다이소에 들렸으니 다행이네요.
    앞으로 조심하세요.

  • 2. ...
    '26.1.25 7:55 P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믿는데요
    사실확인 과정에서 다이소 씨씨티비만 보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다이소 가기전 길거리에서 뺐을수도 있고...
    원글님이 가져간게 아니라고 다이소 씨씨티비만으로 증명되는것도 아닌데
    바로 해결됐다니 이해가 안가는데
    그 할머니가 끝까지 주장하지 않는것보니 본인도 거짓말이든 아리까리하든 그래서 그랬을거같네요.

  • 3. 저요
    '26.1.25 8:04 PM (73.109.xxx.54)

    현금 쓸 거면 그렇게 미리 꺼내놓기도 해요
    마트 계산대에서 지갑 꺼내고 산 물건 챙기고 뒤에서 사람 기다리고 그런게 부담스러워서 미리 돈을 꺼내 놓으면 좀 편해요
    현금은 이제 거의 안쓰고 사용할 카드만 주머니에 넣어놔요
    다른 중요한 이유는 마트에서 손이 더러워지는 것 같아 그 손으로 지갑을 만지기 싫기도 하고요
    또 그 사람이 지갑이 없었을 수도 있어요
    요즘은 카드 지갑이나 전화기 케이스만 갖고 다니니까요. 그럼 현금은 따로 가져가야겠죠

  • 4. 조심
    '26.1.25 8:05 PM (221.147.xxx.127)

    해야 해요.
    어쨌든 타인의 짐을 가져간 셈이니까요
    억울하지만 할 말이 없어지죠
    저도 예전에 커브스 운동 마치고
    제 가방인 줄 알고 다른 가방 가져갔다가
    (센터에서 회원들에걱 나눠준 보라색 커브스 가방
    다 똑같이 생겨 헷갈려서 보관 칸에서 옆칸 것을 가져갔던 것)
    중간에 만두 사러 갔다가 제 지갑이 없어서
    바뀐 것 알고 부랴부랴 갔더니
    웬 아줌마가 눈을 부라리며 기다리고 있더군요
    가방 안에 큰 돈 있었다구요
    다행히(가 아니라 제가 손 안 댔으니 당연한 거지만)
    그 사람이 말한 지갑에 돈 그대로 있었는데도
    저를 위아래로 한참 쏘아보면서 탓했어요
    그 사람도 놀랐었겠죠
    너무 억울했지만 제 실수가 분명했으니 실수라고 사과하고
    그 다음부터는 가방에 노란 인형 매달고 다녔습니다
    그때 만두 안 사고 그냥 집에 가서 가방 던져두었다면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등이 서늘합니다
    질이 안 좋은 사람이 없던 돈 있었다고 했으면
    더 큰일 날 뻔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735 태어난게 원망스러울때 7 ㅁㄴㅇㅎㅈ 2026/01/30 1,786
1790734 저희집 딸과 사돈 35 .. 2026/01/30 11,534
1790733 코스피 5000 ‘비웃던’ 유튜버 슈카월드가 거래소 입 노릇? 13 8억이요??.. 2026/01/30 6,116
1790732 교회 아는누나 결혼식 11 ... 2026/01/30 2,264
1790731 조계종 스님의 황당한 법문 헐헐 7 무주상보시 2026/01/30 1,806
1790730 다이소 홈드라이 제품 어떤가요? 홈드라이 2026/01/30 286
1790729 명절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5 까페 2026/01/30 1,245
1790728 "문짝 부수고 끄집어내" 이상현·'정치인 체포.. 4 착착잘한다 2026/01/30 1,552
1790727 모르는 사람 등기소포가 우리집에 배달됐어요 6 ㅇㅇ 2026/01/30 1,760
1790726 염색전 머리 안감는게 낫나요? 7 주니 2026/01/30 1,658
1790725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잠재성장률 2.1→1.9%.. 6 ㅇㅇ 2026/01/30 1,428
1790724 스텐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 또 실패했어요...도대체 비결이 뭘까.. 12 ... 2026/01/30 2,055
1790723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9 새겨들어라~.. 2026/01/30 2,203
1790722 정시 조기발표 나네요.. 8 .. 2026/01/30 2,370
1790721 '노태우 장남' 노재헌 재산 530억…고위공직자 재산공개 8 ... 2026/01/30 3,183
1790720 이 가방 좀 봐주세요 8 50대 2026/01/30 1,531
1790719 토 많은 사주가 돈복 있나요? 11 토다자 2026/01/30 3,000
1790718 동장군?잡초제거제 2월에 뿌려야 할까요? 8 ㅇㅇ 2026/01/30 441
1790717 털슬리퍼요~ 2 ... 2026/01/30 603
1790716 전립선염 통증과 빈뇨로 힘들어하네요. 5 걱정 2026/01/30 1,091
1790715 김건희 재판장에서도.. 8 ㅇㅇ 2026/01/30 2,531
1790714 아치스본 슬리퍼 신어보신분 계셔요? 2 바닐라 2026/01/30 314
1790713 두달전 김장한 김치가 너무 맛이 없어요 4 ..... 2026/01/30 1,804
1790712 이런 건 왜 그러는 걸까요. 4 .. 2026/01/30 1,093
1790711 44살 취업 연락조차 안오네요T.T 5 소나기 2026/01/30 4,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