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에서 의외로 첩이 하는 일이라는 만화를 봤어요.
볼 때는 막 웃었다가 이게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든게
엄마의 동네 친구 딸 중에 유부남이랑 살림 차렸다가 결국 소송 당하고 위자료 많이 토해야 했던 이가 있거든요
얼마 전에 엄마한테 그 불륜녀 딸이 어떻게 사는지 잠깐 이야기 들었어요.
불륜으로 살림 차리고 아직도 같이 사는 그 나이 많은 남자가 전처와 사이에서 낳은 외동딸에게는 버림받고 싶지 않아서인지
맞벌이로 일하는 딸의 아이를 그렇게 자주 봐준데요.
남자가 딸네 갈 때마다 동네 아줌마의 딸-결국 첩이죠-이 김치며 밑반찬을 이것 저것 만들어서 차에 실어 보낸답니다.
그러면 그걸 다른데 사는 본처가 가져가 먹기도 한다네요.
첩이 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거기서 거기인가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