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러브미 막방을 보며 소소한 시간

..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26-01-24 10:04:24

아침에 청소기 한번 밀고

빨래 돌리며

어제 남은 솥밥 물 부어 누룽지 끓이며

러브미 보고 있어요

여전히 눈물 찔끔 피식 웃음 한번

왜 이리 우리네 사는 이야기 같죠

갓 지은 솥밥도 맛있지만 저는 요 누른 밥 끓여 먹는게 나무 좋아요

마침 김치가 없어 김장김치 한 포기 꺼내

끓잉 밥이랑 먹으니 속 따뜻한 요것

너무 좋네요 좋아

근데 새벽부터 빈속에 오늘도 출근한 남편이 생각나는 건 왜죠

같이 먹으면 좋으련만

오십 중반이되니니 남편이 옆지기가 순간순간 왜 이리 짠하죠

저도맞벌이를를 여태 하지만

저의 연봉의 두배를 받아오려면 거저 주는 게 아니구나

오늘도 또 애잔하네요

일찍 퇴근해라

좋아하는 달걀말이 달걀 7개 넣어 뚱뚱이로 해 줄게

이제 애잔함으로 사는 세월에 접어드나봐요

IP : 58.23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24 10:17 AM (14.52.xxx.17)

    러브미 막방보며 울었어요. 인생이라는게..삶이라는게.. 별게없고 넘 슬프다는 생각이.들었어요

  • 2. 막방보며
    '26.1.24 10:30 AM (180.229.xxx.164)

    그 아버지.. 너무 안됐다싶었어요.
    새로운 사랑 만나 행복하나..했더니
    치매환자 수발ㅠㅠ

  • 3. ...
    '26.1.24 10:38 AM (49.1.xxx.114)

    준경의 가족들 모두 행복해졌다가 아니라 잔잔한 물결같은 평안을 찾은 느낌이예요. 60이 가까워지는 지금 저도 잔잔한 평안이길 바래봅니다.

  • 4.
    '26.1.24 11:14 AM (59.27.xxx.101)

    외로움을 견디다 행복을 소유하고자 사랑을 찾았는데 어쩐지 불행은 요란하고, 행복은 외로움과 닮아 있다는 마지막 내래이션에 깊은 공감을 했어요.

  • 5. 와...
    '26.1.24 11:16 AM (223.62.xxx.167)

    저랑 비슷...
    늦게 일어나 샐러드와 빵, 커피,
    식탁위에 타플렛으로 러브미 보며 주말 브런치..
    밖은 영하 6도라고 뜨는데...환한 햇살이 스며드는
    따땃한 실내...더 없이 좋은 주말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마인듯 한데...저는 호!

  • 6. 나도
    '26.1.24 12:14 PM (112.169.xxx.252)


    그냥 현실적이죠.
    끝까지 뻐구기 새끼 한 그 본처도 너무 웃기고 사실 그런 인간이
    실생활에서는 없겠어요. 유전자검사 회사가 흥하는게 왜 일까요.
    그 아버지는 팔자에 마누라 복이 없는 사람이고
    하여간 다 공감되고 연기들도 잘하고 해서
    나는 호

  • 7. 정말
    '26.1.24 2:27 PM (118.235.xxx.120)

    좋은 드라마였어요
    인생은 영원한 행복도 영원한 슬픔도 없다
    하루하루 행복했다가 슬펐다가
    재밌게봤어요

  • 8. ㅎㅈ
    '26.1.24 6:12 PM (182.212.xxx.75)

    저는 보다 말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001 세배 절 자식들한테 받으세요? 6 .... 2026/02/16 1,475
1796000 왕사남 그후 세조 사망 원인 14 2026/02/16 4,500
1795999 적정 집값은 15 ㅁㄶㅈ 2026/02/16 1,908
1795998 왕사남 애들 보여주길잘했네요 3 mm 2026/02/16 2,790
1795997 남편과 말 안하니 13 좋네 2026/02/16 3,402
1795996 명절에 가도 기를 쓰고 온다고 욕하고 안가도 뺀질댄다고 욕하는것.. 3 .. 2026/02/16 1,855
1795995 시댁안갔어요 3 ㅋㅋ 2026/02/16 2,880
1795994 김길리 1000m 동메달~~~ 8 축하 2026/02/16 2,219
1795993 5스킨 알려주신분 진짜 많이 감사해요 11 감사감사 2026/02/16 4,351
1795992 애들 안 입는 롱패딩을 쿠션솜으로 쓰니 좋네요. 12 쿠션솜(패딩.. 2026/02/16 3,255
1795991 시가 친정에서 손 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 7 아름다운 2026/02/16 1,743
1795990 내일 친정가족들 만나면 마니또를 하는데요, 4 ㅇㅇ 2026/02/16 1,304
1795989 김숙 오른팔 마비왔냐는 댓글보고 뿜는중... 7 ... 2026/02/16 5,248
1795988 이화영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요.. 2 궁금 2026/02/16 962
1795987 오징어 튀김 대왕 오징어인 거 너무 싫어요 13 튀김 2026/02/16 3,690
1795986 오늘 벌거벗은 세계사 하네요... 9 후리 2026/02/16 1,978
1795985 오디션 1등들중 다시 1등 뽑는 프로 신선하네요 11 ..... 2026/02/16 2,156
1795984 어제 홈플가니까 물건이 텅텅빈거같아요 10 .. 2026/02/16 2,909
1795983 왕사남 박지훈이요 11 ㅇㅇ 2026/02/16 3,082
1795982 설날 음식점 하는곳 현실 2026/02/16 620
1795981 거울 뭐 가지고 다니세요? 1 거울 2026/02/16 677
1795980 아이들에게 받는 용돈 5 명절 2026/02/16 1,745
1795979 혼자 부산에 오션뷰 호텔서 바다 보며 맥주 마시면 4 ㅋㅌㅌㅌ 2026/02/16 2,218
1795978 자식은 잘되도 걱정 못되어도 걱정인것 같아요 8 자식 2026/02/16 2,744
1795977 천안 동보아파트 상명대 학생 다니기 괜찮나요? 3 잘될꺼 2026/02/16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