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러브미 막방을 보며 소소한 시간

..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26-01-24 10:04:24

아침에 청소기 한번 밀고

빨래 돌리며

어제 남은 솥밥 물 부어 누룽지 끓이며

러브미 보고 있어요

여전히 눈물 찔끔 피식 웃음 한번

왜 이리 우리네 사는 이야기 같죠

갓 지은 솥밥도 맛있지만 저는 요 누른 밥 끓여 먹는게 나무 좋아요

마침 김치가 없어 김장김치 한 포기 꺼내

끓잉 밥이랑 먹으니 속 따뜻한 요것

너무 좋네요 좋아

근데 새벽부터 빈속에 오늘도 출근한 남편이 생각나는 건 왜죠

같이 먹으면 좋으련만

오십 중반이되니니 남편이 옆지기가 순간순간 왜 이리 짠하죠

저도맞벌이를를 여태 하지만

저의 연봉의 두배를 받아오려면 거저 주는 게 아니구나

오늘도 또 애잔하네요

일찍 퇴근해라

좋아하는 달걀말이 달걀 7개 넣어 뚱뚱이로 해 줄게

이제 애잔함으로 사는 세월에 접어드나봐요

IP : 58.23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24 10:17 AM (14.52.xxx.17)

    러브미 막방보며 울었어요. 인생이라는게..삶이라는게.. 별게없고 넘 슬프다는 생각이.들었어요

  • 2. 막방보며
    '26.1.24 10:30 AM (180.229.xxx.164)

    그 아버지.. 너무 안됐다싶었어요.
    새로운 사랑 만나 행복하나..했더니
    치매환자 수발ㅠㅠ

  • 3. ...
    '26.1.24 10:38 AM (49.1.xxx.114)

    준경의 가족들 모두 행복해졌다가 아니라 잔잔한 물결같은 평안을 찾은 느낌이예요. 60이 가까워지는 지금 저도 잔잔한 평안이길 바래봅니다.

  • 4.
    '26.1.24 11:14 AM (59.27.xxx.101)

    외로움을 견디다 행복을 소유하고자 사랑을 찾았는데 어쩐지 불행은 요란하고, 행복은 외로움과 닮아 있다는 마지막 내래이션에 깊은 공감을 했어요.

  • 5. 와...
    '26.1.24 11:16 AM (223.62.xxx.167)

    저랑 비슷...
    늦게 일어나 샐러드와 빵, 커피,
    식탁위에 타플렛으로 러브미 보며 주말 브런치..
    밖은 영하 6도라고 뜨는데...환한 햇살이 스며드는
    따땃한 실내...더 없이 좋은 주말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마인듯 한데...저는 호!

  • 6. 나도
    '26.1.24 12:14 PM (112.169.xxx.252)


    그냥 현실적이죠.
    끝까지 뻐구기 새끼 한 그 본처도 너무 웃기고 사실 그런 인간이
    실생활에서는 없겠어요. 유전자검사 회사가 흥하는게 왜 일까요.
    그 아버지는 팔자에 마누라 복이 없는 사람이고
    하여간 다 공감되고 연기들도 잘하고 해서
    나는 호

  • 7. 정말
    '26.1.24 2:27 PM (118.235.xxx.120)

    좋은 드라마였어요
    인생은 영원한 행복도 영원한 슬픔도 없다
    하루하루 행복했다가 슬펐다가
    재밌게봤어요

  • 8. ㅎㅈ
    '26.1.24 6:12 PM (182.212.xxx.75)

    저는 보다 말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191 부모님 제사 때 얼마씩 보내나요? 39 궁금 2026/01/24 4,021
1788190 쿠쿠 트원프레셔ih밥솥 저만 별로인가요? 5 2026/01/24 896
1788189 스페인, 포르투갈 이동이 너무 많을까요? 28 여행계획 2026/01/24 1,910
1788188 칼슘제 먹음 뼈안아플까요 아이ㅎ브는 별로고 4 아이ㅎ브 칼.. 2026/01/24 732
1788187 홈플 매직나우 취소 당했어요 4 산간오지 2026/01/24 2,221
1788186 ai강아지영상인데 2 hggfds.. 2026/01/24 1,143
1788185 서울 중구나 서대문에 무 시루떡 보신분? 6 중구 2026/01/24 806
1788184 새가구 냄새 어쩌나요 2 .... 2026/01/24 586
1788183 일상생활보험 하나 들고싶은데 추천좀해주세요. 5 질문 2026/01/24 896
1788182 고지능 ADHD 아이 키워보신분 의견 부탁드려요.. 22 ㅇ호 2026/01/24 3,389
1788181 오스트리아는 몇박정도가 좋은가요? 숙소는 한곳에서 계속 머물면 .. 10 Hh 2026/01/24 1,260
1788180 대학 수업 청강 가능할까요? 15 요즘 2026/01/24 1,515
1788179 어금니에 갑자기 구멍이 뻥 뚫렸어요ㅠ 6 황당 2026/01/24 3,438
1788178 같이즐깁시다!.올라왔나요? 임윤찬 rco 슈피협 21 ........ 2026/01/24 1,738
1788177 여권 만들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12000원 누구를 위한.. 5 2026/01/24 2,890
1788176 전철이든 까페든 진상들 4 여자 2026/01/24 1,742
1788175 3분안에 잠자는 방법 14 ㅇㅇ 2026/01/24 5,733
1788174 크라운 한 치아쪽 턱밑 통증 2 우울 2026/01/24 808
1788173 일산 세신 잘해주는 사우나가 있을까요? 5 일산 2026/01/24 910
1788172 공항 수하물 찾는데 왜 이름 확인 안 하는지 9 어이가.. 2026/01/24 1,770
1788171 (포항인데요)죽도시장 물회나 식사 6 부탁드려요 2026/01/24 775
1788170 독서국가 너무 좋지 않나요 6 !! 2026/01/24 2,763
1788169 단풍손 남자 8 2026/01/24 3,074
1788168 강화도에 진짜 이쁜 해변좀 추천해 주세요 4 .... 2026/01/24 895
1788167 AI 배우 등장으로 제작비 15% 수준-인도 4 ㅇㅇ 2026/01/24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