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러가지 우환이 있는 사람한테 왜 이렇게 고난이 많냐고 하는 사람

생각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26-01-23 19:54:09

그냥 써봐요.

여러가지 우환이 있었는데,

이야기 중에 여러가지 이런 힘든 일들이 있다 이야기 했는데, 일단 제가 몸이 너무 아파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었고,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

 

그 중에 아이 때문에 굉장히 괴로운 일이 있어 얘기 했어요.

자세히 쓰기는 어렵고, 정말 이런 일을 당한 경우 부모가 심한 우울증과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다는 이야기도 봤는데, 희귀질환 때문에 아이가 고통받는 상황인거죠.

 

여기에 그 사람이 00이는 왜 이렇게 고난이 많아요..(00이는 저에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나는 무슨 대답을 원했던 걸까..

괜히 얘기했다.. 딱 이야기 하기가 싫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는 고난 싫다. 그렇게 얘기하지는 마라 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진짜.. 갑자기 너무 열이 받는 거에요.

내가 예전에 정말 아이때문에 힘들었을 때, 완전 방관자 처럼 이야기 하던 태도때문에,  정말 치를 떨었던 적이 있었는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엮어 있어서 일단 얘기한 건데..

 

저만 상처받고 긁힌 거죠.. 그냥 정이 떨어져서..

 

여러분 들이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떠실지.. 제가 예민한건지..

 

 

IP : 59.15.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23 7:57 PM (121.167.xxx.120)

    그 말한 사람 개신교인가요?
    개신교에서 고난이라는 단어를 부담없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해요
    개신교라면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일거예요

  • 2. 저도
    '26.1.23 8:12 PM (185.252.xxx.218)

    친구에게 좀 힘들었던 일 말했더니
    너도 인생에 굴곡이 많구나? 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고
    정신차려지더라구요.
    그 말하면서 은근히 기뻐하는 늬앙스도 느껴져서 그런지....

    나는 그냥 힘든 일 말한 것 뿐인데,
    그걸로 제 인생을 한마디로 부정적으로 단정해서
    '굴곡이 많다'라고 정리하고 평가한다는 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 3. 생각
    '26.1.23 9:04 PM (59.15.xxx.36)

    네 ~ 맞아요. 제 인생을 한마디로 단정한다는 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그 여자 교회 사모에요. 진짜 짜증나요. 그리고 굉장히 밝은 말투로..
    어차피 타인인데,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나의 고통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이제 안 하려구요.

  • 4. ..
    '26.1.23 9:49 PM (211.246.xxx.204)

    그 종교에서 쓰는 특유의 표현법이라 생각하세요.
    일반인이 쓰면 일종의 사람을 프레임에 가두는 가스라이팅인데 종교인들은
    굴곡진 삶, 고난을 짊어진 생 등 사용

  • 5. ...
    '26.1.24 7:20 AM (182.229.xxx.41)

    어쩜 말을 저리 못되게 하는지...목사 사모라니까 더 황당하네요. 저 따위 수준으로 말하는 교회는 다니지 마세요 라고 하고 싶은데 다시 읽어보니 가족 관계라 끊어내지도 못하겠네요. 어쨌든 앞으로 저 인간과의 접촉은 최소화하세요. 원글님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될 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47 목욕탕 다니세요 목욕탕 다녀왔더니 얼굴이 빛나요 15 2026/01/29 11,241
1783146 삼계탕 다 태워버렸는데 아까워서어째요ㅠㅠ 7 . . 2026/01/29 1,534
1783145 아이돌들 초등학교 중퇴... 5 요즘 2026/01/29 3,391
1783144 아이 대학합격소식 프로필에 올리는거 별로일까요? 88 ㅇㅇ 2026/01/29 13,932
1783143 총각김치 무청만 남았어요 7 ㅇㅇ 2026/01/29 1,703
1783142 중딩 아들 키 클수 있을까요? 12 ㅇㅇ 2026/01/29 1,755
1783141 미국도 상가들이 안좋잖아요 3 ........ 2026/01/29 2,493
1783140 etf는요 5 ... 2026/01/29 4,177
1783139 실화탐사대 고양 고양이 없어진 이야기 4 으이구 2026/01/29 2,735
1783138 은숟가락 8 1개 가격은.. 2026/01/29 2,466
1783137 정부 발표 3시간 만에 '반대 의견' 낸 서울시 6 ... 2026/01/29 3,967
1783136 ISA 계좌 질문 좀 봐주세요. 13 Isa 2026/01/29 3,279
1783135 제미나이..왜 이리 많이 틀리고 일 못하나요.ㅠㅠ 12 ..... 2026/01/29 4,189
1783134 사우나 다녀오면 꿀잠자요 5 .. 2026/01/29 2,850
1783133 합숙맞선 7 모자지간 2026/01/29 3,289
1783132 샷시 잘 아시는분 (알류미늄 vs PVC) 2 .. 2026/01/29 970
1783131 공연 복장 문의 2 임윤찬 2026/01/29 661
1783130 머라이어 캐리 전기를 읽는데요 5 ㄹㅇㄹㅇㄴ 2026/01/29 2,371
1783129 장기카렌트 저렴한곳 콩콩이야 2026/01/29 438
1783128 제주도 항공권 저렴한곳 어디서 찾아보면 되나요? 6 제주도 항공.. 2026/01/29 1,699
1783127 제가 사는 부산 북구청장이 3 부산아줌마 2026/01/29 1,805
1783126 현대차 주식 2 ㅇㅇㅇ 2026/01/29 4,066
1783125 굴떡국 대용량 끓일 때 문의요 6 ... 2026/01/29 1,117
1783124 한명과 깊은 바람 vs 짜잘하게 엄청 많은 여자와 바람 13 2026/01/29 3,286
1783123 거친 목소리에 센워딩만 하는 유튜브 듣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2026/01/29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