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러가지 우환이 있는 사람한테 왜 이렇게 고난이 많냐고 하는 사람

생각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26-01-23 19:54:09

그냥 써봐요.

여러가지 우환이 있었는데,

이야기 중에 여러가지 이런 힘든 일들이 있다 이야기 했는데, 일단 제가 몸이 너무 아파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었고,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

 

그 중에 아이 때문에 굉장히 괴로운 일이 있어 얘기 했어요.

자세히 쓰기는 어렵고, 정말 이런 일을 당한 경우 부모가 심한 우울증과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다는 이야기도 봤는데, 희귀질환 때문에 아이가 고통받는 상황인거죠.

 

여기에 그 사람이 00이는 왜 이렇게 고난이 많아요..(00이는 저에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나는 무슨 대답을 원했던 걸까..

괜히 얘기했다.. 딱 이야기 하기가 싫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는 고난 싫다. 그렇게 얘기하지는 마라 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진짜.. 갑자기 너무 열이 받는 거에요.

내가 예전에 정말 아이때문에 힘들었을 때, 완전 방관자 처럼 이야기 하던 태도때문에,  정말 치를 떨었던 적이 있었는데..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엮어 있어서 일단 얘기한 건데..

 

저만 상처받고 긁힌 거죠.. 그냥 정이 떨어져서..

 

여러분 들이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떠실지.. 제가 예민한건지..

 

 

IP : 59.15.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23 7:57 PM (121.167.xxx.120)

    그 말한 사람 개신교인가요?
    개신교에서 고난이라는 단어를 부담없이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해요
    개신교라면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일거예요

  • 2. 저도
    '26.1.23 8:12 PM (185.252.xxx.218)

    친구에게 좀 힘들었던 일 말했더니
    너도 인생에 굴곡이 많구나? 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고
    정신차려지더라구요.
    그 말하면서 은근히 기뻐하는 늬앙스도 느껴져서 그런지....

    나는 그냥 힘든 일 말한 것 뿐인데,
    그걸로 제 인생을 한마디로 부정적으로 단정해서
    '굴곡이 많다'라고 정리하고 평가한다는 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 3. 생각
    '26.1.23 9:04 PM (59.15.xxx.36)

    네 ~ 맞아요. 제 인생을 한마디로 단정한다는 게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그 여자 교회 사모에요. 진짜 짜증나요. 그리고 굉장히 밝은 말투로..
    어차피 타인인데, 내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나의 고통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이제 안 하려구요.

  • 4. ..
    '26.1.23 9:49 PM (211.246.xxx.204)

    그 종교에서 쓰는 특유의 표현법이라 생각하세요.
    일반인이 쓰면 일종의 사람을 프레임에 가두는 가스라이팅인데 종교인들은
    굴곡진 삶, 고난을 짊어진 생 등 사용

  • 5. ...
    '26.1.24 7:20 AM (182.229.xxx.41)

    어쩜 말을 저리 못되게 하는지...목사 사모라니까 더 황당하네요. 저 따위 수준으로 말하는 교회는 다니지 마세요 라고 하고 싶은데 다시 읽어보니 가족 관계라 끊어내지도 못하겠네요. 어쨌든 앞으로 저 인간과의 접촉은 최소화하세요. 원글님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될 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628 예비고1 텐투텐하는 아이 월-금 동안 3킬로 빠지고 주말에 3킬.. 4 ㅇㅇ 2026/01/25 1,616
1786627 최지우도 나이가 드네요 9 미우새 2026/01/25 12,680
1786626 낼 아들 입대해요. 26 늘보3 2026/01/25 2,874
1786625 평생 처음 보톡스 맞으러 갈건데요 4 2026/01/25 2,510
1786624 급질 발바닥에 좁쌀같은 피멍이 생겼어요 1 2026/01/25 1,100
1786623 피부가 얇아서 7 ... 2026/01/25 2,271
1786622 스벅 컴프레소 써보신분 계세요? 1 주니 2026/01/25 819
1786621 영화 추천해요 2 넷플릭스 2026/01/25 2,185
1786620 삼겹살 200그램에 18000원 어떤건가요 8 ... 2026/01/25 1,897
1786619 말을 못할뿐이지 어머니 건강에 대해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8 ........ 2026/01/25 2,831
1786618 혈압 고지혈증 약먹어요. 17 ..... 2026/01/25 4,544
1786617 “과학하고 앉아있네” 원종우의 일침 13 ㅇㅇ 2026/01/25 3,310
1786616 화려한날들 오늘첫부분 내용 먼가요? 8 Pop 2026/01/25 1,827
1786615 4년2개월만에 주식똔똔 오늘 킹크랩 먹었어요. 23 탈출 2026/01/25 3,466
1786614 임윤찬이 친 슈만 피협이 올라왔어요 7 ㅇㅇ 2026/01/25 1,590
1786613 잡곡을 안불렸더니 너무 딱딱한데요 8 .... 2026/01/25 1,746
1786612 제가 과한걸까요? (조선일보) 33 00 2026/01/25 6,305
1786611 오늘 화려한날들 마지막회인가요? 8 ....ㅡㅡ.. 2026/01/25 2,157
1786610 차은우 평생 모을거 다 벌었죠 ? 25 ㅇㅇ 2026/01/25 8,485
1786609 유기고추가루에서 날파리?가 생겼어요 7 우쨔요. 2026/01/25 931
1786608 치매조짐이 뭐 일까요 5 2026/01/25 4,628
1786607 쌍화차 살 많이 찌겠죠? 5 ㅠㅠ 2026/01/25 2,471
1786606 오늘 간만에 밥안했네요 4 ㅇㅇ 2026/01/25 1,907
1786605 혈압약 드시는 분들,, 시작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15 ... 2026/01/25 3,052
1786604 제가 잘못한것은 맞는데...이런 사람도 있나요? 3 ........ 2026/01/25 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