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가 오래 못살것 같은데요.

....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26-01-22 20:53:28

18살이고

아직은 물도 잘마시고 먹는것도 먹는데

발도 붓고 걷는것도 이상해요.

특별히 힘들어하는 모습은 없어요.

정서적으로 이상한 모습도 없는데

너무 나이가 많고

눈에 띄게 붓는게 진행되니

이제 걱정이 되네요.

힘들어하면 병원에 데려가야하나.

아니면 그냥 따뜻한 장판 틀어주고

좋은말로 자꾸 말을 걸어줘야하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먼저 보낸 고양이가 있는데

비싸고 좋은 병원에서

입원시켰는데 너무 외롭고 괴로워하던

모습보고 다음에 이런일 있으면

병원보내지말자고 결심했는데

막상 다시  그런 상황이 되니

갈등되네요.

지금 키우는 애들만 보내고나면

다시는 동물 안키우려고요.

정말 겪을일 못되네요.

 

IP : 180.229.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2 8:56 PM (223.39.xxx.9)

    나이든 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저는 입원은 안 시킬 거고요. 그렇다고 집에서 힘들어하는 거 놔두지도 않으려고요. 며칠 식음전폐하면 병원 데려가서 보내주자고 가족끼리도 약속했어요.

  • 2. 에고
    '26.1.22 8:58 PM (218.52.xxx.251)

    일단 왜 발이 붓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노령 고양이 키우고 있어서 너무 공감되네요

  • 3. .....
    '26.1.22 9:22 PM (211.202.xxx.120)

    이미 넘치게 오래 살았는데요
    1.2년 더 길게 산다고 후회안하고 안아픈것도 아니고 언제 갑자기 가도 후회없게 마음 다스리며 하루 하루 감사하게 같이 지내요

  • 4. ....
    '26.1.22 9:41 PM (180.229.xxx.39)

    신장기능 떨어져서 그런다고 들었어요.
    두 살만 어려도 적극적인 치료를 해보겠는데
    지금 무슨의미가 있나 고민중이예요.

  • 5. ..
    '26.1.22 9:54 PM (223.38.xxx.10)

    더 진행되지 않게 약은 먹이셔야죠
    처방습식 주시구요
    입원이나 수술은 시키지 마시고
    떠날 거 같은 좀 전 며칠은 맛난 거 더 주시고
    통증 있을 거 같은 마지막엔 진통제 안락사도 생각해보세요
    우리 강아지 그렇게 케어했고
    안락사로 보냈는데 마지막 편허게 눈 감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 6. 냥냥
    '26.1.22 9:55 PM (115.139.xxx.27)

    침치료 한번 해보세요. 저도 18살 노묘 모시고 있는데 매주 침도 맞추고 비타민 B,C는 매일 조금씩 주고있어요.

  • 7. 그래도
    '26.1.22 9:57 PM (112.146.xxx.207)

    놔두지는 말고 할 수 있는 치료는 해 주셔야죠...

    아조딜(냉장 유산균) 처방받아 먹이고 저희집 고양이는 신장 수치 정말 많이 좋아졌고
    매일 저녁 직접 수액 놔 줬어요. 별로 아파하지 않아요. 전기장판으로 주사기 살짝 데워서
    자는 녀석 등쪽에 가죽 들고(고양이는 가죽이 정말 봉지처럼 따로 노니까 쉬움) 살짝 바늘 꽂고
    천천히 주입해 주면 그냥 응? 하고 고개 잠깐 들었다가 계속 자요. 따뜻하니까 편해 하기도 하고.

    신장 케어 전용 사료 주시구요.ㅠ

    붓는다는 건 사람 신장병 기준으로도 너무 안 좋은 건데...
    고통은 덜어 줄 수 있잖아요. 전용 사료가 맛이 없어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 외엔 간식도 먹고... 신장병은 발병 전으로 되돌릴 순 없지만 진행을 더디게 할 순 있어요.

    이미 케어해 주고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냥 두신다면, 뭔가 해 주세요...

  • 8. 그랑
    '26.1.22 10:19 PM (211.187.xxx.40)

    마지막을 집에서 보내주고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렇다고 그냥 두면 안되고, 병원에 데려가셔서 살아 있는 동안 고통은 최대한 줄여주시는 노력은 하셔야죠..
    정말 마지막이구나, 곧 떠날 거 같은때 아실 수 있어요.
    그전까지는 어떻게든 아이가 편안히 있을 수 있도록 해주시길..

  • 9. ….
    '26.1.22 10:49 PM (223.38.xxx.120)

    저희 고양이 10살이고 다들 인정하는 미묘였는데 요새 빠르게 노화가 보여서 넘 맘 아파요 .. 예전 얼짱이 아줌마 처럼 보여 안타까운 느낌이랄까… 건강할때
    더 사랑해 줘야겠어요

  • 10. 냥이
    '26.1.22 10:54 PM (14.48.xxx.153)

    작년 11월 말에 집 주차장에서 살다간 당뇨냥이를 보내고 지금도후회가 많습니다. 조금 더 일찍 치료해 주지 못한걸요. 마지막 입원 했을땐, 병원에 데려다.입원 시켜놓고 갖고 있던 하나 남아있던 팔찌를 벗어서 팔고 와서 병원비를 마련했어요. 많은 아이들을 보냈지만,떠나보내는건 아직도 힘듭니다. 그래도 제가 이렇게 챙길수밖에 없는건 그애들의 길에서의 삶이 그나마 괜찮게 해주고 싶어서 입니다.

  • 11. ..
    '26.1.23 1:24 AM (103.43.xxx.124)

    억지로 연명치료 하는 것도 아니고 불편한 건 치료해주시는 게 맞지요. 언제까지 살지는 몰라도 삶의 질 문제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302 어째서 발레리노들은 타이즈만 입어요 70 .. 2026/01/23 6,316
1788301 주식으로 돈을 안버는 사람 이유가 46 ㅗㅎㅎㅎ 2026/01/23 17,866
1788300 이런 성격 유형 특성 궁금해요 7 성격 2026/01/23 1,264
1788299 [급질] READ.ME 라고 아시나요? 딸아이가 요즘 여길 다녀.. 13 ... 2026/01/23 3,254
1788298 주방 찌든 기름때 팁 9 핸디형 2026/01/23 4,690
1788297 이하상, 이진관 판사에 또 막말…“사이코패스가 X 들고 아무나 .. 8 진짜미쳤네 2026/01/23 2,434
1788296 스무살 딸이 한 행동 좀 봐주세요 72 ㅇㅇ 2026/01/23 15,211
1788295 오늘 이혜훈 청문회 숏츠 중 이게 최고 27 아 배아파요.. 2026/01/23 9,954
1788294 따라쟁이 엄마 11 ... 2026/01/23 3,299
1788293 마드리드 공항에서 특산품 뭐 살거있나요? 10 알려주세요ㅡ.. 2026/01/23 1,113
1788292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 잘난 척하고 건방진 그 인간 혹.. 1 같이봅시다 .. 2026/01/23 630
1788291 롯데온) 자포니카 장어 쌉니다 2 ㅇㅇ 2026/01/23 1,183
1788290 대한민국 정부와 전면전 선언한 쿠팡 31 ㅇㅇㅇ 2026/01/23 4,481
1788289 세입자로서 집주인이 집팔때 얼마나 협조해야하나요? 14 .... 2026/01/23 2,487
1788288 고객 리뷰 마구 삭제하는 배민 7 오렌지 2026/01/23 1,216
1788287 벼락거지 20 구해줘 2026/01/23 5,843
1788286 도배하는 기계도 나왔데요 4 어쩌지 2026/01/23 3,313
1788285 연말정산 의료비공제 좀 알려주세요 6 의료비 2026/01/23 1,128
1788284 여러분! 코스닥 투자하세요!! 14 힌트 2026/01/23 6,793
1788283 내일 고딩딸과 둘이 서울가요 9 부산사람 2026/01/23 1,964
1788282 하찮은 나의 주식이야기 5 ... 2026/01/23 3,293
1788281 소비기한 지난 비빔면 15 궁금하다 2026/01/23 2,303
1788280 유퀴즈 출연해서 밝힌 차은우 10년뒤 목표 32 탈세의아이콘.. 2026/01/23 19,338
1788279 완경후 호르몬약 16 2026/01/23 2,353
1788278 구스패딩 너무 아까워서 털어서 베개라도 만들고 싶어요 8 2026/01/23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