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PD수첩 보셨나요? 북한군 포로이야기

....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26-01-22 20:31:05

피디수첩 보는데 우리딸보다 몇살 밖에 많지도 않은 20대 청년들이

 

죽지못하고 포로로 잡혀서 괴롭고 부모님한테 혹시나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북한군이라고 하지만, 너무 어려요. 스무두세살 남짓 되어보여요

 

말투도 너무 우리랑 똑같아요. 옛날에 북한방송에서 보던 그런 말투가 아니라

 

요즘 우리가 쓰는 말투나 단어랑 다르지 않아요.

 

정말 몇시간만 차타고 가면 되는 곳에 사는 저 젊은이들이 이렇게 좋은 세상이 있다는 걸 

 

모른채 살아가는게 너무 안됐어요.

 

말하는거 들어보면 너무 예의바르고, 효심이 지극한데...

 

그 북한군 군사들 부모님들은 아들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한 병사가 팔에 총알을 맞았는데 그 총알이 팔을 관통하고 턱뼈까지 부숴서 턱밑을 수술했더라고요.

 

그때 못죽어서 너무 괴롭다고, 앞으로 100배 이상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젊은이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낄수 있도록 꼭 한국으로 인도되어 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렸을 때 몰랐는데,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하루 하루 계절이 지나가는 거 보는 것만으로도

 

죽는것보다 더 축복이잖아요.

 

이제 갓 피어난 청춘인데, 정말 그 북한군 포로병들이 조국의 부름이나 영광따위 말고,

 

오로지 자신의 삶, 자신의 미래, 자신의 꿈만을 생각하며 살아볼수 있는 날이 오길 빕니다.  

IP : 219.240.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2 8:32 PM (115.136.xxx.87)

    같은 민족인데 북한에 태어나서 너무 비참하고 힘들게 산다고 하더라고요. 안타까워요..

  • 2. 못봤어요
    '26.1.22 8:44 P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포로로 어디에 붑잡혀있나요?

  • 3. ..
    '26.1.22 8:45 PM (121.165.xxx.221)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때만해도 한 나라였는데 엄청난 비극이예요. 제 외할머니께선 평양이 고향인데 결혼에서 서울에서 사신거거든요.

    지금 저 젊은 청년들, 제 아들과 같은 또래인데요, 한참 대학생활하며 K pop에 K문화 누리며 알바도 하고 해외여행도 가고 했을텐데 ㅠㅠ 마음 아프더라구요.

  • 4. ㅇㅇ
    '26.1.22 9:00 PM (218.147.xxx.59)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보는 내내 기분도 이상하고 안쓰럽고 복잡했어요

  • 5. 이런거보면
    '26.1.22 9:29 PM (210.222.xxx.250)

    운명이란게 있나싶고
    신은 왜 이런 고통을 우리에게 주는지..

  • 6. ....
    '26.1.22 10:03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북한여자들은 결혼도 잘하고 생활력있어서 잘 사는데 왠만한 북한남자는 한국에 온다해도 행복하지만은 않더라구요

  • 7. ㅇㅇㅇㅇ
    '26.1.22 10:5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1500년 넘게 같이 살아온 민족이 타의로 둘로 갈라져 이 무슨 고통인지.
    언능 북미회담하고 경협도 해 북한도 잘살고 한국도 잘살고 다시 같이 살자.

  • 8. ...
    '26.1.23 12:09 AM (104.171.xxx.20) - 삭제된댓글

    죽으면 보상금도주지만 포로되면 북한가족들에게 불이익되고 북으로 돌아가도 처벌받는다네요. 북한은 지구에 있는 유일한 개판 국가예요. 김씨왕국의 지옥이죠. 나머지 인민들은 들러리 인권도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494 이제 반말 하지 마라 2 한겨레 그림.. 2026/01/24 2,370
1788493 컬리야 너해라-소심한 복수 2 아놔 2026/01/24 1,930
1788492 새벽 4시 30분쯤 기본요금 택시ㅠ 3 걱정 2026/01/24 1,818
1788491 프랑스 샤모니(몽블랑)지역 여행 6 ㅇㅇ 2026/01/24 1,033
1788490 살사소스 뚜껑을 못열고 있어요 ㅜㅜㅜㅜ 7 ㅜㅜ 2026/01/24 1,205
1788489 오늘 저희 하루 공유해요 8 코맹이 2026/01/24 2,253
1788488 강아지가 주인 품에서 잠들면 정말 신뢰하는 관계라던데 4 2026/01/24 2,529
1788487 16층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쿠팡 진짜 확 줄었어요 21 ㅇㅇ 2026/01/24 5,431
1788486 제사가 하고 싶어져요 19 ㄹㄹ 2026/01/24 5,028
1788485 95세 할머니 모시고 외출 가능할까요 11 나나 2026/01/24 2,951
1788484 밥 먹다 혀 깨무는것 진짜 노화..때문인가요? 17 흐잉 2026/01/24 4,012
1788483 요즘 젊은 남성들이 한국여자와 결혼하기 싫은 이유가... 32 ........ 2026/01/24 5,531
1788482 놀뭐 요즘 재밌네요 ㅋㅋ 10 ... 2026/01/24 3,113
1788481 제미나이도 한국이 유료결제 비율 1위네요 7 ........ 2026/01/24 2,072
1788480 증시 불장에도 4분기 -0.3% '역성장'...경제 먹구름 20 ... 2026/01/24 1,777
1788479 그랜저 하이브리드 배터리 교체비용300~400만원.... 2 그랜저 배터.. 2026/01/24 2,030
1788478 팔순 노모 실내자전거 추천요~ 5 o o 2026/01/24 1,667
1788477 호텔 부폐를 가보려는데요 9 ㅗㅗㅎ 2026/01/24 2,872
1788476 면세점 동반입장자의 여권이 필요한가요 3 ㅡㅡ 2026/01/24 1,116
1788475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봉준호? 케데헌? K - 컬처 지금 .. 같이봅시다 .. 2026/01/24 424
1788474 미국은 교사라는 직업이 왜 기피직종인가요? 46 ㅇㅇ 2026/01/24 6,639
1788473 대체 82에서 계속 나오는 안 오른 서울집 어딥니까 24 드리미 2026/01/24 3,510
1788472 쳇지피티 인생상담도 하고 사주도 잘맞추나요 2 ..... 2026/01/24 1,029
1788471 불후의명곡 8 유열 2026/01/24 2,029
1788470 유리 에프 질렀어요 9 .. 2026/01/24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