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PD수첩 보셨나요? 북한군 포로이야기

....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26-01-22 20:31:05

피디수첩 보는데 우리딸보다 몇살 밖에 많지도 않은 20대 청년들이

 

죽지못하고 포로로 잡혀서 괴롭고 부모님한테 혹시나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북한군이라고 하지만, 너무 어려요. 스무두세살 남짓 되어보여요

 

말투도 너무 우리랑 똑같아요. 옛날에 북한방송에서 보던 그런 말투가 아니라

 

요즘 우리가 쓰는 말투나 단어랑 다르지 않아요.

 

정말 몇시간만 차타고 가면 되는 곳에 사는 저 젊은이들이 이렇게 좋은 세상이 있다는 걸 

 

모른채 살아가는게 너무 안됐어요.

 

말하는거 들어보면 너무 예의바르고, 효심이 지극한데...

 

그 북한군 군사들 부모님들은 아들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한 병사가 팔에 총알을 맞았는데 그 총알이 팔을 관통하고 턱뼈까지 부숴서 턱밑을 수술했더라고요.

 

그때 못죽어서 너무 괴롭다고, 앞으로 100배 이상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젊은이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낄수 있도록 꼭 한국으로 인도되어 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렸을 때 몰랐는데,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하루 하루 계절이 지나가는 거 보는 것만으로도

 

죽는것보다 더 축복이잖아요.

 

이제 갓 피어난 청춘인데, 정말 그 북한군 포로병들이 조국의 부름이나 영광따위 말고,

 

오로지 자신의 삶, 자신의 미래, 자신의 꿈만을 생각하며 살아볼수 있는 날이 오길 빕니다.  

IP : 219.240.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2 8:32 PM (115.136.xxx.87)

    같은 민족인데 북한에 태어나서 너무 비참하고 힘들게 산다고 하더라고요. 안타까워요..

  • 2. 못봤어요
    '26.1.22 8:44 P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포로로 어디에 붑잡혀있나요?

  • 3. ..
    '26.1.22 8:45 PM (121.165.xxx.221)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때만해도 한 나라였는데 엄청난 비극이예요. 제 외할머니께선 평양이 고향인데 결혼에서 서울에서 사신거거든요.

    지금 저 젊은 청년들, 제 아들과 같은 또래인데요, 한참 대학생활하며 K pop에 K문화 누리며 알바도 하고 해외여행도 가고 했을텐데 ㅠㅠ 마음 아프더라구요.

  • 4. ㅇㅇ
    '26.1.22 9:00 PM (218.147.xxx.59)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보는 내내 기분도 이상하고 안쓰럽고 복잡했어요

  • 5. 이런거보면
    '26.1.22 9:29 PM (210.222.xxx.250)

    운명이란게 있나싶고
    신은 왜 이런 고통을 우리에게 주는지..

  • 6. ....
    '26.1.22 10:03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북한여자들은 결혼도 잘하고 생활력있어서 잘 사는데 왠만한 북한남자는 한국에 온다해도 행복하지만은 않더라구요

  • 7. ㅇㅇㅇㅇ
    '26.1.22 10:5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1500년 넘게 같이 살아온 민족이 타의로 둘로 갈라져 이 무슨 고통인지.
    언능 북미회담하고 경협도 해 북한도 잘살고 한국도 잘살고 다시 같이 살자.

  • 8. ...
    '26.1.23 12:09 AM (104.171.xxx.20) - 삭제된댓글

    죽으면 보상금도주지만 포로되면 북한가족들에게 불이익되고 북으로 돌아가도 처벌받는다네요. 북한은 지구에 있는 유일한 개판 국가예요. 김씨왕국의 지옥이죠. 나머지 인민들은 들러리 인권도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353 집에서 돌아가시는 경우 질문요 17 ... 2026/01/30 3,503
1790352 단둘이 살던 6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70km 도.. 2026/01/30 3,670
1790351 평소에 밥 산다고 말만하고 한번도 밥을 안사는 사람인데... 12 ... 2026/01/30 3,237
1790350 돈 얼마 받았을까 우인성 2026/01/30 949
1790349 양송이스프 대량으로 끓일때 도깨비 방망이 4 실수금지 2026/01/30 1,001
1790348 2013년 4월이후 실손가입자 안내드립니다 8 현직 2026/01/30 990
1790347 가망없어 보이는 주식 한개씩 꼽아봐요 55 불장에 2026/01/30 6,209
1790346 한국에 대한 예우 3 윌리 2026/01/30 1,515
1790345 말차라떼 좋아하시는 분 10 ........ 2026/01/30 2,147
1790344 흙 많이 묻은 감자 잘 닦는 법 좀 12 왜샀을까 2026/01/30 1,065
1790343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중에 어떤거 사야해요? 19 답변 좀 2026/01/30 2,024
1790342 40대 차부장급 직장맘들 그만두고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 하나도 .. 35 ㅇㅇ 2026/01/30 4,409
1790341 카라멜 마끼아또 한잔 먹었을뿐인데... 5 부엉이 2026/01/30 2,813
1790340 구토설사 다 했는데도 배가 아파요 3 왜 때매 2026/01/30 799
1790339 신촌과 강남으로... 7 아파트 2026/01/30 1,175
1790338 다이어트에 당근김밥 추천요 6 ........ 2026/01/30 1,846
1790337 주식 안하시는 분들 너무 박탈감 느끼지 마세요 28 .. 2026/01/30 15,773
1790336 문 잡아주면 왜 잡을 생각을 안하는거죠?? 18 궁금 2026/01/30 2,716
1790335 주식 저보고 웃으세요 8 .. 2026/01/30 4,078
1790334 혼자 삼계탕 해먹었어요 2 후리 2026/01/30 643
1790333 현대차는 외국인이 계속 파는데.. 5 주식 2026/01/30 2,825
1790332 비트코인 3 *** 2026/01/30 1,918
1790331 싱가포르 휴가 8 휴가 2026/01/30 1,284
1790330 70세에서 80대 어머님들 옷 어디서 사세요? 21 어디로? 2026/01/30 2,840
1790329 '유담'은 교수 4 왜 얘기가 .. 2026/01/30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