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의 댓글 중-
'피로 회복'이라는 말을 보고 글을 씁니다.
그 말을 쓴 분께 뭐라는 건 아닙니다.
대개 무심코 쓰고 있는 말이니까요.
직장에서 오후에 '피로회복제'라면서 주고 갔어요.
물론 고맙다는 인사는 했고요.
피로를 해소하고 싶은데 피로를 회복하라고 ㅎㅎㅎ
광고에서 '피로 회복'이라는 문구도 봤어요.
피로를 회복하다보면 정말 쓰러집니다.
피로는 회복이 아닌 해소해야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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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어떤 글을 읽었는데, 거기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의 글이었어요.
피로를 회복하다 보면 죽는다고. 피로는 회복이 아니고 해소라고.
그 글에 또,
'희귀병'이 아니고 '희소병'이 맞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병은 귀한 것이 아닌데 왜 '희귀병'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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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이나 표현에 대한 글이 올라 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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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게 산다.
대충 말해도 알아 듣는데 왜 글을 쓰냐.
무인도에 가서 너만 바른 말 하며 살아라.
너 친구 없지.
등등...
우리 말 중 잘못 알고 있는 거 그냥 나눔하는 거니 화내지 말아요~
요즘 TV를 보면서 이 두 가지에 귀가 자꾸 열려서 여기에 아는 척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