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율 이야기

ㅅㅅ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26-01-22 15:46:29

권순우 기자 글

https://www.facebook.com/share/1DFdM5tMDt/

 

환율이 갑자기 확 약해지니 국가 경제적으로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경제에 뭔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왜 환율이 약하지? 우리가 모르는 무슨 문제가 있나? 우리나라 망한건가? 정부가 어떻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 우리 안에 문제를 계속 들여다보고 있죠.

 

일본 엔화에 대한 책에서 따온 표인데요. 거대한 바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적극적인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예금을 지향하죠. 일본 정부는 어떻게든 예금에 묶여 있는 자금을 투자 시장으로 유도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안전자산이 투자자산으로 비중을 옮겨갔는데요. 일본 정부가 오판을 했던 건, 투자 자산으로 옮겨갈 때 그게 국내 투자 자산일거라는 판단입니다. 

 

20여년간 금융자산 구조의 변화를 보니 국채 등 안전자산 비중은 2.3%가 줄었습니다. 근데 그 자금은 국내 주식으로 간게 아니라 해외 주식으로 갔습니다. 해외 투자신탁 자산이 1.5%포인트가 늘어난 거죠. 

 

일본보다 더 디지털화 돼 있고 훨씬 더 적극적인 국내 자산이 안전자산, 부동산 자산에서 투자 자산으로 옮길 때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국내 부동산, 안전자산이 해외 자산으로 옮기는 건 그동안 우리가 환율을 대응할 때 특별히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작은 규모였습니다. 그에 대한 대비도 준비되어 있지 않죠. 근데 이미 개인의 해외 투자는 국민연금보다 규모가 큽니다.

 

참고로 달러당 엔화는 2011년 77엔에서 현재 158엔으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같은 기간 원화는 1067원에서 1467원이 됐죠.

 

가장 일차적인 대응은 국내 주식 시장을 정말 멋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투자 자산으로 옮길 때 국내 주식 시장으로 유입하는 거죠. 근데 수익률 안나면 당연히 해외 자산으로 갑니다.

 

AI가 더 검색해주고 한국어 번역도 해주고, 클릭 한번이면 해외 자산을 매입하는데 굳이 수익률 떨어지는 원화 자산을 들고 있을 리가 없죠.

 

오천피를 돌파한 역사적인 날인데요. 만약 2~3년 전처럼 국장 탈출은 지능순, 박스피 시대였다면 우리 환율이 어떻게 됐을까 정말 아찔합니다.

 

개인들의 해외 투자를 탓하네 마네 하는 건 참 의미 없는 논쟁입니다. 좀 더 수익률 높은 자산에 투자하고 한국 사람들이 더 부자가 되는 건 좋은 일입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율 영향 대응이 고민인거죠.

 

바람이 불면 바람에 대응해야 합니다. 바람이 잘못한거냐 아니냐 논쟁을 하는 건 참 부질 없는 일입니다. 바람한테 추우니까 덜 불어 달라고 부탁을 하는 것도 부질 없죠. 이익을 보는 사람도 있고 손실을 보는 사람도 있죠.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대응을 하는 거지요.

 

문득 든 생각은 관광 산업 육성인데요. 일본은 관광 활성화 정책을 펴면서 최고 방문객수 경신하고 있고. 지역 관광 정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오긴 했는데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겪고 있죠. 

 

선행 사례가 있는 건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IP : 218.234.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22 4:02 PM (211.193.xxx.122)

    이런 걸 믿으십니까?

  • 2. ㅅㅅ
    '26.1.22 4:08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첫댓글은 저 원글에서 어떤 점이 틀린 이야기 같아요? 한가지만 말해보세요? 논리적인 글 좀 가져와 보세요. 여러 설명 좀 들어볼 수 있게.. 전혀 기대되지 않지만..

  • 3. ㅅㅅ
    '26.1.22 4:15 PM (218.234.xxx.212)

    첫댓글은 바보세요? 원글에 믿어야할 말이 있긴하나요? 내용중 어떤게 마음에 안드네요?

  • 4. 좋은글
    '26.1.22 4:16 PM (39.7.xxx.112)

    감사합니다.

  • 5. 첫댓은
    '26.1.22 4:18 PM (39.118.xxx.199)

    이게 믿고 안믿고의 문제인가요?
    남 탓, 정부탓 탓탓 그만하시고 이런 시장 상황에서 부자와 빈자가 갈리는데..앞으로는 더 가속화되겠죠.
    유연하게 대응하자고 하는데..첫댓은 진짜 왜 이런가요?ㅎ

  • 6. 그렇습니다
    '26.1.22 4:2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한국 주식을 매력적인 주식으로 만들어 투자하고싶게 만드는게 핵심입니다
    그것이 상법개정이었고 2차,3차 개정까지 반드시 이루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집나간 서학개미들도 돌아오게 만들어야죠

  • 7. ....
    '26.1.22 4:55 PM (175.209.xxx.12)

    10년전 남의나라 이야기 ㅋ

  • 8. 그래서 묻어서
    '26.1.22 5:37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일본 곰 자연 방사 해서
    문제인데
    왜 우리는 아직도
    그것을 세금으로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다른 나라 안좋은결과를 보면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440 와 현대 로봇 대단하네요 이정도까지 왔나요 5 ........ 2026/01/23 2,627
1788439 통밀빵 첨 만들어봤는데…. 9 ㅡㅡ 2026/01/23 1,645
1788438 저 지금 너무 행복해요. 18 2026/01/23 6,376
1788437 갤럽_대통령 긍정평가 61%, 민주43% 국힘22% 8 여론조사 2026/01/23 855
1788436 대단한 친화력의 사람을 봤어요 13 ㅁㅁ 2026/01/23 3,898
1788435 마드리드나 바로셀로나에서 작은 선물요 24 알려주세요 2026/01/23 1,430
1788434 주식이야기 3 .. 2026/01/23 1,902
1788433 李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 안한다".. 25 ㅇㅇ 2026/01/23 3,026
1788432 제눈에 최고 멋진 모델은 11 . . . 2026/01/23 2,383
1788431 아우 ㅠ 우연히 연예인 댓글 읽다가 눈 버렸네요 Zz 2026/01/23 1,552
1788430 아반떼차주님의 신속한 감지력 2 ㄱㄴ 2026/01/23 1,284
1788429 홍혜걸 남편감으로 어때보여요? 16 ... 2026/01/23 3,598
1788428 홍삼달일떄 오쿠 말고 아지매아지매.. 2026/01/23 182
1788427 저도 주식이야기 주린 2026/01/23 1,081
1788426 성과 없는 장동혁의 단식, 외면받은 한동훈의 사과…野 다시 폭풍.. 안되는집구석.. 2026/01/23 550
1788425 겸공에나오는 하프연주 넘 멋지네요 6 아름다움 2026/01/23 626
1788424 고양이 자동화장실 추천해주세요. 3 ... 2026/01/23 371
1788423 '200억 탈세' 차은우, 입대도 '군대런' 이었나..소속사 &.. 12 그냥3333.. 2026/01/23 3,286
1788422 혹시 외로워서 주식하시는 분 없나요? 20 껄무새 2026/01/23 2,689
1788421 암이신분들 꼭 보세요 6개월 살다던 말기암 환자가 40년을 더 .. 16 ... 2026/01/23 5,548
1788420 운동을 너무 싫어해요 18 ㅇㅇ 2026/01/23 2,036
1788419 곧 10시 당근주스..^^ (품절) 13 111 2026/01/23 1,677
1788418 지마켓 골드망고 핫딜왔어요^^ 16 긍정마인드 2026/01/23 1,748
1788417 전문 비자로 온 중국인 IT 관리자 91%는 쿠팡 직원 9 ㅎㅎㅎㅎ 2026/01/23 976
1788416 모두가 주식 얘기할 때 5 주식 2026/01/23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