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예민한건가요?

너무 춥네요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26-01-22 13:55:59

결혼한지 20년이고 출산휴가 몇달 말고는 졸업후 쭉 일하고 있는 워키맘입니다.
남편이 코로나에 대기업 퇴사하고 이직이 안되어서 사업을 한다고는 하는데 용돈벌이도 안되는거 같아요.
5년째 재테크 수단으로 준비했던 월세로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고 고등 아이와 제가 낮시간 재택을 한다고는 하는데 집에서 티비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출근할때는 자고 있고 퇴근했을떄는 스포츠경기나 나는 솔로를 보고 있는 남편은 운동도 안하고 소파와 일체가 되어 있어 이제 집안일좀 도와달라는 얘기도 포기하게 되었어요.
둘째 대학가면 졸혼이 목표입니다.
저는 남편이 보내주는 생활비 외 학군지라 아이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고 식비등을 책임진지 5년정도 입니다. 
남편이 직장 생활할때는 사회생활이 너무 중요해서 무관심과 공감결여,육아는 직장생활에 허덕이는 저와 친정에 맡기고 도와달라고 싸우고 울고하면 제가 유별나다고 하던 남편이였는데 이젠 너무 집에 있어서 제가 힘드네요.
오늘도 방학한 아이가 항상 아침일찍 도서관에 다녔는데 오늘은 너무 피곤하다고 잠을 잔다고 하길래 내버려두었는데 점심때 밥을 배달해달라고 연락이 와서 혼자 있나 싶어서 배달해주려고 하니 아빠랑 같이 먹는다고 아빠가 자기보고 시키라고 했다고 하더라는 말을 듣고 화가 너무 났어요.
아이랑 같이 있으면서 점심 한끼 아이사주는것도 아이보고 하라고 하는건 회사나가서 일하는 저보고 하라는건지 전화기 밖으로 제가 아빠가 시켜주라고 하라고 끊었는데 맘이 안좋아요. 
중간에 아이가 무슨 죄인가 싶기도 하고 돈이 없으면 라면 끓여먹고 말지 아이 시켜서 이러는게 처음이 아니라 짜증이 납니다.
이런 상황이 짜증이 나는게 제가 수행이 잘안된 인간인건지 별거 아닌거에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IP : 103.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2 2:02 PM (211.212.xxx.185)

    원글님 전혀 예민한거 아니예요.
    읽기만 해도 저는 화딱지가 나는걸요.

  • 2. ㅌㅂㅇ
    '26.1.22 2:02 PM (182.215.xxx.32)

    예민한 거 아니고 화가 날 만한 상황인 거죠

  • 3. 이뻐
    '26.1.22 2:03 PM (211.251.xxx.199)

    전화기 밖으로 제가 아빠가 시켜주라고 하라고 끊었는데 맘이 안좋아요.
    =====
    중간에서 아이가 뭔 죄인가요

    님 속상하시겠지만
    이미 남편과 졸혼 생각하신다니
    아이 최대한 케어하시고
    그래야 아이와 엄마 사이라도 좋지요

    나중에 졸혼을 위해 돈 저축하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4. 염치없네요
    '26.1.22 2:05 PM (217.149.xxx.77) - 삭제된댓글

    애 대학까지 기다리자 말고
    별거라도 하세요.

  • 5. ㅇㅇ
    '26.1.22 2:09 PM (220.73.xxx.71)

    답답해요
    맞벌이로 외벌이로 지내면서 왜 집안일을 혼자하고 도와달라고하나요???
    당연히 같이 하는거지
    이런 분들 보면 답답한데 이러고도 본인이 예민하냐고
    젊은 사람들 있는 커뮤에 올려봐요 난리나지

    아이 대학가면 버려야해요 그때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겠네요

  • 6.
    '26.1.22 2:14 PM (125.181.xxx.232)

    5년동안 많이 참으셨네요.
    절대 예민한거 아닙니다. 저도 화가 나네요.
    세상에 집에 있으면서 아이 밥 한끼 못챙겨주는게 말이 되나요?
    진지하게 얘기 나눠보신적은 있으실까요?
    남편분이 너무 가족을 위한 마음이 없는것 같아요.

  • 7. ㅎㅎㅎㅎ
    '26.1.22 2:16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뭐가 예민해요?
    사업이 안 되는 건 다 늙어서 능력을 키우라 할 수 없는 거라 이해해도
    하루 종일 텔레비전 보며
    집안일도 안 해 학생 식사도 차릴 줄도 모르고

    저런 여자랑 살면 남자가 참겠냐구요 ㅋㅋ

  • 8. 퇴직금
    '26.1.22 6:34 PM (58.234.xxx.182)

    남편 퇴직금은 받아서 본인에게라도 주셨는지 아니면 남편이 사업시작한다는 핑계로
    안준건지.생각보다 퇴직하고 연금이든
    퇴직금이든 남자의 경우에 자녀부인보다는
    시댁쪽으로 돈 맘놓고 쓰더라구요.이제
    애들 대학생이니 다 키웠고 나는 내부모내형제동생 에게 아들오빠형노릇 하겠다면서요.

  • 9. 화날 상황
    '26.1.22 9:37 PM (180.71.xxx.214)

    아닌 거 같고
    남편 이 교육이 덜 되어 있고
    좀 교육 좀 시키고
    단도리좀 시켜야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069 정청래 당대표 전략공천권까지 포기... "오직 당원이 .. 8 당대포지지합.. 2026/03/04 1,604
1793068 이수지 이번 실버 캐릭터 궁금해요. 8 2026/03/04 3,073
1793067 요새 알뜰폰 요금 저렴한거 8 새로가입 2026/03/04 2,025
1793066 삼성 노조. .. 2026/03/04 1,024
1793065 배스킨라빈스 요거트맛 아이스크림과 같은 맛 나는 요거트? 3 ㄴㄱㄷ 2026/03/04 1,509
1793064 민감한 질문인데 나이들면 중요부위 털도 다 하얗게 되나요??? 3 2026/03/04 3,474
1793063 주식 참 희한합니다 4 ..... 2026/03/04 4,841
1793062 전세신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2 ... 2026/03/04 1,500
1793061 지난 주에 지식한방 엄청 깠던 글 1 .... 2026/03/04 1,573
1793060 아이 기숙사 보내고 너무너무 허전해요 ㅠㅠ 11 ㅠㅠ 2026/03/04 4,025
1793059 제미나이 주식 잘 못맞추나요? 8 .. 2026/03/04 2,727
1793058 워킹맘 어찌 하루종일 일하고 집에와서 아이 돌볼 에너지가 남아 .. 18 2026/03/04 4,805
1793057 집에서 삼겹살이 제일 간편해요 8 저는 2026/03/04 3,431
1793056 요즘 장항준 김은희 부부 영상 13 장항준 2026/03/04 6,374
1793055 카톡차단후 해제 5 ........ 2026/03/04 2,050
1793054 주식대여체결 11 알람 2026/03/04 2,691
1793053 신혼부부와 합가하려는 부모는 미친짓이에요. 22 ..... 2026/03/04 6,401
1793052 추미애 의원이 불안하다네요 4 .. 2026/03/04 5,184
1793051 내가 살찐건 만전김 빼고 다른 김들 때문이었어요 4 배불둑 2026/03/04 2,518
1793050 주식 돈 잃고 막 비싼 거 사 먹고 있어요 11 영통 2026/03/04 5,019
1793049 평수 줄여서 신축으로 이사왔는데 행복해요 10 ㅇㅇ 2026/03/04 5,492
1793048 전쟁 핑계로 하루새 54원 올려…정부, 주유소 담합 조사한다 4 역시빠른대처.. 2026/03/04 3,235
1793047 내일 주식 이렇게 떨어지면 소량 줍줍할까봐요 10 ㅇㅇ 2026/03/04 3,712
1793046 잘생긴 남자랑 사귄 썰 7 2026/03/04 4,413
1793045 아이가 너무 차가워서 서운해요 18 2026/03/04 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