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중반 남편 이런 모습이...

남편 조회수 : 5,903
작성일 : 2026-01-21 20:05:45

저희 부부는 재테크를 못하고 관심도 없어서

50대 중반이 되어서야 겨우 구축 아파트를 사게 되었는데

남편에게서 잼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전세 살때는 집구석에 관심이 1도 없던 양반이

요즘은 ㅋ

하... 생각만해도 웃기네요....

퇴근하고 와서 밥 먹고 매일 매일 집안 구석 구석 보수를 합니다.

주말이면 큰 보수 평일은 소 보수

인테리어가 살짝 되어 있긴 한 상태에서 매수했지만

오래된 구축이라 여기저기 손볼곳이 많이 발견되긴 하더라구요

처음 한두달 그러고 말겠지 했는데

아직도 수선 할 거리를 찾아서? 수시로 수선을 합니다

문짝 틀어짐 고치고

문소리 심하게 나는거 조용하게 만들고

마룻바닥 심하게 찍혀서 티나는곳 쿠팡에서 뭔가 사다가 보수하고

결로 심한곳 보수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에는 이거 좀 고쳐줘 하면

시큰둥 하던 양반이

다 고쳐줍디다 ㅋ

그래서 제가 집 안샀으면 어쩔뻔 했어? 하면

시끄러워.... 합니다 ㅋ

50대 중반 애들 다 독립하고 둘이서 재미난거 하나도 없던 차에

이양반이 이재미로 사나 싶기도 하고 ㅋ

시골로 이사가도 이것 저것 잘할거 같네요

 

집돌이 집구석만 좋아하는 양반이고

극 iiiiiii 인 성향인 사람이라 좀 웃기긴 하더라구요

 

IP : 211.221.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삭아삭
    '26.1.21 8:08 PM (172.59.xxx.174)

    상상이 되네요 두분이 오손도손 정답게 사실 집이 되길 바라요

  • 2. ㅎㅎ
    '26.1.21 8:09 PM (121.155.xxx.24)

    일거리 자꾸 주세요 ㅎㅎ
    벽지도 바꾸고 싶다고 하고 ㅎㅎ

  • 3. 성실하신분
    '26.1.21 8:09 PM (59.1.xxx.109)

    존경스러워요 행복해보이고요

  • 4. .....
    '26.1.21 8:13 PM (183.100.xxx.148)

    남편이 못질도 못하는집 많아요.
    손재주 있으셔서 여러모로 편하시겠어요.

  • 5. 자고로
    '26.1.21 8:16 PM (112.153.xxx.225)

    남자는 뚝딱거리며 고칠 수 있어야 멋지죠
    행복하세요

  • 6. ..
    '26.1.21 9:31 PM (211.208.xxx.199)

    내집을 마련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이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272 이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짓이 제사 지내는것이라고 생각이 듭니.. 17 ........ 2026/01/27 4,946
1789271 며칠전에 썼던 새끼 품종묘 구조했어요. 15 또울고싶은... 2026/01/27 1,816
1789270 김혜경여사님 4 장례식장에서.. 2026/01/27 2,809
1789269 이승연 정도면 어느정도 38 ㅗㅎㄹㄹㄹ 2026/01/27 6,944
1789268 아침에 올리브오일+레몬즙 13 괜찮나요? 2026/01/27 3,083
1789267 오늘 애들 얼집보내고 동네언니랑 슈가 보고왔는데 2 ㄷㄷ 2026/01/27 2,365
1789266 휴직 예정인데 시터 이모님이 걱정입니다 7 돈워리 2026/01/27 3,551
1789265 나이50인데 치간이 벌어지는지 5 세월 2026/01/27 2,438
1789264 가끔 재수없는 댓글 8 ㅣㅣ 2026/01/27 1,752
1789263 국힘당의 국회농성이 극모순인 이유 1 시민 1 2026/01/27 455
1789262 김치 많이 먹는 법 알려주세요 27 큰바다 2026/01/27 3,247
1789261 오덴세 미니 텀블러 100ml 찾으시던 분. 6 텀블 2026/01/27 2,274
1789260 아들이 독립했다 돌아왔어요 33 ㅇㅇ 2026/01/27 16,680
1789259 요양원 vs 요양병원 17 사과 2026/01/27 3,044
1789258 아래 집값 10프로 보유세 내라고 글쓴 사람 21 ㅇㅇ 2026/01/27 2,721
1789257 아직도 작년김장김치 먹는데요 2 2026/01/27 1,738
1789256 강화도는 여전히 차 막히나요? 7 ㅡㅡ 2026/01/27 1,586
1789255 서울날씨 금요일 영하12도 에요 4 o o o .. 2026/01/27 3,128
1789254 강남아파트 잡으려면 돈뿌리는거부터 그만해야해요 29 보유세도 2026/01/27 2,331
1789253 현대차 양봉 캔들 ~~ 4 ㅇㅇ 2026/01/27 3,184
1789252 망신살 최고봉 정치인은 8 내생각에 2026/01/27 3,160
1789251 저녁에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일건데요. 6 비법 2026/01/27 1,663
1789250 파는 가격이 문제 8 맛있는 음식.. 2026/01/27 1,621
1789249 혼자만 아는 노래 있나요? 27 ㅇㅇ 2026/01/27 1,846
1789248 서울. 추우니 걷기 운동이 안 되네요 2 2026/01/27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