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중반 남편 이런 모습이...

남편 조회수 : 5,889
작성일 : 2026-01-21 20:05:45

저희 부부는 재테크를 못하고 관심도 없어서

50대 중반이 되어서야 겨우 구축 아파트를 사게 되었는데

남편에게서 잼있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전세 살때는 집구석에 관심이 1도 없던 양반이

요즘은 ㅋ

하... 생각만해도 웃기네요....

퇴근하고 와서 밥 먹고 매일 매일 집안 구석 구석 보수를 합니다.

주말이면 큰 보수 평일은 소 보수

인테리어가 살짝 되어 있긴 한 상태에서 매수했지만

오래된 구축이라 여기저기 손볼곳이 많이 발견되긴 하더라구요

처음 한두달 그러고 말겠지 했는데

아직도 수선 할 거리를 찾아서? 수시로 수선을 합니다

문짝 틀어짐 고치고

문소리 심하게 나는거 조용하게 만들고

마룻바닥 심하게 찍혀서 티나는곳 쿠팡에서 뭔가 사다가 보수하고

결로 심한곳 보수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에는 이거 좀 고쳐줘 하면

시큰둥 하던 양반이

다 고쳐줍디다 ㅋ

그래서 제가 집 안샀으면 어쩔뻔 했어? 하면

시끄러워.... 합니다 ㅋ

50대 중반 애들 다 독립하고 둘이서 재미난거 하나도 없던 차에

이양반이 이재미로 사나 싶기도 하고 ㅋ

시골로 이사가도 이것 저것 잘할거 같네요

 

집돌이 집구석만 좋아하는 양반이고

극 iiiiiii 인 성향인 사람이라 좀 웃기긴 하더라구요

 

IP : 211.221.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삭아삭
    '26.1.21 8:08 PM (172.59.xxx.174)

    상상이 되네요 두분이 오손도손 정답게 사실 집이 되길 바라요

  • 2. ㅎㅎ
    '26.1.21 8:09 PM (121.155.xxx.24)

    일거리 자꾸 주세요 ㅎㅎ
    벽지도 바꾸고 싶다고 하고 ㅎㅎ

  • 3. 성실하신분
    '26.1.21 8:09 PM (59.1.xxx.109)

    존경스러워요 행복해보이고요

  • 4. .....
    '26.1.21 8:13 PM (183.100.xxx.148)

    남편이 못질도 못하는집 많아요.
    손재주 있으셔서 여러모로 편하시겠어요.

  • 5. 자고로
    '26.1.21 8:16 PM (112.153.xxx.225)

    남자는 뚝딱거리며 고칠 수 있어야 멋지죠
    행복하세요

  • 6. ..
    '26.1.21 9:31 PM (211.208.xxx.199)

    내집을 마련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이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624 주말부터 추위 꺽인대요. 12 이건아니지 2026/01/30 5,637
1790623 급) 유심을 어떻게 사야하나요? 2 혼자가요 2026/01/30 1,270
1790622 김건희의 플랜은 반쪽도 못되는 다큐 20 쥴리라는 여.. 2026/01/30 4,173
1790621 말 느렸는데 대학잘간 자녀 키우신분들 29 2026/01/30 4,026
1790620 파마가 어렵나봐요 1 묭실 2026/01/30 1,584
1790619 칫솔 추천 해주세요 6 치키치카 2026/01/30 1,331
1790618 주식번것도없는데 포모장난아닌데 5 2026/01/30 3,772
1790617 안철수씨 서울시장 생각있으신가 9 ㅇㅇ 2026/01/30 1,718
1790616 사교육계 있으면서 다양한 학부모들을 봅니다 8 ㆍㆍ 2026/01/30 3,919
1790615 가위질 하는 박보검도 예술이구나 3 ㅇㅇ 2026/01/30 3,057
1790614 오십견에 대해서 해요 10 지금 2026/01/30 1,891
1790613 남편이 지나치게 많은 얘기를 해요 4 에고 2026/01/30 3,654
1790612 오늘 82에서 제일 위로 되는 말..주식관련 12 ..... 2026/01/30 4,595
1790611 김건희를 못건드리는 이유 7 그래 2026/01/30 6,618
1790610 따뜻한 얘기 해드릴게요 13 . . . 2026/01/30 4,315
1790609 제가 모자라서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거 같아요 10 2026/01/30 2,729
1790608 목욕탕 요금이요 6 ..... 2026/01/30 2,290
1790607 모다모다 샴푸 효과가 없다는데.. 9 ㅇㅇ 2026/01/30 2,733
1790606 주식 빠지면 산다는 분들이요 16 2026/01/30 12,061
1790605 이제훈과 림여사의 로맨스 설레네요 ㅋㅋㅋㅋㅋㅋ 5 단편영화 2026/01/30 4,425
1790604 변비에 버터가 잘듣나봐요? 18 .. 2026/01/30 3,130
179060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이해찬을 추억하다 , 국제금쪽이.. 2 같이봅시다 .. 2026/01/30 838
1790602 스탠드김치냉장고 하칸에 쌀 보관할때요 2 톡톡 2026/01/30 972
1790601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 잘 살고 있는걸 알면 행복하신가요? 17 A 2026/01/30 4,799
1790600 에어프라이기 몇 리터 사면 되나요? 6 ㅇㅇ 2026/01/30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