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0 어머니가 치매가 보이는데 절대 병원을 안갈려고 합니다....

80 어머니 이야기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26-01-21 17:41:52

안녕하세요, 

80어머니가 치매가 보이는데 절대병원을 안갈려고 합니다.

 

이거 어떻게 치매진단을 받고 약을 먹이지요?

 

정말 답답합니다.

 

혼자사셔서, 돈 사기도 당할거 같아요..(제 3자가 보면 바로 알듯합니다)

 

어떤 대책들을 세워야하는지 경험있으신분을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IP : 175.203.xxx.1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21 5:44 PM (211.210.xxx.80) - 삭제된댓글

    건강검진 하시자고 하면 안가실까요?

  • 2. 이렇게
    '26.1.21 5:46 PM (59.7.xxx.113)

    나라에서 노인들에게 좋은 약을 엄청 싸게 살수있게 해준대. 검사만 받으면 되는거야. 실제로 인지검사하시고 결과에 따라 치매 지연효과가 있다는 약을 저렴하게 처방받을수있어요.

  • 3.
    '26.1.21 5:49 PM (14.6.xxx.117)

    검사하면 돈준다하니 간다고할수있어요

  • 4.
    '26.1.21 5:53 PM (58.235.xxx.48)

    겁나서 안 가시는거니
    윗분들 말씀대로 무료로 해주는 검사라고
    살살 달래서 모시고 가세요.

  • 5. 살살달래도
    '26.1.21 6:01 PM (175.203.xxx.108)

    대학나오신분이라서 그런지, 살살달래도 절대 안통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큰일입니다..................

  • 6. 치매
    '26.1.21 6:15 PM (58.234.xxx.182)

    자존심도 상하고 왜 내가 치매냐며
    치매라는 용어도 엄청 싫어하니
    살살 달라면서 건강검진 또는 친척병문안 가자 해보세요.
    요양원 이라는 말도 엄청 싫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 7. 하얀거짓말
    '26.1.21 6:22 PM (211.226.xxx.47)

    전 거짓말 좀 했습니다.
    지역에 2차병원이 새로 생겼는데 제 직장과 연계해서 치매진단 검사해주는 이벤트가 있다. 조건이 노부부만 생활하고 80세가 넘어야하는데 엄마가 딱 그 조건이다.
    돈 내고 하면 200만원이 넘는거다 (공짜 좋아하심^^)
    검사하고 건강하면 맘 편해 좋고 혹시라도 안 좋으면 치료기회 놓치지 않아 얼마나 좋으냐 예약할까? 요렇게 하니 넘어오셨어요.
    검사하는 비용은 당연히 제가 내구요
    공짜라며 왜 결제하냐 물으셔서 개인결제하고 영수증을 회사에 제출해야 비용으로 돌려준다고 했더니 믿으셨어요.
    엄청 힘들었습니다~그리고 치매진단 받으셨구요
    어머니 성향에 맞는 시나리오 짜보세요.

  • 8. ..
    '26.1.21 6:25 PM (223.38.xxx.103)

    직장에서 해주는 가족 복지 건강검진이다 해야죠.

  • 9. 너무너무
    '26.1.21 7:08 PM (175.203.xxx.108)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10. 이거
    '26.1.21 8:50 PM (74.75.xxx.126)

    진짜 힘들죠. 어렵게 설득해서 간신히 보건소 모시고 갔더니 검사 문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답을 척척해서 진단 못 받았고요.
    삼성병원 예약잡고 대기 길게 해서 마침내 모시고 갔더니 완전 똑같은 문제. 3분만에 치매 아니라고 진단하고 끝.
    그러는 중 증상은 점점 심해지고요. 결국은 꾀를 내서요. 대학 동창중 남편이 정신과 개업의가 있어서요. 부부동반 집으로 저녁초대 했어요. 엄마도 오시라고 하고요. 말하자면 비밀리에 왕진을 해 준 셈이죠. 엄마한테 요새 좋은 영양제가 많으니 한번 내원하시라고 설득해서 결국 심층 검사받고 신경과 가서 사진도 찍고 진단받았어요. 그래도 늦었지만 아직도 그 병원 다니고 약 열심히 드셔서 착한 치매로 바뀌었어요.

  • 11. 빨리
    '26.1.22 11:24 AM (121.188.xxx.17)

    치매가 아닌 뇌출혈일 수도 있어요.
    빨리 병원가서 뇌영상 촬영해 보세요.

    치매검사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에 가시면 무료로 하실 수 있고,
    검사결과 치매일 경우 2차 병원 진료 연계해줘서 진단비 보조나와요.
    그런데 검사 단계가 하루에 다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시일이 걸려요.

    작년 연말에 70대 아버지가 갑자기 인지장애 보이셔서 치매인 줄 알았어요.
    집안에 가족력도 있어서 더 의심할 수 밖에 없었어요.
    원글님 어머님처럼 병원가기 거부하셨는데, 치매검사는 무료라 거기엔 응하셨어요.
    치매안심센터서 최종 진단결과 나오는데 일주일이 걸렸는데,
    치매가 아닐 수도 있다해서 2차 병원 연계도 없고 진단비도 보조받지 못했어요.
    다음날 치매 잘 본다는 병원가서 검사 받았더니 뇌출혈이었어요.
    다행히 수술이나 시술없이 약물치료만으로 치료 가능해서,
    3주 입원하고 퇴원해서 지금도 통원치료 받고 계세요.

    뇌관련 질환은 위험하다보니,
    처음에 더 강경하게 병원에 일찍 모시고 가지 못한 게 후회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832 대통령이 바뀌니까 1년도 안되서 2 좋다! 2026/01/22 1,535
1787831 일본에 성형육도 많나봐요 5 ... 2026/01/22 2,359
1787830 시모 어록 또 하나 6 생각나길래 2026/01/22 2,239
1787829 몸에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근육도 8 빠졌겠지만 2026/01/22 2,011
1787828 현대차.. 5천 샀습니다 20 현대 2026/01/22 15,482
1787827 더덕 ᆢ남편이 더덕이 먹고싶다는데 3 부자되다 2026/01/22 1,179
1787826 환율 이야기 5 ㅅㅅ 2026/01/22 1,559
1787825 당일 오전에 짐나가고 오후에 들어가기 전 청소 가능할가요? 2 이사 청소 2026/01/22 867
1787824 간호에서 회사로 출근하게된 딸 13 2026/01/22 3,957
1787823 척추종양 들어보셨나요? 10 척추종양 2026/01/22 1,758
1787822 먼지없는 쾌적한 집이었으면 좋겠어요 5 2026/01/22 1,920
1787821 오늘 오십 중반 무릎에 관한 글이 삭제되었는데 6 ㅇㅇ 2026/01/22 1,243
1787820 장동혁 병원 이송되는 장면 24 ㅋㅋ 2026/01/22 4,657
1787819 . 15 .... 2026/01/22 2,538
1787818 평생 가성비인간으로 살아야 하는게 짜증나고 슬프네요. 8 .. 2026/01/22 2,662
1787817 생애 첫 집 장만하는 언니, 혜택이 3 123 2026/01/22 2,026
1787816 작년과 수입지출이 비슷한데 왜 올해는 많이 뱉어내죠? 1 연말정산 2026/01/22 773
1787815 19금. 다이어트 8 ㅡㅡ 2026/01/22 4,191
1787814 보통 파마하면 몇개월가세요? 5 ㅇㅇ 2026/01/22 1,853
1787813 사계절 이불 몇 년 쓰고 바꾸시나요? 7 ... 2026/01/22 1,605
1787812 친구랑 얘기하고 나면 은근히 기분이 나빠요 24 ... 2026/01/22 5,109
1787811 빙그레 희망퇴직 24 .. 2026/01/22 4,713
1787810 혼자 되신 65세 아버지 41 쪼요 2026/01/22 15,241
1787809 사장이란 직원이 묘한 관계라면 18 A 2026/01/22 3,996
1787808 제미나이와 챗gpt는 다르네요. 17 .. 2026/01/22 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