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ai 발전의 시대 - 좋은 내용의 칼럼 공유합니다

aa 조회수 : 927
작성일 : 2026-01-21 16:21:09

https://www.mk.co.kr/news/columnists/11933059

"편리함에 취해 '실내 인간'이 되어가지만, 검색으로 찾은 정보가 피부에 닿는 현실을 대체할 순 없다. AI 덕분에 더 똑똑해졌지만, 역설적으로 현장은 더 절실해졌다. 흙을 밟아야 숲이 보이고, 사람과 눈을 맞춰야 세상이 읽힌다." 

 

대다수의 직업들에서 정보 습득을 뛰어넘는 깊은 통찰을 지닌 실력자들만 남을 것이라는 전망에 어느 정도 동의해요. 

그런데 직업이 남느냐 마느냐의 문제보다 삶의 경험과 관계내에서 체득하는 것 등 인간다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미래를 고민한다면요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필동정담] '경험의 멸종'을 거부할 결심
 

이제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하고 있어 까맣게 잊고 살았지만 사실 나는 대학에서 생태학을 전공했다. 특정한 영역만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생물과 환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루는 거대한 시스템을 공부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바다와 지구 같은 거대 생태계도, 작은 연못 하나도 엄연히 하나의 우주였다. 그 시절 생태학자는 곧 '현장의 사람'이었다. 숲과 물가를 누비며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풀 냄새를 맡으며 데이터를 얻었다.

갑자기 옛 전공을 다시 떠올린 건 최근 과학저널 네이처에 나온 '나는 거의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I rarely get outside)'라는 제목의 기사 때문이다. 최근의 생태학자는 논문을 쓸 때까지 연구 대상인 꽃잎을 단 한 번도 만져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 대신 그는 연구실에서 수백만 장의 이미지를 인공지능(AI)에 입력했다. AI는 순식간에 기온 변화에 따른 개화 시기를 분석해냈다.

IP : 59.8.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21 4:25 PM (116.121.xxx.129)

    더불어
    경험의 멸종(기술이 경험을 대체) 책의 내용이
    궁금해요.

  • 2. Ai가
    '26.1.21 4:35 PM (59.7.xxx.113)

    인간의 노동을 가져가고 인간에게 시간이 많아지면 자연히 지금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자연과 주변 사람과 보내게 될거예요.

  • 3. ---
    '26.1.21 5:02 PM (211.215.xxx.235)

    음.. 시간이 많아진다고 인간이 자연이나 주변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것 같진 않다느ㄴ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컴퓨터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낼것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642 자연스러운 가발 추천 부탁드려요. 6 가발 2026/02/05 859
1792641 명태균 김영선 무죄 준 김인택 판사 6 .. 2026/02/05 1,790
1792640 갖다주는 거 그만해야죠? 16 주토 2026/02/05 5,342
1792639 나이먹으니 불편한거 두가지 5 노안 2026/02/05 3,637
1792638 반건조 생선 씻어서 먹나요? 6 속초 2026/02/05 1,880
1792637 연예계 아직도 성매매 ? 스로운 더러운 곳인 듯 5 2026/02/05 3,403
1792636 맛있는 고구마 사고 싶어요. 7 .. 2026/02/05 1,145
1792635 생선구이기 좀 골라주세요. 둘 중 뭐가 나을까요? 8 ... 2026/02/05 1,014
1792634 중국 메모리 반도체 전방위 공세…한국 ‘아성’ HBM도 넘보나 13 ㅇㅇ 2026/02/05 2,280
1792633 전 진짜 고양이 성격인가봐요 2 .. 2026/02/05 1,381
1792632 아기여우 닮았다면 8 또도리 2026/02/05 734
1792631 회사 4대보험료 중간에 퇴사했는데 한달분 전부 공제하는게 맞나요.. 5 ........ 2026/02/05 863
1792630 저 마운자로 맞았어요(5) 11 2026/02/05 2,281
1792629 난소암 진단 후 절차가 궁금해요. 14 무서워요 2026/02/05 2,237
1792628 토일요일이 마지막 강추위? 4 ㅇㅇ 2026/02/05 2,379
1792627 며느리들욕만 하는 치매시어머니 6 ㅇㅇ 2026/02/05 2,252
1792626 연금저축펀드가입해야하나요? 5 연금 2026/02/05 1,365
1792625 악건성 파데 추천해주세요 7 2026/02/05 1,037
1792624 퇴직금 회피성 ‘11개월 28일’ 쪼개기 계약, 익산시 기간제 .. 6 ㅇㅇ 2026/02/05 1,009
1792623 날씨가 영상 9도에서 영하 12도까지 6 ..? .... 2026/02/05 2,098
1792622 펌)조국이 직접 위조에 가담했다는 아쿠아펠리스 호텔 인턴의 진실.. 35 winter.. 2026/02/05 3,901
1792621 앱스타인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8 2026/02/05 3,204
1792620 미래시대에 아이들의 삶은..? 12 궁금 2026/02/05 2,709
1792619 제주도 3박이면요. 9 .. 2026/02/05 1,566
1792618 우인성 vs 김인택 1 그냥 2026/02/05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