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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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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애들은 이렇게 말하나요?

... 조회수 : 5,010
작성일 : 2026-01-21 15:36:10

대학생 아들이랑 평소에 말이 잘 안 통해요.

아들은 제가 이해력이 떨어진다, 이해를 못한다고 해요.

그럴 때마다 뭔가 저도 억울하고, 왜 이렇게 말이 안 통하는지 답답했지만 하나하나 따질 시간도 없고 감정도 상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요, 오늘 그 이유를 알았어요.

 

저희 대화는 이런 식이에요.

"재수하면 성적 오르는 애들은 20퍼 정도래."

"그건 그냥 공부하는 척 하는 애들 포함했을 때 얘기지, 제대로 공부하는 애들은 다 올라요."

"그게 20프로 라고."

"공부하면 백프로 오른다고요."

"그런 애들이 전체 재수생중에 20프로라고!"

 

제가 하려던 말은,

[재수하면 성적 오르는 애=제대로 공부하는 애=재수생 중 20프로] 였어요.

그런데 "재수하면 성적 오르는 애들은 20프로래"

라는 말에 저 뜻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매사 이런식인데 제가 말을 이상하게 한다고 구박들으니 더이상 말하고 싶지도 않고 자신감도 떨어지거든요.

 

참고로 저나 아이나 공부 못하지 않았고 둘 다  문과예요. ㅜㅜ

IP : 121.88.xxx.7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6.1.21 3:40 PM (125.142.xxx.239)

    그런뜻으로 안들려요
    엄마가 맞아 공부하는 애들 중에 20프로래 했음 끝났을텐데
    근데 저도 내 자식하고는 참 안통해요

  • 2. ...
    '26.1.21 3:40 PM (220.83.xxx.108)

    둘 다 좀 이상한데, 엄마가 더 이상해요.
    "재수하면 성적 오르는 애들은 20퍼 정도래" 랑 그 중 공부 제대로 하는 애들 중 20퍼만 성적이 오른다는 말이랑 어떻게 같나요????

  • 3. ???
    '26.1.21 3:40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저두 그냥 재수하는 애들 중 성적이 오르는 애가 20프로다 로 들리는 데요?

    거기에 제대로 공부하는 애.. 이런건 주관적인 측면이 들어가는 거라
    통계를 내기 어렵죠

    님 말대로 라면 제대로 공부하는 애 = 100% 성적이 오른다

    성적이 오른 애 = 제대로 공부한 애

    이런 식의 논리인데요.

    위의 20%가 성적이 오른다 = 제대로 공부한 애가 20%다
    이건 모순입니다.

  • 4. 엄마가
    '26.1.21 3:41 PM (118.235.xxx.6)

    이상함. 요즘 젊은애들× 내아들 0

  • 5. ㅡㅡ
    '26.1.21 3:43 PM (58.120.xxx.112) - 삭제된댓글

    아들이 멍청한 거 같은데요
    공부하는 척하는 애들 포함해서 20프로랬다가
    공부하면 100프로 오른다니
    퍼센테지 적용이 이랬다저랬다
    에휴
    엄마 말은 다 틀렸대지 무식한 넘들

  • 6. ..
    '26.1.21 3:43 PM (1.233.xxx.223)

    아들이 엄마말 인정 안하려 하는 거죠.
    벼락 맞을 확률 0.00001래 하면
    내가 맞으면 100%지 이러면 대화되나요?

  • 7. 이궁
    '26.1.21 3:43 PM (121.88.xxx.74)

    어렵네요. 보통, 재수생 중 성적 오르는 애들은 20퍼 정도다..하면
    20퍼 정도만 제대로 공부한다..라고 생각하는 줄 알았어요. 제가 이상한가 보네요.

  • 8. ...
    '26.1.21 3:44 PM (121.167.xxx.75)

    아들이 싸우자고 작정하고 덤비는 꼴인데요.
    말 섞지 마세요.

  • 9. ...
    '26.1.21 3:49 PM (121.88.xxx.74)

    두번째 댓글 다신 분은 좀 다르게 이해하셨나본데,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 중 20퍼가 성적이 오른다는 얘기가 아니었어요. 전체 재수생중에 20프로 정도만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이라는 얘기였어요.

  • 10. ㅇㅇ
    '26.1.21 3:54 PM (223.38.xxx.184)

    아들이 시비 거는 것으로 느껴져요.
    일부러 그런다면 시비 거는 거고, 모르고 그런다면 자기가 이해력 떨어지는 건데 상대방에게 뒤집어씌우는 거죠.

    다짜고짜
    “그건 그냥 공부하는 척 하는 애들 포함했을 때 얘기지, 제대로 공부하는 애들은 다 올라요.“
    이 말만 봐도,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든 무조건 시비 걸고 ’아니아니 그거 아니야‘라고 하겠다는 의지 같은 게 느껴져요. 누가 싸우고 싶지 않은 상대방이 말할 때, 대답의 시작을
    ’그건 ~~할 때 얘기지, 실제론 그렇지 않아!’하고 받아치나요?

    저도 십대에서 이십 대 많이 보는데, 이렇게 말하는 애들 거의 없고
    있다면 그건 인성에 문제가 있는 애들이에요. 무조건 내가 맞다, 상대방을 까고 봐야 한다는 생각, 허세가 심한 애들이고요.
    이럴 때 저는 그냥 안 넘어갑니다. 제대로 따져서 네가 한 말이나 내가 한 말이나 결국 같은 말인데
    너는 이해를 못 하고 있는 데다가 상대방이 틀렸다고까지 뒤집어씌우려 하니
    너의 이해력은 가엾이 여겨 줄 수 있지만 이 인성은 어쩔 것인가… 한탄해 줍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확실히 가르쳐 줘야 다음에 또 그러질 않아요.
    이게 굳이 저에게 반감을 가진 게 아니라면 본인의 고질적인 습관 같은 거라서, 다음에 또, 다음에 또 그러거든요.
    그럴 때마다 확실하게 논리로 밀려 보면, 가장 확실하게 습관이 고쳐집니다.

    얘는 지금 엄마랑 둘이 얘기 중이니 목격자가 없고, 그러니 자기가 헛소리 해도 엄마 편 들어줄 사람이 없고,
    구도상 엄마가 아들을 더 사랑하고, 그러니 애는 엄마를 ‘이해력 떨어진다’고 못된 소리로 밟아도(?)
    엄마는 차마 아들에게 그 말을 못 하고.
    그 모든 것을 이용해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거예요.

    아들이 공부 못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저게 뻔히 알면서 저렇게 덤비는 게 아니라 정말 자기 말이 맞다고 믿고 있는 거라면
    제 기준으론… 공부 엄청 못했는데 고집은 센, 그런 남학생들에게서 보이는 전형적인 패턴이에요.
    이해를 못 한 건 나지만 상대방이 틀렸다고 우겨서 기어코 이기고 마는 애들. 그리고 이런 애들은 주로 여자 앞에서 그렇게나 고집을 부립니다. 엄마도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하고 있을 수 있어요.

    어느 쪽인지 잘 보시고
    만약 이해력 정상인데 저러고 있는 거라면, 저 아이는 엄마에게 반감이 심하거나, 아니면 꼭 엄마가 아니어도 때마다 이겨먹는 게 즐거운 거거나
    뭔가 문제가 있는 거니… 그걸 고쳐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이 자유게시판에서도 수없이 본, 말만 하면 시비 거는 남편, 시비 걸어 놓고 그게 왜 시비냐, 나는 논리적으로 맞는 말 한 거다, 하는 남편
    끝까지 자기가 맞고 너는 이해력에 문제가 있다 우기는 남편
    의 새싹을 보는 것 같아요. 그 남편들이 저런 젊은 시절을 보냈겠다 싶어요. 누구에게도 제대로 참교육 받지 않고.
    제발 참교육 해 주세요. 칼날같은 논리의 여자 선배를 만나서 제대로 발려(?) 봐야 하는데…

  • 11.
    '26.1.21 3:54 PM (220.94.xxx.134)

    우리때도 그랬을껄요 ㅋ

  • 12. ...
    '26.1.21 3:55 PM (106.101.xxx.180)

    결국 같은 얘기하는건데 아들이 일단 엄마가 하는 얘기는 부정하고 시작하네요.
    어머니는 공격을 받으니 해명하고 설명하는 입장이 되니까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말을 잘못한 사람이 되는거죠.
    직장 동료, 상사도 아닌데 내 얘기를 잘 수용해서 들을 의사가 애초에 없는 사람하고
    무슨 얘기를 하겠어요. 요즘 남자애들 일단 나이든 여자에 대해서 상당히 무시하고
    깔아보면서 시작하는 경향이 좀 있긴한데, 그게 아니더라도 아드님이 어머니에 대한
    신뢰가 너무 없어보여요.

  • 13. ...
    '26.1.21 3:58 PM (223.38.xxx.104)

    엄마 말에 이상한 점은 없거든요.
    그냥 아들이 엄마 말에 트집잡아 이상하게 말하는 사람으로 몰아버리네요. 예민한 시기인가본데 말 섞지 마세요.

  • 14. 엄마말
    '26.1.21 4:01 PM (211.196.xxx.156)

    엄마 해명말이 더 이상
    엄마 첫 말이 맞죠

  • 15. 아들이 이상함
    '26.1.21 4:02 PM (221.165.xxx.65)

    저도 저런 얘기 많이 히는데 아이들 중 아드님 같은 반응은 없어요.
    아우 그래서 내가 재수 안 해.. 이런 반응이고요

    당연히 공부 제대로 해서 성적오르는 애들이 20 프로란 이야기죠.
    저기에 '제대로 하는 애들'이란 조건을 아들이 만들어 다시 결과를 변경한 거잖아요.
    아들은 그럼 공부 제대로 한 애들은 100프로 다 오른다는 건데 '공부 제대로 한 애들이 모두 다 성적이 오른다는'는 보장은 근거가 오히려 없어요.
    아들이 일단 상대 말은 까고 보자는 태도네요. 혹시 아빠가 엄마에게 저런 말버릇일까요?

  • 16. 울 애들도 그래요
    '26.1.21 4:03 PM (203.232.xxx.34) - 삭제된댓글

    완전히 복붙이네요. 울 애들도 그래요 ㅜㅜ 울 애들도 재수해요.
    서로 뭔가 대화가 1퍼센트씩 어긋나네요.
    아마 요즘 애들의 대화법이 일반론이 안 먹히는거 같은데요.

  • 17. 엄마도 시비
    '26.1.21 4:03 PM (61.82.xxx.228)

    그렇게 그말이 그말이라면 왜 반복하세요?
    어차피 둘이 같은 말을 하고 있다면서요.

    그래 열심히 하면 오르겠지 하고 말면 될 것을.

  • 18. ㅇㅇ님
    '26.1.21 4:04 PM (121.88.xxx.74)

    맞는 말씀이셔요. 그래서 시간 여유있고 기운 남았을 땐
    하나하나 따져서 니가 틀린거라 말해주면 기껏 한다는 소리가
    "몰라요, 아까 내가 잘 듣지도 않았어요."
    "딴 생각 하느라 제대로 안 들었어요."
    이런식으로 발 빼서 더 허탈해져요.

    여기는 워낙 학벌 좋으신 분들 많으니 부끄럽지만 중경외시 중 한군데 다니니 머리가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막 열심히 공부해서 간 것도 아니라...

    ㅇㅇ님 말씀처럼 그냥 엄마한테 삐딱하고 싶거나 허세떨고 싶거나 그런걸까요? 6논술 준비한 애라(결과는 다 떨어졌지만 목동 논술학원에서는 에이스였던) 사고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진 않은데 엄마가 만만하거나 싫은가봐요. 제 스텐스를 바꿔야 겠어요
    그동안 너무 오냐오냐 이쁘다 한건지...

  • 19. 그만
    '26.1.21 4:04 PM (118.44.xxx.86)

    요즘애들 자기딴에는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면서 우기는 게 있어요. 그냥 어거지일뿐인데 인정을 안 해요.
    엄마말 이상하지 않습니다.

  • 20. ㅇㅇ
    '26.1.21 4:05 PM (223.38.xxx.184)

    제가 보기엔 엄마가 하신 말씀과 그 논리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재수하면 성적 오르는 애들은 20퍼 정도래." —> 열심히 해도 안 오르는 게 80프로란 얘길 한 게 아님. 제대로 안 하고 시간 날리는 애들도 있고 하니 오르는 비율이 20퍼 정도밖에 안 된다는 뜻으로 충분히 이해 가능함.
    —> 재수하면 실제로 성적 오르는 애들은 20퍼 정도래. 나머지는 뭐 가방 들고 왔다갔다 하고… 연애도 하고 하겠지. 맘 잡고 공부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라고 이해 가능.

    "그건 그냥 공부하는 척 하는 애들 포함했을 때 얘기지, 제대로 공부하는 애들은 다 올라요."
    —> 그러니 굳이 이렇게 ‘공부하는 척 하는 애들 포함했을 때’라고 시비를 걸 이유가 없음.

    엄마가 하신 말씀은 ’재수 전/체/ 인원 중 20퍼가 오른다‘고 이해할 수 있음. 그럼 ’재수 전/체/ 인원‘에는 당연히 ‘공부하는 척 하는 애들,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 애들, 열심히 하는 애들’이고 뭐고 다 포/함/됨/.
    엄마가 재수생 전체를 두고 말하는데 그 말꼬리를 잡아서 ‘이러이러한 애들을 포/함/했/을/ 때 얘기니까 당신의 얘기는 틀렸다’고 하면 안 됨. 이건 상대방 이야기의 당연한 논리적 전제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의 발언임.

    "그게 20프로 라고."—> ’재수해서 오르는 애들이 20프로래‘ = ’재수할 때 제대로 공부하는 건 20프로밖에 안 된대‘ = ’공부하면 오르는데 그걸 해내는 애들이 20프로밖에 안 된대‘
    다 같은 얘긴데 왜 말꼬리 잡고 동어반복하심?
    내가 a라고 했는데 왜 ’아니에요, a예요.‘라고 하는 거야?
    정도의 말이 필요한 시점.

    "공부하면 백프로 오른다고요." —-> 솔직히… 너 바보니? 라고 되묻고 싶어짐. 그걸 누가 몰라? 공부하면 백프로 오르지만 공부를 안 하는 허수가 80프로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
    이 쉬운 얘기를 이해 못 하는 거야(그러면 너 바보), 아니면 시비가 걸고 싶은 거야?(왜???)


    얘는 좀 혼나야 해요… 어디 돼먹지 못한 논리로 엄마에게 덤비면서 거기다가
    이해를 못 한다,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엄마에게???

  • 21. ㅇㅇ
    '26.1.21 4:06 PM (61.74.xxx.243)

    음.. 그 말만 놓고 보면
    공부를 제대로 해도 안오르는 애들도 있을수 있는데
    성적 오른 20%가 무조건 공부를 제대로 했다고 볼수는 없지 않나요?
    그래도 엄마는 아~ 그랬구나 하고 이해할수 있는면이 있다면
    아들은 그냥 무조건 태클거는듯한 말투네요.
    공부하면 무조건 100%오르는게 어딨나요?

  • 22. ㅇㅇ
    '26.1.21 4:09 PM (59.10.xxx.163)

    엄마 말이 맥락이 안맞긴 하네요
    아들말이 더 논리적으로 들려요

  • 23. ㅇㅇ
    '26.1.21 4:18 PM (223.38.xxx.184)

    허허, 윗님 아니에요. 엄마 말은 자세한 설명이 없을 뿐, 안 맞는 점이 없고
    아들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아요.

    위에서 눈치챈 분도 있는데 아들은 엄마 말을 부정하기 위해
    이야기의 조건을 슬쩍 변경해 끼워넣었단 말입니다. 이러면 대화가 아예 불가능해져 버려요.
    상대방과 대화를 하려면 같은 전제에 암묵적인 동의를 하고 그 논리적 틀 안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데
    아들이 슬쩍 그걸 비틀고, 다른 걸 끼워넣었어요. 그 다음에 ‘상대방이 틀렸다!’하고 비난하는 거라고요.

    어떻게 그걸 논리적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이건 진짜 이해력의 문젠데요.

    다 봐준다 해도, 아들이 주장한 ‘공부하면 다 올라요’마저도 틀린 거예요.
    그럼 열심히 했는데 오히려 떨어지는 애들은 어떻게 설명 가능한가요? 전국의 ‘열심히 했는데 실패한 재수, 삼수생들’에게 돌 맞을 소리죠. ‘백프로‘ 오른다는 말 자체가 논리적으론 굉장히 허술한 발언인데
    그걸, 맞다고 감안하고 봐 줘도 아들의 논리는 엉망
    맞다고 감안하지 않을 때는 그냥 엉망
    입니다.

  • 24. 그냥
    '26.1.21 4:18 PM (118.235.xxx.208)

    엄마 말은 잔소리 같고
    자기 얘기나 뜻을 부정하는거 같아서
    무조건 우기기 시전중.. 같이 들리네요

    아들이 엄마를 향한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대화의 문제같아요

  • 25. 에구
    '26.1.21 4:18 PM (221.147.xxx.127)

    아들이 지금 한잠 자기 줏대가 강해지는 시점이라서
    엄마한테까지 고집 피우는 겁니다
    엄마나 저나 비슷한 교집합이 있는 이야기 중인 건데
    교집함에 대한 공감보다 미세한 뉘앙스 차이에서
    자기가 더 주도권을 가지려 우기고 싶은 거죠
    제 대학생 딸도 요즘 그래요
    같이 간식 먹으면서 친구처럼 넷플릭스 보다가도
    서로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하다가도 갑자기 팩 하면서
    신경질 내고 그래요
    저 보고 엄마는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대요 ㅋㅋ
    가끔 너무 건방짐에 재수 없지만 내 속에서 나온 아이
    내가 이겨 먹음 뭐 하나, 그래 마이 컸다 내가 져주마 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저 대화 부분에서 엄마가 먼저 수용을 해보세요
    그래 그게 20프로라고 (그래 내 말이 그 말이잖아.
    척이 아니라 제대로 공부하는 애들 비율이 20% 정도라고)
    이렇게 논증하듯 내 말을 부연하지 말고
    그냥 아들이 방금 전에 한 말을 쿠션으로 받아줘보세요
    (그렇지, 제대로 공부하는 애들은 그 중 소수야. 그치?)
    그래봤자 내 자식이고 그만큼 머리 큰 게 기특하잖아요.

  • 26. 흠..
    '26.1.21 4:20 PM (218.148.xxx.168)

    그냥 말을 길게 섞지 마세요.
    일단 아들이 엄마 무시하는거 맞네요.

    엄마 말의 맥락을 파악을 안하는건지 시비를 걸고 싶은건지..

  • 27. 문이과
    '26.1.21 4:20 PM (116.121.xxx.129)

    재수 학원(일정 성적이 넘어야 들어갈 수 있음)에서
    해준 얘기.
    문과의 경우(우리 애 문과) 성적 오르기 진짜 힘들다,
    애들이 공부를 안하기도 한다,
    얘네들이 공부를 왜 하느냐, 왜 대학에 가야 되나..
    이런 고민들을 (처)하고 있다...
    반면 이과애들은 그냥 한다, 하라고 하면 그냥 한다.
    그래서 재수하면 성적이 대부분 오른다.

  • 28. 저는
    '26.1.21 4:21 PM (121.138.xxx.1)

    엄마말이 이상해요.

    재수하면 성적 오르는 애들은 20퍼 정도래.
    이 말을 들으면
    "재수하면" 속에는
    열심히 해서 성적이 오른 애
    열심히 해도 안오른 애
    공부안해도 성적이 오른 애
    안해서 안오른 애 등등
    다양한 케이스의 아이들이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말그대로 재수하는 전체 집단이요.

    공부를 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지금 공부 열심히 했냐 안했냐를 따지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20프로만 성적이 오른다"라는 의미로 딱 들리는데..

    아들이 힘들겠다 싶고, 곧 입 닫을거 같은데요.. 엄마랑은 말 안통하니까 그냥 어느 순간 대화 안하는 수순으로 갈듯...

  • 29. ㅇㅇ
    '26.1.21 4:28 PM (58.122.xxx.24)

    문해력 심각하다...
    엄마가 어디가 틀렸다는건지;;;;;

  • 30.
    '26.1.21 4:28 PM (58.140.xxx.88)

    아들이 꼬였네

  • 31. ㅇㅇ
    '26.1.21 4:28 PM (58.122.xxx.24)

    저는님....
    원글님이야기가 님이 설명하는 그 이야기잖아요.
    20프로만 오른다고 원글님이 설명하는데
    아들은 하면 100프로 오른다는 말을 하니까
    딴소리를 하고있는거죠;;;;

  • 32. 일단
    '26.1.21 4:29 PM (59.7.xxx.113)

    원글님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20%=공부한애=성적 오른 애죠.

  • 33. 근데
    '26.1.21 4:30 PM (59.7.xxx.113)

    아이가 어깃장을 놓겠다는 의지가 강해보이니 저라면 더는 말을 안할거같아요

  • 34. ...
    '26.1.21 4:34 PM (106.101.xxx.180)

    아들이 계속 저런 식으로 엄마는 말을 제대로 못한다. 또 그런 식으로 말하네 자꾸 그러면
    엄마는 위축이 될 수 밖에 없어요. 그게 가스라이팅이지 뭐에요.
    내가 말하면 "그냥 그래 니 말이 맞네."이거나 하라는거에요.
    제대로 논리대로 따질 생각도 없고, 자기가 틀렸다는거 알아도 인정도 잘 안할걸요?
    남자든 여자든 저런 식으로 그냥 내 말이 맞다고 해. 이런 애들 굉장히 많아요. 요즘.
    사귀면서도 저런걸로 식어서 멀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 35.
    '26.1.21 4:39 PM (211.243.xxx.238)

    재수하면 성적오르는 애들은 이말엔
    공부해도 오르지않는다라는 전제도 있지요 듣기에~
    아들은 공부하면 다 오르지않겠냐는 뜻이구요
    서로 말안통하는 대화이네요

  • 36. ..
    '26.1.21 4:42 PM (121.165.xxx.221) - 삭제된댓글

    아드님이 엄마 무시하네요. 엄마말이면 틀리다라고 다른 예를 넣고요.
    싸우다는건지, 대화하가 싫다는건지...
    그리고 아드님말 틀림요, 공부 열심히 한다고 모두 100프로 성적 오르지 않음

  • 37. 원글
    '26.1.21 4:46 PM (121.88.xxx.74)

    이궁...
    아까 저는 김밥을 말고 썰고, 아들은 앞에 앉아
    열심히 받아먹으며 그냥 스몰토크로 꺼낸 이야기였어요.
    제 얘기에,
    "그럼 나머지 80프로는 뭐래요?" 하면
    "공부를 안 했거나 운이 나빴나보지..."
    뭐 이렇게 그냥 별 뜻 없이 넘어갈만한 소재라 생각했는데
    제 의도와 벗어난 주장을 해서
    (저 - 재수 성공하는 애들이 20프로라고 한다.
    아들 - 공부하는 애들은 다 성공한다.
    저는 공부하는 애들 중 20퍼가 성공한다는 얘기가 아닌데..)
    이걸 왜 이렇게 반응하지?
    싶어서 올린 글이었어요.
    그런데 나이에 상관없이 그냥 각자 사고방식이 다르거나(댓글보면) 아니면 아들이 일단 엄마말은 거부하고 싶은 거나 뭐 크게 두 종류 같아요.

    게시글에는 짧게 적었지만 실제로는 ㅇㅇ님 댓글처럼
    아들이 잘못 이해한 점, 내가 말하려던 점을 설명하다보니
    괜히 둘 감정만 상할것 같아 그냥 중간에 말았어요.

    앞으로는 제가 더 명확하게 얘기해서 아이한테 꼬리 잡히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뭘 그렇게까지 하나, 그냥 밥 먹을거냐만 묻고말자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38. 그리고
    '26.1.21 4:56 PM (110.70.xxx.146)

    아이는 F로 얘기한건데 원글님이 T로 받으신거같아요

  • 39. oo
    '26.1.21 5:16 PM (116.45.xxx.66)

    아닌데
    그냥 아들이 믿거 인것뿐
    엄마말에 논리적 반박이 아니라 엄마말을 무조건 거부
    거절 반박 인정못함 일 뿐이에요

  • 40. Dd
    '26.1.21 5:27 PM (124.49.xxx.171)

    엄마는 현실을 보고 아들은 이상을 보는 것 같아요. 서로 안 맞는 평행선 같네요.

  • 41. 아들이
    '26.1.21 5:34 PM (121.147.xxx.48)

    여친이나 다른 친구들 앞에서도 우기기 시전하지 않는 성격이면 좋겠네요. 이런 말투는 요즘 아이들 특성이 아니라 유전이 강해요.
    이겨먹을 필요 없는 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상대와 말싸움하느라 인맥 다 날아갈듯해요.

    공무원시험 합격률이 10퍼센트도 안 된대
    음 그거야 공부 안 하는 애들 이야기고. 공부 열심히 하면 100퍼센트 붙어.
    그래 그런 애들이 10퍼센트도 안 된다고
    공부하면 100퍼센트 붙는다고!

  • 42. 아들이님
    '26.1.21 5:37 PM (121.88.xxx.74)

    진짜 예시가 딱!!!입니다 ^^
    딱 저런 식이에요.
    도대체 왜 저렇게 반응하지? 싶을 때가 많아요.
    A를 얘기하는데 A'''를 얘기하는 느낌?

  • 43. ...
    '26.1.21 6:00 PM (223.33.xxx.92)

    아들이 대화가 안 통하는데요?? 일단 엄마를 무시하는 느낌이예요

  • 44. 호호맘
    '26.1.21 6:30 PM (211.243.xxx.169)

    죄송하지만
    애 머리가 엄마만 못하네요.

  • 45. ..
    '26.1.21 9:10 PM (180.83.xxx.253)

    아들이 뭔가 말 방식이 주변인을 몰아내고 있어요. 고치지 않으면 본인에게 큰 손해 나요. 참 어렵네요. 부모 되는거.

  • 46. 아들이
    '26.1.21 11:11 PM (39.118.xxx.228)

    엄마가 만만한지 어기지 쓰네요

    저는 사실 아드님이 경계성 인줄 알았어요

    너무 쉬운 얘기를 묘하게 비틀면서
    비 논리로 우기는 모습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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