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꺼 뺏어가는 딸 많나요

....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26-01-21 12:55:37

저는 친정엄마가 공주과라서 평생 엄마가 쓰던 명품가방 물려서 쓰고 엄마가 자기 물건에 애착이 강해서 함부러 못 가져갔어요. 반대로 엄마가 제꺼를 말없이 가져간 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그냥 엄마니까 그러려니 했거든요 

결혼하고 십수년동안 시어머니 옷이랑 스카프 신발 등등 참 많이 사드렸어요. 
몇년전에 시어머니 이사하실때 도우면서 옷가지들을 보니까 제가 드린게 거의 없더라고요 
알고보니 외국사는 딸이 엄마 집에 올때마다 가져가서 거의 다 가져갔어요. 시모는 초라한 노인풍의 옷들만 남았구요. 자기가 가져갔으면 다른 거 사드려야죠. 


어쩜 그렇게 싹싹 가져갔는지 제가 드린 옷들이 50대 이상이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고 올드한 스타일이 아니고 명품스타일 종류였어요. 시모성향도 노인풍 옷은 안 좋아하고 제가 드린 거 너무 좋아하셨는데

( 필터없이 솔직한 편이라 진심으로 좋아하셨어요)
저도 시모 사드린 옷이랑 똑같은 거 입고 다닐 정도로 저희 나이도 입을 수 있는 것들이라 욕심이 났던건지. 저는 그렇게 엄마꺼를 뺏어가는 짓을 안해봐서 시누가 이상한건지 원래 딸들이 엄마꺼를 자기꺼인냥 들고 가는지 어이가 없네요 

 

그옷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알고나서
사드려봤자 또 뺏길테니 이제 안 사드립니다. 

IP : 119.71.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6.1.21 12:5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주셔도 잘 안 받아요

  • 2. ,,,
    '26.1.21 12:57 PM (106.101.xxx.157) - 삭제된댓글

    이건 시모탓도 크죠
    가져간 시누만 문제 있는 게 아니고

  • 3.
    '26.1.21 1:02 P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저 완전 대도인데 엄마 반찬 쌔비는 정도이지 저런 건 너무하네요. 그런데 윗님말대로 시누만의 문제가 아니네요. 며느리가 선물한 걸 족족 뺏기면 어떡해요. 선물받은 거라서 못 준다고 하면 될 일인데 그걸 묵인하고 있는 시모탓이 훨 크다고 봐요.

  • 4. 시누가 문제죠
    '26.1.21 1:05 PM (223.38.xxx.101)

    딸이 가져가니까 뺏긴 거잖아요
    자기 엄마한테 사주지는 못할망정
    자기 엄마가 선물받은걸 빼앗아가냐구요ㅜㅜ

    자기가 가져갔으면 다른 거 사드려야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애초에 왜 빼앗아가냐구요
    시누이가 못된 딸이네요

  • 5. ㅇㅇ
    '26.1.21 1:18 PM (61.43.xxx.178)

    딸이 가져간다고 하면 그냥 그래라 하니까
    가져 가죠
    엄마 그 옷 좋아해 안돼 말해야죠
    가끔은 주더라도요
    본인도 좋으시면서 거절 못하는거잖아요
    지는 엄마 옷 한번 안사주면서 진짜 못됐네요

  • 6. 조족지혈
    '26.1.21 1:34 PM (58.29.xxx.42) - 삭제된댓글

    자매가 올케가 사준 거 가져갑니다
    너무 고급이라 엄마한테 안 어울린다
    내 딸 주면 좋아하겠다
    이유도 구질구질하고 왜 그러고 사는지

  • 7. 욕심많은 딸ㅜ
    '26.1.21 1:44 PM (223.38.xxx.236)

    시누이가 너무 욕심많은 딸이네요
    애초에 엄마가 선물받은걸 빼앗아가는 자체가
    그딸이 못된 인성인거죠

  • 8. 아니
    '26.1.21 2:14 PM (184.22.xxx.69)

    웃기네요 원래 엄마것도 아니고 올케가 사준거 가져가다니
    근데 딸이 가져간거일수도 있지만요
    평소 검소하셨고 인품있는 분이라면 내가 다늙어서 이런 비싼거 뭐 입냐 너 맘에 들면 가져가라
    하면서 먼저 주셨을수도 있단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암튼 이제 안사드리는걸로요.

  • 9. 가져가는 딸이
    '26.1.21 2:38 PM (223.38.xxx.182)

    문제잖아요
    양심 있다면 올케가 사다준 선물을 가져가지 못하죠
    그렇다고 시누이가 가져갔으니 다른걸 엄마한테 사다준것도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324 딸아이 치아교정때문에 고민이예요. 7 .. 2026/01/22 1,549
178732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침몰한 사법부, 홀로 건져낸 판.. 1 같이봅시다 .. 2026/01/22 545
1787322 달달하고 맛있는 약밥 추천 바랍니다. 8 약밥 2026/01/22 1,144
1787321 광주로 역사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10 ... 2026/01/22 922
1787320 자식들이 살갑게 안한다고 한탄하는 집 15 .. 2026/01/22 6,317
1787319 두쫀쿠로 별걸다 만드네요 5 비싸네요 2026/01/22 2,676
1787318 李대통령·조국, 최근 통합에 공감대 15 .. 2026/01/22 1,680
1787317 임윤찬 RCO 해외평론가들 극찬쓰나미연주 유튜브에!! 7 ㅇㅇ 2026/01/22 1,606
1787316 그러고보니 카톡은 새 업데이트 안했는데도 ㅇㅇ 2026/01/22 1,369
1787315 제 얘기 듣고 판단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52 ㅇㅇ 2026/01/22 10,345
1787314 대상포진 백신, 뜻밖의 효과…치매 위험낮춤 노화 속도줄임 4 ........ 2026/01/22 3,654
1787313 청소년계좌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이유 6 ㅅㅅ 2026/01/22 2,860
1787312 스페인 여행중인데 대부분이 한국사람이예요 19 여행중 2026/01/22 6,918
1787311 책추천. 1 저도 2026/01/22 1,172
1787310 오늘 조국 관련주 주식 상한가 갔네요 ........ 2026/01/22 1,564
1787309 딸이 벌어오면 아들이 탕진? 연예인 딸이 벌어온 돈으로 아들 건.. 4 ........ 2026/01/22 4,176
1787308 매일 샤워 문제, 글 특징 16 매일 샤워 2026/01/22 4,691
1787307 특이한 주식 이름 좀 알려 주세요. 4 .. 2026/01/22 1,518
1787306 친구가 오늘 삼전 3억 들어갔다는데 12 ... 2026/01/22 24,051
1787305 김애란작가 안녕이라 그랬어 11 소설 2026/01/22 2,696
1787304 李대통령·조국, 통합에 공감대..합당 논의 시동 8 ... 2026/01/22 840
1787303 집게로 음식 먹는 것 12 2026/01/22 3,134
1787302 이젠 로또 당첨돼도 집 못 사...서울 집값 상승폭 13주 만에.. 3 ... 2026/01/22 1,646
1787301 저는 주식과는 인연이 없네요 8 뭐냥 2026/01/22 3,219
1787300 금 한돈 얼마까지 갈까요? 9 김금순 2026/01/22 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