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꺼 뺏어가는 딸 많나요

....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26-01-21 12:55:37

저는 친정엄마가 공주과라서 평생 엄마가 쓰던 명품가방 물려서 쓰고 엄마가 자기 물건에 애착이 강해서 함부러 못 가져갔어요. 반대로 엄마가 제꺼를 말없이 가져간 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그냥 엄마니까 그러려니 했거든요 

결혼하고 십수년동안 시어머니 옷이랑 스카프 신발 등등 참 많이 사드렸어요. 
몇년전에 시어머니 이사하실때 도우면서 옷가지들을 보니까 제가 드린게 거의 없더라고요 
알고보니 외국사는 딸이 엄마 집에 올때마다 가져가서 거의 다 가져갔어요. 시모는 초라한 노인풍의 옷들만 남았구요. 자기가 가져갔으면 다른 거 사드려야죠. 


어쩜 그렇게 싹싹 가져갔는지 제가 드린 옷들이 50대 이상이면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고 올드한 스타일이 아니고 명품스타일 종류였어요. 시모성향도 노인풍 옷은 안 좋아하고 제가 드린 거 너무 좋아하셨는데

( 필터없이 솔직한 편이라 진심으로 좋아하셨어요)
저도 시모 사드린 옷이랑 똑같은 거 입고 다닐 정도로 저희 나이도 입을 수 있는 것들이라 욕심이 났던건지. 저는 그렇게 엄마꺼를 뺏어가는 짓을 안해봐서 시누가 이상한건지 원래 딸들이 엄마꺼를 자기꺼인냥 들고 가는지 어이가 없네요 

 

그옷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알고나서
사드려봤자 또 뺏길테니 이제 안 사드립니다. 

IP : 119.71.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6.1.21 12:5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주셔도 잘 안 받아요

  • 2. ,,,
    '26.1.21 12:57 PM (106.101.xxx.157) - 삭제된댓글

    이건 시모탓도 크죠
    가져간 시누만 문제 있는 게 아니고

  • 3.
    '26.1.21 1:02 PM (223.39.xxx.204)

    저 완전 대도인데 엄마 반찬 쌔비는 정도이지 저런 건 너무하네요. 그런데 윗님말대로 시누만의 문제가 아니네요. 며느리가 선물한 걸 족족 뺏기면 어떡해요. 선물받은 거라서 못 준다고 하면 될 일인데 그걸 묵인하고 있는 시모탓이 훨 크다고 봐요.

  • 4. 시누가 문제죠
    '26.1.21 1:05 PM (223.38.xxx.101)

    딸이 가져가니까 뺏긴 거잖아요
    자기 엄마한테 사주지는 못할망정
    자기 엄마가 선물받은걸 빼앗아가냐구요ㅜㅜ

    자기가 가져갔으면 다른 거 사드려야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애초에 왜 빼앗아가냐구요
    시누이가 못된 딸이네요

  • 5. ㅇㅇ
    '26.1.21 1:18 PM (61.43.xxx.178)

    딸이 가져간다고 하면 그냥 그래라 하니까
    가져 가죠
    엄마 그 옷 좋아해 안돼 말해야죠
    가끔은 주더라도요
    본인도 좋으시면서 거절 못하는거잖아요
    지는 엄마 옷 한번 안사주면서 진짜 못됐네요

  • 6. 조족지혈
    '26.1.21 1:34 PM (58.29.xxx.42) - 삭제된댓글

    자매가 올케가 사준 거 가져갑니다
    너무 고급이라 엄마한테 안 어울린다
    내 딸 주면 좋아하겠다
    이유도 구질구질하고 왜 그러고 사는지

  • 7. 욕심많은 딸ㅜ
    '26.1.21 1:44 PM (223.38.xxx.236)

    시누이가 너무 욕심많은 딸이네요
    애초에 엄마가 선물받은걸 빼앗아가는 자체가
    그딸이 못된 인성인거죠

  • 8. 아니
    '26.1.21 2:14 PM (184.22.xxx.69)

    웃기네요 원래 엄마것도 아니고 올케가 사준거 가져가다니
    근데 딸이 가져간거일수도 있지만요
    평소 검소하셨고 인품있는 분이라면 내가 다늙어서 이런 비싼거 뭐 입냐 너 맘에 들면 가져가라
    하면서 먼저 주셨을수도 있단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암튼 이제 안사드리는걸로요.

  • 9. 가져가는 딸이
    '26.1.21 2:38 PM (223.38.xxx.182)

    문제잖아요
    양심 있다면 올케가 사다준 선물을 가져가지 못하죠
    그렇다고 시누이가 가져갔으니 다른걸 엄마한테 사다준것도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758 서울 강남3구 아파트 매물 증가…매매수급지수 21주만에 최저 11 !! 2026/02/08 2,361
1793757 요즘 유튜브서 많이 나오는 my life란 노래 아세요 12 2026/02/08 1,949
1793756 부모 입원중인데 자주 안가고 돌아가신 부모 산소 자주 가는 10 이해불가 2026/02/08 3,228
1793755 아이 생일초대했는데 현금 1만원 가져온 아이 37 ..... 2026/02/08 7,052
1793754 타이머 되는 계란찜기 있나요? 6 여기서 2026/02/08 844
1793753 영화-소공녀-는 왜 제목이 소공녀에요? 5 소공녀 2026/02/08 2,699
1793752 ‘계엄 연루’ 군 장성 등 23명 불복 국방부에 항고 7 내란진행중 2026/02/08 1,308
1793751 이제 추위 끝일까요? 7 ... 2026/02/08 2,841
1793750 열린음악회 김현정언니 나왔어요 2 지금 2026/02/08 1,117
1793749 국민이 명령한다! 이재명 대통령을 결사 엄호하라!!!!!! 29 잼보유국 2026/02/08 2,192
1793748 종로쪽 산부인과 추천해주세요 1 . 2026/02/08 240
1793747 왕과사는 남자 봤어요 강추! 17 ㅇㅇㅇ 2026/02/08 4,682
1793746 지금 생각해도 웃긴 유행 ㅎㅎ은갈치 립스틱 5 그녀도안어울.. 2026/02/08 2,066
1793745 한집에서 별거 중인데 배달시켜서 아이랑만 먹음 좀 그럴까요 48 ㅇㅇ 2026/02/08 7,294
1793744 국세청장 "자산가 해외이주 연 139명에 불과".. 10 ㅇㅇ 2026/02/08 1,283
1793743 HUG 전세 2026/02/08 408
1793742 LA갈비 온라인 어디서 사세요 5 궁금 2026/02/08 1,440
1793741 집주인이 매매로 돌렸는데 이사일까지 전세금 못줄까봐 걱정이예요 9 ㅇㅇ 2026/02/08 2,129
1793740 겨울이 넘 힘든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6 호ㅗ 2026/02/08 1,963
1793739 휴지 줍다가 허리 통증이 생겼어요 11 ㅇㅇㅇ 2026/02/08 1,971
1793738 '상속세 탓 부자들이 탈한국?' 9 상공회의소나.. 2026/02/08 981
1793737 우쿨렐레 줄 구분 4 초짜 2026/02/08 304
1793736 완전 맛있는 떡국떡, 어디서 사야해요? 15 설날 2026/02/08 2,998
1793735 부동산 감독원 부동산 유투버들 부터 조사바랍니다 2 ... 2026/02/08 728
1793734 강득구의원에 대해 재미있는 걸 발견했어요 15 .. 2026/02/08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