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창시절이랑 30-40대 어른되었을때랑 성격이 좀 다르신분?

으,ㅁ..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26-01-21 09:40:12

저는 예전보다 말도 많아지고 센스와 사회성 스킬은 확실히 좋아진거 같아요.

쎈스있는 명랑과였지만 말이 엄청 많진 않았어요. 

다들학창시절이랑 지금의 성격이 조금 차이가 있으신가요? 

 

저희 애 때문에 생각해본겁니다-_- 발전이 있어야할텐데 싶어서요..

남편보면 어릴때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하는거 같고 (리더십있고, 야무진타입)

저희 남동생은 이전보다 지금이 사회성이 오히려 안좋아진것같기도..하고

법륜스님이, 

뭐든 열심히 하되 집착하지말고
긴인생놓고 보면 따지고보면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라고 하는데
아이 걱정이 좀 되는 요즘입니다.... (아이가 20대 초반인데, 아무것도 안하려고해요. 우울증까진 아닌거 같고.. 그냥 의욕이 없고 쉬고만싶대요)


어쨌든,  다들 어릴때보다 지금이 더 나은가요?
변화의 여지는 환경에도 있지만, 스스로의 내면에 있는 거겠죠?

IP : 61.254.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21 9:50 AM (220.78.xxx.44)

    결혼 전 20대 학교 다닐 때 만해도
    완전 EEEEEEEE성향이였어요.
    온 우주의 중심이 나다, 라고 생각한적도 있어요.
    이건 집안의 분위기가 큰 영향이 있었던 거 같은데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우쭈쭈, 학교 선생님들한테도 칭찬만 듣고 자랐어요.
    매일 밖에 나가 놀았고, 아무 약속이 없으면 백화점이라도 돌았어요.
    친구들도 항상 많았고 여기저기 속한 모임의 참여도 높았어요.

    결혼하고 아이 낳고는 완전 I성향으로 바뀌더군요.
    친구들도 최소한의 만남으로 제약하고
    더이상 관계를 늘리는 것도 싫고 남편과 아이와 셋이 여행 다니는 게 가장 즐거워요.
    겸손해야 할 때를 알고, 다른 사람의 환경에 대해 고민도 하고.
    저는 지금의 제가 좋아요.
    차분해진 제가 원래의 나였던 거 같기도 하고요.

  • 2. 저요
    '26.1.21 9:52 AM (211.186.xxx.7)

    저는 I에서 e로..

  • 3. dhk
    '26.1.21 9:55 AM (61.254.xxx.88)

    첫댓글님은 정말 드라마틱한 변화네요
    원래 에너지가 많으셨던 분이라 물리적인 방향전환이 된 것 같은데요,

    외향형과 내향형의 변화가 가장 드러나기 쉬운 변화 같아요.

  • 4. ㅋㅋㅋ
    '26.1.21 10:01 AM (106.101.xxx.24)

    저도 극 I였는데 E가 되네요.
    말도 잘 안하고 새침해서 늘 별명이 여우. 여시..였는데
    이젠 모르는 사람이랑 버스정류장에서 말하고 있....ㅜ

  • 5. ㅇㅇ
    '26.1.21 10:23 AM (175.196.xxx.92)

    저도 극 i 였다가
    사회생활하고, 먹고 살려니,,, e 같은 성향으로 바뀌었어요.
    그래도 혼자 있는게 좋고 여럿 있으면 기빨리는 느낌은 여전한데
    직장생활하다보니 활달하게 되네요... 제가 E 인줄 알았다고 하고

  • 6. ...
    '26.1.21 10:32 AM (14.42.xxx.34) - 삭제된댓글

    아기때부터 심하게 극 I 누가 만지기만해도 울고 혼자있어야 편했던. 10대까지 그렇게 지냈고. 20~30대 직업도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 업계에서 나름 유명했고. 별명은 연예인, 문화계 포함해서 마당발. 맨날 모임에 파티, 전화기 불났었죠. 그때 지인들이 요즘 여기 게시판에서도 자주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인물들입니다. 지금은 시골마을로 이사오고 텃밭에 혼자 있는게 제일 좋아요. 누군가로부터 연락오는 거 극 싫어합니다. 일주일 넘어가도 전화나 연락 한통화도 안와요. 만나는 사람도 없고. 전화 오는 건 죄다 스팸이고요. 너무 평온하고 좋습니다. 평온하게 이렇게 살다가고싶어요. 생각해보면 제 원래 성향이 이거지 싶습니다.

  • 7. ...
    '26.1.21 10:35 AM (14.42.xxx.34) - 삭제된댓글

    아기때부터 심하게 극 I 누가 만지기만해도 울고 혼자있어야 편했던. 10대까지 그렇게 지냈고. 20~30대 직업도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 업계에서 나름 유명했고. 별명은 연예인, 문화계 포함해서 마당발. 맨날 모임에 파티, 전화기 불났었죠. 그때 지인들이 요즘 여기 게시판에서도 자주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인물들입니다. 지금은 시골마을로 이사오고 텃밭에 혼자 있는게 제일 좋아요. 누군가로부터 연락오는 거 극 싫어합니다. 일주일 넘어가도 전화나 연락 한통화도 안와요. 만나는 사람도 없고. 전화 오는 건 죄다 스팸이고요. 너무 평온하고 좋습니다. 평온하게 이렇게 살다가고싶어요. 생각해보면 제 원래 성향이 이거지 싶습니다.
    반면 제 동생들은 극심한 E성향들. 저와는 180도 다릅니다. 같이 자랐는데도 극명하게 다른걸 보면 내적성향에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 8. ....
    '26.2.10 4:29 PM (211.44.xxx.81) - 삭제된댓글

    극I,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부끄러워서 얼굴 붉어지고 말도 잘 못했어요.
    반장선거때 정견발표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요.
    사회생활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40대이후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수월해졌어요. 물론 말도 많아졌어요. 그렇다고 E성향은 아니예요.
    필요에 의해서 가면을 쓰고 사회생활 할 때만 E에 가까운 I.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286 부라타치즈 제일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 ... 2026/01/27 562
1789285 이정부 부동산 정책 미쳤다 매물쇼 대통령의 메세지 3 2026/01/27 2,104
1789284 부동산유투버 탈탈 털어서 1주택자로 만들기 4 부동산유투버.. 2026/01/27 1,408
1789283 노스시드니에서 시드니 시내 오가는 거 3 111 2026/01/27 420
1789282 제 주식 종목수 지금 세보니 40개 12 어쩔수가없다.. 2026/01/27 3,613
1789281 친정아버지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19 2026/01/27 4,961
1789280 이경실 어머님이 만으로 96세시래요 4 2026/01/27 3,749
1789279 연봉 1억 미만인분들 순수 생활비 얼마인가요? 1 ... 2026/01/27 1,216
1789278 포스코홀딩스는 가긴 갈까요? 10 2026/01/27 2,540
1789277 반말이 거슬리는데.. 12 .. 2026/01/27 3,589
1789276 돈까스집 한번갔다가 옷 다 버렸네요 5 ㅜㅜ 2026/01/27 4,566
1789275 네이버 본전 왔는데 팔까요 15 지긋지긋 2026/01/27 2,993
1789274 융자 남긴 집에 전세 들어가신분들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5 세입자 2026/01/27 906
1789273 BTS 암표 최고 1,500만원대 치솟자…멕시코 대통령 “한국 .. 5 ㅇㅇ 2026/01/27 3,177
1789272 휴대폰 번호이동 고민 9 ... 2026/01/27 714
1789271 자식이 너무 안 풀리니ㅠㅠ 34 ㅇㅇ 2026/01/27 22,503
1789270 불쌍한 우리 엄마. 30 불쌍 2026/01/27 5,904
1789269 피부약 2개 중 뭐가 더 순한 건가요 3 .. 2026/01/27 683
1789268 계단오르기 운동 하시는분 무섭지 않으세요? 19 미미 2026/01/27 4,818
1789267 진짜 국내주식 포모 심하네요. 그래도 너무 올라 도저히 못사겠는.. 9 2026/01/27 3,099
1789266 현대차 그룹의 변화시작 (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진행) 10 ㅇㅇ 2026/01/27 2,454
1789265 지방종 제거 하고 왔는데요 13 ㅜㅜ 2026/01/27 3,031
1789264 땅콩알러지 캐런 할머니 보셨나요 8 ㅎㅎ 2026/01/27 2,284
1789263 중국에 거주하시는 분들 생활이 어떤가요? 15 궁금 2026/01/27 1,931
1789262 허리아픈 70대 후반 엄마랑 대만 여행 9 ㅇㅇ 2026/01/27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