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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할 것들

그리고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26-01-20 23:11:18

저 곧 퇴사해요 이제 50.

 

퇴사하면 아침 9시까지 잘거예요

침대에서 30분간 스트레칭도 여유롭게 하고

 

10시엔 단지에 있는 필라테스 1시간 수업듣고(몇만원 안해요)

11시엔 바레 수업 하나 이어서 더 듣고.

 

주1회는 피부과

또 1회는 한의원

또 1회는 사우나

 

월 1회는 네일샵, 그리고 마사지

 

오후는 미드 대사 외우며 영어실력도 쌓고 넷플도 보고.

집 앞 도서관에 가서 보고싶은 책듵 대여도 해보고.

 

점심 평일특가 메뉴들도 먹어보고.

평일 대낮 쇼핑도 다녀보고.

뜨개질도 마무리하고

 

6시전엔 집 정리랑 퇴근하고 올 가족들 식사준비.

 

아무것도 안하고 지낼거예요

숙제같던 업무들,  인간관계들..... 안녕

IP : 1.238.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ㄴ
    '26.1.20 11:15 PM (106.101.xxx.2)

    몇년일하고 퇴사하시나요
    암튼 개부럽다

  • 2.
    '26.1.20 11:17 PM (61.43.xxx.159)

    부럽네요.
    회사에 50대 중반 있는데요 맨날 불평불만..
    퇴직은 생각도 안하던데요. ㅠㅠ

  • 3. 원글
    '26.1.20 11:20 PM (1.238.xxx.109)

    23년 일했네요

    돈이 아쉽지만, 모르겠어요

    그냥 살아볼래요

  • 4. ...
    '26.1.20 11:21 PM (58.140.xxx.145)

    돈많이버셨겠어요^^

  • 5. 저도
    '26.1.20 11:44 PM (175.117.xxx.137)

    매일매일 퇴사생각.아니 은퇴생각ㅠㅠ
    2030년까지만 일하면 스스로 장할듯요.
    54살...육십되기전에 좋아하는거 하고
    놀고싶어요. 그놈의 돈ㅠㅠ

  • 6. 저도
    '26.1.20 11:45 PM (49.167.xxx.114)

    2월말까지 에요
    전 거의 파트 수준의 월급이였지만
    의료보험ㆍ연금은 아쉽네요
    57세인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놀아보려고요

  • 7. 54살
    '26.1.20 11:48 PM (115.40.xxx.76)

    30년 일하다 퇴사한지 20일째요
    너무너무 행복해요~~
    스트레스 1도 없네요

  • 8. ...
    '26.1.20 11:55 PM (211.235.xxx.142)

    저도 이제50인데 퇴사 못해요 ㅠㅠ
    진짜 개부러워요...마음껏 즐기세요^^

  • 9. 부럽
    '26.1.21 12:02 AM (58.123.xxx.29)

    만 51세..
    전 이제서야 할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했네요.
    정년연장되면 65세까지 일해야하는데
    과연 가능할지..ㅜㅜㅜㅜ
    은퇴라이프를 즐기세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10. 윗님
    '26.1.21 12:12 AM (118.216.xxx.98)

    51세에 어떻게 안정적인 자리 구하셨나요?
    자격증이나 직종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평생 알바만 하다가 그마저도 얼마전 그만두게 되었네요.ㅜ

  • 11. 근데
    '26.1.21 1:46 AM (142.120.xxx.249)

    처음 3달간은 좋은데 1년이 지나면 하루하루 삶이 무료해진다고들 하네요~
    도리어 매일 할일이 있고 사람들 관계가 있어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고 ㅠㅠ

  • 12. 은퇴
    '26.1.21 6:10 AM (39.7.xxx.205)

    행복한 은퇴생활 지지합니다.
    저는 은퇴는 안 했지만 은퇴자 같은 생활 1년차인데,
    한달에 한번 꼴로 살고 있는 도시를 떠나 제주도,강릉등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일본인데 조금더 일찍 일을 놓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주1회 한의원 계획이 있으신데, 전 한의원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제가 주1회 스포츠마사지를 받는것과 비슷한 치료를 한의원에서 받고 계시는 것이면 저도 한의원 한번 가 볼까하는데 한의원에서 어떤 치료를 받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 13. 영통
    '26.1.21 6:16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저 2월에 퇴직해요.
    지금 휴가 중인데 퇴직 연습하는 기분.

    처음 며칠은 10시에 일어났어요.
    일어나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등등
    조금 움직이니 금세 오후..ㅋㅋ

  • 14. 영통
    '26.1.21 6:18 AM (116.43.xxx.7)

    저 2월에 퇴직해요. 33년 9개월
    지금 휴가 중인데 퇴직 연습하는 기분.

    처음 며칠은 10시에 일어났어요.
    일어나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등등

    조금 움직이니 금세 오후.
    출근하면 하루가 길더니 요즘 하루가 짧네요

  • 15. ..
    '26.1.21 7:08 AM (121.135.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수고많으셨어요
    33년 근무하고 희망퇴직한 오십중반입니다
    알람없이 내 컨디션에 맞게 잠자고, 일어나고
    밥도 해먹고, 가끔 맛집도 다니고
    매트필라테스, 수영, 피아노, 책보기, 퇴직금 일부 미국주식하는..
    제 자신만 온전히 생각하는 요즘의 삶이 너무 행복합니다

  • 16. ..
    '26.1.21 7:12 AM (121.135.xxx.2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수고많으셨어요
    33년 근무하고 희망퇴직한 오십중반입니다
    알람없이 내 컨디션에 맞게 잠들고 일어나
    밥도 잘 챙겨먹고, 맛집도 다니고
    매트필라테스, 수영, 피아노, 독서, 퇴직금 일부 미국주식하고..
    제 자신만 온전히 생각하는 요즘의 삶이 너무 행복합니다

  • 17. 오십중반
    '26.1.21 7:18 AM (121.135.xxx.217)

    원글님 수고많으셨어요
    33년 근무하고 희망퇴직한지 1년 넘었습니다
    알람없이 내 컨디션에 맞게 잠들고 일어나
    밥도 잘 챙겨먹고, 맛집도 다니고
    매트필라테스, 수영, 피아노, 독서, 퇴직금 일부 미국주식하고..
    제 자신만 온전히 생각하는 요즘의 삶이 너무 행복합니다

  • 18. 60
    '26.1.21 7:31 AM (58.78.xxx.59)

    저도 50에 퇴사하고 십년째 원글님 이야기한거 실행에 옮기며 살고있어요
    살짝 돈도 아쉽고,가끔 지루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없어서 좋아요

    참, 저는 한의원,네일 이런건 안해요

  • 19. 저는
    '26.1.21 7:40 AM (1.236.xxx.114)

    혼자 조조영화도 보고
    아침일찍여는 카페도 가고
    츨근걱정없이 맥주마시며 넷플도 밤새보고
    제주도 한달살기
    친구랑 훌쩍 일박여행도 가고
    지방사는 친구도 만나러가고
    국인학교 어떻게 변했나 갑자기 여행삼아가고
    눈밑지도하고
    좋아하는 광화문도 나가고
    안국쪽 빵 오픈런도하고
    성수동도 구경가고
    각종 지방축제 리스트뽑아 도장깨고 ㅎㅎ
    원글님도 하고싶은거 다하시길요

  • 20. 댑싸리
    '26.1.21 8:15 AM (218.238.xxx.47)

    저는 65세까지 해야해서 아직 멀고 머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 21. 작년
    '26.1.21 8:30 AM (114.205.xxx.247)

    49세에 은퇴했어요.
    전 늦잠, 낮잠 안자는 타입이라 6시30~7시 사이에 항상 일어나고, 12시 전에 자요.
    주 1.5일 파트 일하는데( 직장가입자 유지하려고 ) 경력 살려서 하는 일이라 나름 일상에 자극이 되고 뿌듯.
    다른 날은 음악 관련 취미 생활 2가지, 지자체에서 하는 금융 관련 강의 1개 들어요.
    틈틈히 도서관 가서 책읽고, 단지 내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공연이나 전시, 영화관 다니면서 문화생활 해요.
    틈틈히 여행 계획 세우고 준비하면서 지내니 일 할 때보다훨씬 다채로운 일상을 보냅니다.
    일 그만두면 해야지 하는 것 다 해보고 있어요^^
    원글님도 계획하신 것 다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 22. 다들
    '26.1.21 8:51 AM (112.164.xxx.236)

    다들 고생하셨고 고생하셨네요
    대신 찬란한 노후가 보장되잖아요

    저는 49까지 전업하다 50부터 일해요,
    그래서 일이 너무너무 소중하고 중해요
    이제 12년차인대 저도 25년 채우면 좋겠어요
    그럼 75세인대

    울 엄마를 기준으로 그래도 15년을 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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