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진짜 미워요

....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26-01-20 01:17:08

전 엄마를 정말 많이 좋아했던 거 같아요

자식이니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그런 게 크겠지만

 

자기 연민하면 안 된다지만

어린 시절의 제가 가여워서 너네 엄마는 조금 다른 엄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친구들이 엄마가 되고

애들이 자라서 이모, 이모 말도 하고 알아보는데

참 마음이 그래요 

 

내가 저맘 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얼마나 긴장을 하고 살았는지 기억이 나는 거예요

그때 엄마가 참 힘들었던 시기라면 그때만 좀 그러고 적당히좀 하지

엄마는 아직도 절 찾아요

자기는 자기가 엄마라서 어떻게 딸을 포기하냐고 하는데

엄마는 끝내 자기가 어땠는지 모르더라고요

그냥 엄마용 샌드백이 사라지니까 아쉬운 거예요

 

연락 끊는 과정에서 몇번을 뒤돌아보고 돌아가보려고 했지만 아니었어요

제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저 사람한테 크게 했을까 그런 생각이 가끔 듭니다

 

엄마가 나를 철저히 이용해먹는걸

진작에 알았어야 하는데

저는 아직도 제가 사실 이상하고 예민해서 엄마랑 떨어져 지내는게 마음이 편한거라고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선 자책하고 의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가 진짜 미워요

IP : 118.235.xxx.1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20 1:50 A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그냥 엄마용 샌드백이 사라지니까 아쉬운 거예요


    저는 아빠가 이래요
    나르에 가족들 괴롭히고 만만한 사람 물어서 평생 괴롭히고 통제광에 할많하않

    나르는 못고치고 그냥 안보고 살아야 된다니까 그러려고요

  • 2. ...
    '26.1.20 1:51 AM (211.243.xxx.59)

    그냥 엄마용 샌드백이 사라지니까 아쉬운 거예요


    저는 아빠가 이래요
    나르에 가족들 괴롭히고 만만한 사람 물어서 평생 괴롭히고 통제광에 할많하않
    나르는 못고치고 그냥 안보고 살아야 된다니까 그러려고요

  • 3. 내이야기
    '26.1.20 1:59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엄마는 끝내 자기가 어땠는지 모르더라고요
    제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저 사람한테 크게 했을까
    그런 생각이 가끔 듭니다 엄마가 진짜 미워요
    22

  • 4. ...
    '26.1.20 2:09 AM (211.243.xxx.59)

    저는 아빠가 끝내 자기가 어땠는지 모르더라고요2222

  • 5. 에너지뱀파이어
    '26.1.20 4:46 AM (116.32.xxx.155)

    엄마는 끝내 자기가 어땠는지 모르더라고요
    제가 전생에 무슨 잘못을 저 사람한테 크게 했을까
    그런 생각이 자주 듭니다 엄마가 진짜 미워요22

  • 6. 그들은
    '26.1.20 7:27 AM (220.78.xxx.213)

    반성따위 애초에 머릿속에 없어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 7. 저희
    '26.1.20 8:19 AM (112.169.xxx.180)

    제 엄마도 그러는듯
    근데 그걸 본인이 몰라요.
    그냥 그런 성격이구나 생각하고 말아요.
    마음은 닫혔고 그냥 딱 자식된 도리만

  • 8. 나이가
    '26.1.20 9:10 AM (183.97.xxx.153)

    몇이신데 아직도 부모한테 집착을.
    지금이라도 그런 인간인거 알았으면
    신경끄고 본인 인생 사세요.
    생각하는 자체가 시간낭비임.

  • 9. ....
    '26.1.20 9:20 AM (39.115.xxx.236)

    나이가 70이어도 80이어도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영향에서 자유로울순 없어요.
    그래도 앞으로 자기 자신을 우선으로 돌보는 삶을 사시길 바래요.
    저도 엄마가 나르라 작년에 겪었습니다.

  • 10. 엄마라고
    '26.1.20 9:31 AM (39.124.xxx.23)

    엄마라고 다 애틋하고 좋은사람들이 아니예요
    감옥속 그득한 살인자 사기범 폭력범
    모두 사회에서는 누군가의 엄마였던
    사람들이예요
    내엄마는 왜그럴까 의심하고 궁금해하지도 마세요
    그냥 나쁜사람들 중의 한사람이
    애를 낳은것 뿐이고 재수없게 그사람이
    내 엄마가 된것 뿐이예요

  • 11. 토닥토닥요
    '26.1.20 1:14 PM (223.38.xxx.207)

    오죽하면 엄마한테 그런 감정이 들겠어요
    엄마라고 다들 자식한테 따뜻하고 좋은 엄마들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도 엄마한테서 깊은 마음의 상처 받을 때 힘들었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762 아파트 세탁기 언제 돌릴수 있을까요 11 ... 2026/01/22 2,795
1780761 네이버 얼리버드 쿠폰으로 엘에이갈비 샀어요. 1 같이 2026/01/22 850
1780760 멜라토닌 때문일까요 5 ㅡㅡ 2026/01/22 2,098
1780759 오늘 서을 날씨는 정말 냉기 자체네요 1 우와 2026/01/22 1,346
1780758 현대차 팔까요ㅠ 7 ..흠.. 2026/01/22 3,630
1780757 농협에 왔는데.. 4 은행 2026/01/22 2,102
1780756 60인데 커튼이 너무너무 좋아요. 공주병일까요? 14 2026/01/22 2,586
1780755 자식없이 강아지 키우는데요 8 2026/01/22 2,687
1780754 들기름 두부구이 올렸던 사람인데요 21 ... 2026/01/22 4,796
1780753 목걸이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6 ㅅㅅㅅ 2026/01/22 1,238
1780752 우리나라는 왜 역사청산에 실패하는가../TBS 1 전우용교수 2026/01/22 678
1780751 스포 좋아하는 저는 어떤사람일까요 22 궁금 2026/01/22 1,963
1780750 시판 깍두기 맛있는 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5 dd 2026/01/22 746
1780749 기내캐리어 봐주세요~ 1 식구 2026/01/22 726
1780748 충전기에서 불?.... 4 111111.. 2026/01/22 1,286
1780747 은행직원들 발령나는거 며칠전에 갑자기 통보 하나요?? 7 은행 2026/01/22 2,505
1780746 요즘 젊은 이들 참 5 ㅇㅇ 2026/01/22 2,149
1780745 유튜브 자막 안뜨게 하는 방법좀 4 기다림 2026/01/22 976
1780744 버섯덮밥 맛있어요 1 아직은 2026/01/22 1,198
1780743 청약깨서 주식 살까요? 10 비상금 2026/01/22 2,367
1780742 임플란트조언좀 치과관계자가 써주시면감사요 7 조언 2026/01/22 1,173
1780741 누구한테 들은 양배추 많이 먹는 방법 21 유리지 2026/01/22 6,825
1780740 소니, TV와 홈 오디오 사업 사실상 철수, TCL과 합작사 설.. 2 2026/01/22 698
1780739 "BTS, 손흥민, 이재명" 쏘니, 대한민국 .. 6 ㅇㅇ 2026/01/22 2,239
1780738 풀무원 아삭김치 저렴하게 파네요 네이버스토어.. 2026/01/22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