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 우울증 : 정신과약 VS 호르몬제

갱년기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26-01-18 20:56:48

작년에 처음으로 갱년기 우울증을 경험했어요

우울증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어릴 때 가난하고 힘들었어도 그런 감정은 아니었는데

처음으로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죠

모든 게 공허하고 의미없고 눈물나고 다 그만두고 싶고

내가 왜 그런지도 이해되지 않는....

 

호르몬제를 먹으며 열감도 좋아지고 감정도 회복되었어요

혹 깜빡 잊고 며칠 안먹으면 또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자영업을 하는데 우울해지면 자꾸 문을 닫고 싶어져요

고용한 직원들도 있는데...ㅠㅠ

 

그런데 유방암도 걱정되어서

차라리 열감은 포기하고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약을 먹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호르몬제를 계속 먹을까요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IP : 221.147.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8 9:05 PM (124.50.xxx.169)

    이번달에만 세 군데 산부인과를 갔어요 처음 간 곳은 2차병원이고 다른 이유였는게 간 김에 물어보니 적극적으로 권유했어요 안 먹을 이유가 없다 유방암 위험도 낮아졌으며 안 먹는 것보다 먹으면 얻을 이득이 훠씬 많다. 늙지 않는다 등등..거의 약장수처럼(?) 얼떨결에 무슨 콘티라는 약을 처방받았어요. 약값도 엄청 싸더라고요ㅡ 월 1만원도 안되게 . 방광염으로 타 산부인과 갔을 때 물어보니 6개월마다 유방외과 초음파 병행하며 복용해라 끝.
    다시 유방 혹이 보인대서 다른 산부인과 갔더니 호르몬약 안 먹어도 유방에 뭐 생겼잖냐고 하면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결론은 세군데 모두 복용에 긍정적이였어요.
    그치만 저도 여전히 안 먹고 있으니...

  • 2. ㅡㅡ
    '26.1.18 9:09 PM (211.217.xxx.96)

    저도 이거 고민입니다 눈물이 갑자기 또르르 흘러요

  • 3. ...
    '26.1.18 9:10 PM (220.85.xxx.216)

    호르몬제를 먹으며 열감도 좋아지고 감정도 회복되었어요
    혹 깜빡 잊고 며칠 안먹으면 또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약먹고 효과가 있는데 왜 안먹죠?

  • 4. 원글이
    '26.1.18 9:28 PM (221.147.xxx.20)

    유방암 가능성 때문에요
    그냥 먹는 게 낫겠죠?

  • 5. 정신과 약
    '26.1.18 9:53 PM (99.241.xxx.71)

    드시는게 왜 망서려 지세요?
    갱년기 우울증이면 길어도 몇년만 드시면 되는데
    필요한 약은 드셔야죠

  • 6. ..
    '26.1.18 10:13 PM (172.59.xxx.100)

    저는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중요!, 다른종류(×)) 400mg 먹고 심한 우울감과 불안감이 싹 사라졌어요. 마그네슘 부터 드셔보세요. 안되면 홀몬제 저용량으로 드세요.

  • 7. 글리시네이트
    '26.1.18 10:40 PM (220.84.xxx.8)

    어디꺼 드세요? 정신과가기전 먹어보고싶어요.

  • 8. 원글이
    '26.1.18 11:05 PM (221.147.xxx.20)

    마그네슘도 효과있군요 저도 먹어볼게요~
    글리시네이트가 원래 우울과 불안에 좋은가봐요 가족중 우울증 또 있는데 먹여봐야겠네요

  • 9. 저도
    '26.1.18 11:42 PM (220.72.xxx.2)

    글리시네이트 궁금해요

  • 10. 친구
    '26.1.18 11:56 PM (125.178.xxx.170)

    열감 갱년기가 심해서
    1년 반 참다가 홀몬제 발랐는데요.
    허벅지안쪽에 바른대요.

    암튼 유방암 위험 때문에 참았는데
    또 유방암 예방하는 약도 있었대요.
    고거 바르면서 먹는 약인가 봐요.
    병원에 물어보세요.

    친구도 왜 빨리 안 했을까 하더군요.

  • 11. 아이고
    '26.1.19 8:13 AM (220.127.xxx.130)

    유튜브에서 믿을만한 의사들 꺼 찾아서 보세요
    호르몬제가 옛날에 유방암 위험 있었던 거가 있긴 한데 지금은 아니라고 하고 그 연구도 좀 잘못된 거라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연구결과들은 갱년기 초반에 호르몬 조절 잘 해주는 게 정말 이득이 크다고 했어요. 초반에 조절하는게 훨씬 효과가 좋대요. 한 삼년 정도였나.
    저라면 일단 호르몬제 복용할 거 같아요. 저도 얼마 안 남아서...

  • 12. 무명인
    '26.1.19 8:24 AM (211.178.xxx.25)

    조직검사로 유방암 소견 나와서 큰 병원 가면 문진부터 하는데 맨 처음 나오는 질문이 호르몬 치료한 적 있냐 입니다. 저라면 정신과약 먹겠어요

  • 13. 무명인
    '26.1.19 8:26 AM (211.178.xxx.25)

    옛날에도 티비에 산부인과 의사들 나와서 실보다 득이 크다며 호르몬 치료 권했었어요.

  • 14. 참고로
    '26.1.19 9:35 AM (1.229.xxx.140)

    https://www.youtube.com/watch?v=fe7TOBpJjdY&t=100s

    EBS 명의 : 갱년기, 호르몬 치료제 먹을까? 말까? 의 일부 내용이에요

  • 15. ..
    '26.1.19 9:38 PM (172.59.xxx.100)

    마그네슘도 종류가 여러가지예요.
    산화 마그네슘(Magnesium oxide는 복통 설사를 유발하고, Magnasium citrate는 변비약 대용으로 많이 쓰여요. 근육 이완을 돕거든요.

    제가 먹는건 Magnesium Glycinate 인데, 위장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긴장완화에 도움을 줘서 밤에 화장실 때문에 깨지도 않고, 불안 우울에 효과를 확실히 봐서 저는 저녁 먹고 바로 복용하는데, 정말 살 것 같아요.

  • 16. 호르몬은
    '26.2.4 8:40 AM (1.250.xxx.136)

    건드는거 아닙니다
    당장 괜찮은게 다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552 고부갈등땐 남편쥐잡는데 장서갈등땐 중재서요? 19 ... 2026/02/17 3,546
1788551 전자렌지 유리용기 사용가능한가요 7 다 되나요 2026/02/17 1,579
1788550 다주택 제재는 똘똘한 한채 권유인가요? 9 .... 2026/02/17 1,755
1788549 임신한 배 만지는 거 제가 예민한가요 50 500 2026/02/17 7,556
1788548 (조언절실) 남편이 내일 발치하는데 저녁 뭐 먹일까요? 7 복수혈전 2026/02/17 1,395
1788547 왕사남 볼까요 말까요? 21 2026/02/17 3,824
1788546 결국.... 뉴 이재명 정체가 탄로났네요 14 .. 2026/02/17 4,559
1788545 내일 외식 어디서 하실 거예요 4 서울 2026/02/17 2,913
1788544 안마의자 좋아하는 분~ 4 .... 2026/02/17 2,044
1788543 ‘거래세’부터 ‘빈집세’까지…다주택자 규제, 외국은 어떻게 하나.. 6 ... 2026/02/17 2,611
1788542 올림픽도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네요 6 ㅇㅇ 2026/02/17 3,244
1788541 저같은 독신은 명절쇠러 가야 할까요 9 명절 2026/02/17 2,414
1788540 엄마가 허리가 안좋아 잘 걷지를 못하신대요 9 .. 2026/02/17 2,612
1788539 카페는 안 망하겠어요 12 .. 2026/02/17 8,243
1788538 왕사남 금성대군 너무 멋있었어요.. 17 금성대군 2026/02/17 6,204
1788537 결혼할 때 100만원.. 16 .. 2026/02/17 6,315
1788536 을지로 광화문 시청 근처 진짜 맛있는 커피 찾아요 13 ... 2026/02/17 3,335
1788535 아니 근데 저는 저말고 다른 사람이 제 살림 만지는거 싫던데 19 adler 2026/02/17 4,414
1788534 뭔 식세기만 있으면 만능인 줄 아나 12 2026/02/17 4,806
1788533 8시간만에 다시 눕습니다. 3 2026/02/17 3,675
1788532 저는 반려동물 키우는게 큰 행운같아요 17 .. 2026/02/17 3,850
1788531 식구 단촐한 집인데 재밌는 게임 추천 해 주세요 5 윷놀이,고스.. 2026/02/17 1,360
1788530 새배, 쑥스럽지 않나요? 15 ㅁㅁ 2026/02/17 3,381
1788529 명절에 밥하고 치우는 걸로 싸우지 좀 맙시다 13 2026/02/17 4,164
1788528 정은 시어머니가 많네요. 21 ... 2026/02/17 6,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