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들 잘사는거 같은데

..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26-01-18 19:39:32

73년생... 가정폭력 해왔던 남편과

정리할 예정이고 아이들도 

직장 근처에서 지내게 되면

혼자 지내게 될 확률이 큰데

엊그제 마침 남편도 없었고

한 아이는 회사 숙소에 취준생

아이는 친구 만나고 안들어와서

연습이다 생각하고 혼자 있는데

적막강산 같은게 잠도 깊이 못자고

일찍 눈이 떠지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잘들 사는거 같은데...

돈이 엄청 많으면 이런 느낌이 덜 들까요?

집근처 식당에 저보다 조금 더 연세

있는분 새벽부터 주변 식당은

10시면 문을 닫는데 혼자

이른 새벽부터 자정이 넘어서도

문열어놓고 계시는거 보면 외로움

같은거 잊기 위한것같은 생각이 들어요

또 옆에 좋은 아파트 사시는 할머니도

젊어서 장사하고 고생해서

허리가 폴더처럼 접혀서 안펴지는대도

과일야채가게 엄청싸게 파는

장사를 또 하시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까요?

저도 아이들 보기에  씩씩하게

독립적으로 사는 모습 못보이고

이런 감정이 계속 지속된다면

작은 백반집이라도 해야할거 같아요

아이들 어릴때 동네에 얼굴도 곱고

돈도 많은 할머니가 계셨는데

혼자 지내게 되시면서 외로움을 

못이기고 물에 빠져서 돌아가신게 

기억이나네요

성격 나름일까요?

 

 

IP : 223.38.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거는
    '26.1.18 7:42 PM (151.177.xxx.59) - 삭제된댓글

    어떨까요. 애들 다 컸고 손도 안가는데, 호적정리 하지말고 따로 나와서 살면 어떠실까요.
    남편이 이혼하자고 다짐중아니면 별거도 생각해보세요.

  • 2.
    '26.1.18 8:01 PM (121.167.xxx.120)

    노후 준비는 첫째가 경제적 문제고 두번째는 혼자 시간 잘보내는거래요
    좋아하는 소일거리를 찿으세요

  • 3. ---
    '26.1.18 8:03 PM (211.215.xxx.235)

    자신의 일을 찾으셔야 할것 같아요. 독립적으로 생계 이어나갈수 있는. 직장에서 혹은 가게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며 사회생활하면 외롭다는 생각 전혀 안들듯.

  • 4. ..../
    '26.1.18 8:07 PM (112.167.xxx.79)

    나이들어 새로운 시작은 두려움이 더 크죠.
    저도 남편과 평생 싸우며(경제적) 살다 애들이 성인되서 독립하면서 저에게 한 얘기가 이제 엄마 인생 살라고 하더군요. 다 늙은 엄마가 새로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 지 망막했어요.
    전 공부를 시작했고 졸업하고 지금 일 하면서 하루하루 힘들지만 적금 붓는 버팀으로 살고 있어요. 힘내세요

  • 5. 혼자
    '26.1.18 9:06 PM (59.8.xxx.68)

    혼자 잘 살아야 합니다
    혼자 잘 놀아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121 처음 받아 보는 관리비 13 2026/02/14 3,357
1795120 민희진 판결.. 그럼 다 들고 튀어야 배임 인정되는건가요? 25 .. 2026/02/14 1,710
1795119 냉부해 재밌는 편 좀 부탁해요~~ 13 ... 2026/02/14 1,253
1795118 저도 정청래 vs 김민석 차이 9 신기 2026/02/14 1,438
1795117 음력으로 설 지내는 게 진짜 좋으세요? 67 ㅇㅇ 2026/02/14 4,805
1795116 유튜브 영상 보는 소음에 한 마디 했어요 2 병원 대기중.. 2026/02/14 1,002
1795115 유치원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 11 dd 2026/02/14 867
1795114 박선원 의원,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17 ... 2026/02/14 2,183
1795113 유난히 어렵다고 느껴지는 요리 있나요 14 ㅇ ㅇ 2026/02/14 2,403
1795112 저는 매번 친정 갔다 시댁 다시 가서 시누이 봐야했어요. 13 ........ 2026/02/14 3,303
1795111 일리야 말리닌이 당연 금메달일줄알았는데..8위.. 7 의외 2026/02/14 1,613
1795110 엄마와의 관계가 힘들어요.~ 10 .. 2026/02/14 2,041
1795109 사시로 공익판정이요 8 ... 2026/02/14 599
1795108 김선태 머리 안 감고 다녀요 2 .. 2026/02/14 3,636
1795107 구정이라고 쓰지 말고 설날이라고 합시다! 17 제안 2026/02/14 1,251
1795106 대상포진 4 겨울 2026/02/14 794
1795105 Animal spirits 2 2026/02/14 621
1795104 아들 부부와 여행 중 남편 자세 22 가족 여행 2026/02/14 6,129
1795103 중딩 남자애들은 엄마이름 부르면서 놀린대요 16 ..... 2026/02/14 2,312
1795102 재미나이가 제겐 변호사보다 더~ 11 벼농 2026/02/14 1,450
1795101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 형제 만나러 지방 가나요? 5 귀성길 2026/02/14 2,338
1795100 치질수술 후기 27 00 2026/02/14 2,208
1795099 김민석과 정청래의 차이.jpg 19 챗지피티가알.. 2026/02/14 1,905
1795098 재민아이 4 .. 2026/02/14 1,601
1795097 한숨 9 연두연두 2026/02/1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