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전세 세입자이고, 만기에 나갈 예정이기도 하고, 집주인이 매매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여러 부동산에서 집을 많이 보러 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오늘 네이버 부동산에 저희집 시세를 보려고 확인하다가 특정 부동산에서 저희집 거실 사진을 떡하니 올린걸 확인했습니다. 물론, 가족사진 같은 것은 블러처리하였지만...
한번도 중개사가 사진찍는걸 못봤고, 당연히 저한테 허락받은 중개사도 없었거든요.
만약 찍는다고해도 제가 허락해주지 않았겠지만요.
그래서, 너무 황당해서 네이버 부동산에 올려진 중개사(저희집에 직접 온 사람은 아니었구요.)에게 전화를 하니 매물번호가 뭐냐며 시큰둥하게 답하더라구요. 그래서, ** 아파트 ***동 ***호인데 직접 확인하고 누가 찍어서 올린건지 확인하고 연락달라고 했는데 자기는 모른다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5분후에 보니 매물 삭제했더라구요. 물론 캡쳐는 다 해두었습니다.
그동안 중개사들과 통화내역을 보니 우리집에 왔던 중개사가 소속된 부동산법인이더라구요.
진짜 너무 황당합니다. 이런건 어떻게 처벌안되나요?
어떻게 집보러 와서 집주인한테 묻지도 않고 몰래 사진을 찍을 수 있나요? 조심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