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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는 정말 모르겠네요

... 조회수 : 20,434
작성일 : 2026-01-16 22:24:44

친정아버지 시아버지 두분 8개월 차이로 별세 하셨는데

친정아버지는  너무 다정하시고 엄마에게 자식에게 잘했는데

엄마는 매정했어요 .  자식도 남편도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만 중했어요

반대로 

시아버지는 평생 돈 안벌고 시어머니가 돈벌어

시할머니 모시고 시동생 5명 시집 장가 보내고

못먹고 못입고 시부에게 맛난거 다주고  며느리 앞에서 쌍욕도 듣고 세상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싶었어요.   시부 돌아가시기 7년동안 치매걸려 시어머니가  대소변 다받고

 

친정엄마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한달도 안되서 하하호호 웃고 지금 너무 행복하게 친구들과 즐겁게 살고 

아버지 얘긴 한번도 안하심 .  

 

시어머니는 계속 시부에게 잘못했다고 좀더 잘해줄걸 

돌아가시기 전에 맛난거 사줄걸 그렇게 애틋해 하시고 그리워 하시네요 

 

 

 

IP : 118.235.xxx.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6 10:25 PM (116.36.xxx.72)

    본인 성격대로 사는 거네요.

  • 2. 두 분 성품차이
    '26.1.16 10:27 PM (14.55.xxx.159)

    시모님 정말 그릇크고 좋은 분이시네요 안타까울 정도,
    어머님 이기적이시네요 이런 분은 입장 바꿔되었다면 진작에 남남이 되었을 분

  • 3. ...
    '26.1.16 10:29 PM (116.36.xxx.72)

    저희 양가 어머님들도 그래요. 미운정이 더 오래 가는지. 본인 성품이 그러니 참고 산 건지. 아니면 스톡홀름 증후군인지. 괴롭힌 남편 산소 가는 게 낙이세요.

  • 4. 리기
    '26.1.16 10:43 PM (125.183.xxx.186)

    그게 성격이고 성격이 삶의 스타일이 되는거죠.

  • 5.
    '26.1.16 10:51 PM (182.211.xxx.204)

    인생은 아이러니하죠. 서로 반대로 만났어야 하는데...

  • 6. ㅡㅡ
    '26.1.16 10:53 PM (183.105.xxx.185)

    부부사이만큼 갑을이 확실한 관계가 없어요

  • 7. ....
    '26.1.16 10:55 PM (115.41.xxx.211) - 삭제된댓글

    윗님 말이 맞는 거 같아요 부부 사이도 갑을 관계가 확실하더군요 혹시 친정 어머니가 예쁘신가요 아니면 시어머니가 약간 무수리 스타일로 못생기고 시아버님이 잘생긴 스타일이신가요??

  • 8. 그래요
    '26.1.16 10:57 PM (106.101.xxx.229)

    이기적인 엄마들이 잘먹고 잘사는듯해요
    저희도 양가 어머니들보면 가족밖에 모르고 희생한 엄마가아프네요
    이기적인 엄마가 되서 오래사는게 아이들한테
    좋은건가 생각이 깊어져요

  • 9. ㅇㅇ
    '26.1.16 10:58 PM (211.251.xxx.199)

    뭐 부부사이만 그런가요
    인생 모든 만남이 다 갑을 관계지요

  • 10. ㅇㅇ
    '26.1.16 11:07 PM (112.166.xxx.103)

    남편이 너무 잘해주고 오냐오녀 받들어주면
    부인 입장에서 남자로서의 매력이 안느껴지고 만만해 보일 수 있어요. 지겨워지고.

  • 11. ...
    '26.1.16 11:12 PM (1.237.xxx.38)

    다음엔 친정아버지 시어머니같은 사람이 짝으로 만나 잘 살겠죠
    친정엄마 시부가 같이 만나 지지고 너죽고 나즉자하고 살아야하고

  • 12. 이쁜거랑
    '26.1.16 11:31 PM (118.235.xxx.158)

    상관없는것 같아요. 시어머니 순종적이고 희생적이고 저희 아버지도 그래요

  • 13. .....
    '26.1.17 12:13 AM (221.165.xxx.251)

    그냥 처음부터 부모님은 아빠가 엄마를 더 사랑해서 결혼했을거고 시부모님은 시어머니가 남편을 더 사랑했을거에요.
    이게 관계가 한번 그렇게 되면 아무리 잘해도, 아무리 사랑을 퍼줘도 뒤바뀌지가 않더군요.
    인성 자체가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는 전제하에 아마 자기가 찐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했다면 다르게 살았을수도 있어요

  • 14. ...
    '26.1.17 12:47 AM (223.38.xxx.79)

    자기가 우선인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인거죠

  • 15.
    '26.1.17 12:56 AM (211.234.xxx.222)

    노력으로 안되는건데
    평생을 희생하는게 슬프긴해요.
    이기적으로 살아가는것도 힘들고요.

  • 16. 영통
    '26.1.17 1:06 AM (116.43.xxx.7)

    두 분 다

    일반적이지 않은

    양 극단에 계신 분들

  • 17. ㅇㅇ
    '26.1.17 1:47 AM (61.43.xxx.178)

    여기는 부부사이에 돈버는 사람이 갑이라고들 하던데
    시어머니는 어떻게 평생 종처럼 사셨는지
    전생에 시부에게 진짜 잘못한게 있으셨나ㅎ
    양쪽 부모님은 흔한 케이스 아니고 특이한 경우 인거 같아요
    대부분은 비슷하더라구요
    서로 다정하거나 서로 데면데면하거나

  • 18. ..
    '26.1.17 4:12 AM (61.254.xxx.115)

    님 친정어머니는 본인이 가장중요한 나르시시스트라서 그래요 울엄마가 그래서 잘알아요

  • 19. ㅇㅇ
    '26.1.17 4:13 AM (73.109.xxx.54)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는 관계요
    원글님 부모님은 아버지가 좋아해서 결혼한거고
    시부모는 시모가 좋아해서 한 결혼이었겠죠
    갑을이 돈과 그렇게 매치하지 않아요
    상대방을 사랑하면 내돈으로 먹여주고 입혀주고 싶은 거예요
    돈으로 갑질하는게 아니라

  • 20.
    '26.1.17 4:48 AM (58.29.xxx.32)

    F와T차이 아닐까요

  • 21. 나이가 몇인데
    '26.1.17 4:50 AM (99.241.xxx.71)

    젊었던시절 누가 더 사랑하고 아니고가 무슨 상관이겠어요
    나이들면 그냥 본인 인성대로 가족들 대하고 배우자 대하죠
    평생 자기만 알고 산 사람은 그 인성대로 그 이후에도 사는거죠

  • 22. ㅇㅇ
    '26.1.17 6:14 AM (1.228.xxx.129)

    사이 나빴던 사람들이 한 쪽이 죽으면
    더 슬퍼하고 감정이 오래가나보더군요
    시부모님들 앙숙처럼 사이 안 좋고 싸우고 살았는데
    시모가 먼저 돌아가시고 시부 돌아가실 때까지
    방에 시모 사진 걸어 놓고 그리워하셨어요
    며늘이 보기에 좀 이해가 안 갔던데
    시모가 시부를 보통의 평범한 부인들 처럼 잘 챙기지도 않았고
    기도 쎄고 정이 안 가는 스타일이거든요
    반면에 잉꼬부부로 살던 사람들이 배우자가 죽으면
    바로 재혼하는 케이스가 많았죠
    남자들이 그런 경우가 많지만

  • 23. 그냥
    '26.1.17 7:58 AM (211.234.xxx.225)

    성격입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자기 생각만
    희생적인 사람은 아쉬움만
    이기적으로 살면 편해요
    근데 성격이라 ㅠ

  • 24. ..
    '26.1.17 8:19 AM (125.186.xxx.181)

    성격인 면도 있고 부부 사이는 아무도 모르기도 하고요.

  • 25. ㅎㅎ
    '26.1.17 8:56 AM (118.235.xxx.52)

    본인이 보시기에 어떤 분의 삶이 닮고 싶으세요?
    사람마다 인성이 있어서 살아가는 모습이
    다 다른거 같아요..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추구하며 사는데 그건 본인 선택이고
    그 선택에 대한 댓가는 또 분명히 치르는듯 해요

  • 26. ....
    '26.1.17 9:25 AM (211.218.xxx.194)

    양쪽 다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좀 못해도, 짠하고,
    나한테 못되게 굴어도 이해해보고 싶고 그렇죠.

    남녀간의 애정이라는 것도 있는거라서요.

  • 27. ㅇㅇ
    '26.1.17 9:25 AM (211.234.xxx.159) - 삭제된댓글

    사랑하곤 상관이 거의 없을 걸요
    바람피우는 것도 사랑하곤 상관 없고요.
    성격입니다. 성격이 팔자라는 말은 진리죠.

  • 28. ㅌㅂㅇ
    '26.1.17 9:27 AM (182.215.xxx.32)

    두 분 다 너무 극단적인데요

  • 29. 성격
    '26.1.17 9:29 AM (211.208.xxx.21)

    대로 사시네요
    나 중요한사람
    내헌신대상필요한사람

  • 30. 성격
    '26.1.17 9:31 AM (211.234.xxx.65)

    맞아요
    더좋아하고 덜 좋아하고 문제도 아니고
    타고난 성향 성격이에요
    결혼생활 오래 하면 더좋아하고 덜좋아하고
    이런건 흐려짐
    돈버는 사람이 갑이고 뭐고 간에
    이상순도 이효리 아닌 누구랑 살아도 그렇게 살 사람이고
    다 성격대로 살아요

  • 31. ㅡㅡ
    '26.1.17 10:20 AM (175.127.xxx.157)

    마치 시모가 옳고, 친모는 그른 것처럼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인생에 정답이 없죠
    이왕이면 원글의 친모 스타일로 사는게 훨 나을듯요

  • 32. 오수0
    '26.1.17 10:48 AM (182.222.xxx.16)

    인생에 정답은 없고 원글님이 보고 느낀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3. ...
    '26.1.17 11:12 AM (114.202.xxx.53)

    두 분 다

    일반적이지 않은

    양 극단에 계신 분들
    222

    하필 예시가 다 그래서 그렇지
    비슷한 배려 애정 존중을 가진 사람끼리 만나기가
    힘든가봐요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면 참 좋을텐데

  • 34. 속궁합
    '26.1.17 11:48 AM (125.129.xxx.235)

    남녀 부부사이 속궁합 차이일지도~
    서로 안맞거나 잘 맞거나.

    친정아버지는 밤일을 못하고 친정어머니가 짜증났던가
    아님 친정아버지가 너무 밝혀서 부인이 싫어했던가,
    시아버지는 밤일을 잘해서 시어머니가 좋아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저도 남편이 밤일 못하니 꼴보기 싫어요.

  • 35. 밤일까지
    '26.1.17 12:43 PM (211.234.xxx.225)

    ㅋㅋㅋㅋㅋ

  • 36. ..
    '26.1.17 1:12 PM (182.220.xxx.5)

    성품이죠.
    친정 아버지와 시어머니는 기버
    친정 어머니와 시아버지는 테이커.
    저도 님과 비슷한 경우인 것 같아요...

  • 37. ㅇㅁ
    '26.1.17 4:38 PM (221.147.xxx.127)

    시어머니와 친정아버지 같은 분들은
    자신의 존재 이유, 삶의 의미를
    타인을 돌봄으로써 얻는 효능감에 두는 경우가 많아요
    스스로 그렇게 살아야 마음이 편하고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생기고 그렇죠
    누군가에게 가스라이팅 당할 만큼 어리석어서가 아니고
    경제적으로 상대보다 더 능력이 많아도
    스스로 그렇게 살아야 마음이 편한거죠
    코미디언 이상해와 결혼해 헌신하면서 사는
    국악인 김영임님이 이런 예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삶(퍼주는 삶,기버)을 사는 사람이
    사회적 관겨에서 성공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들 옆에서 받고 누리며 그들의 효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은 전생에 복이 많은 사람이라 여겨지는데
    그들만의 고충이 있는지 받는 만큼 고마워하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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