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넘으니
엄마도 아프고 부모님 한분은 돌아가시고
저도 여기저기 아파오고
영원히 못사는건 맞고 언젠간 죽겠지만
크리스천이라 천국에 가는걸 믿지만
그래도 죽음의 공포는 어쩔수가 없네요
문득 죽은자들이 부러워져요
그 큰 숙제를 끝내고 천국에서 푹쉬고 있을테니
...ㅠㅠ
50넘으니
엄마도 아프고 부모님 한분은 돌아가시고
저도 여기저기 아파오고
영원히 못사는건 맞고 언젠간 죽겠지만
크리스천이라 천국에 가는걸 믿지만
그래도 죽음의 공포는 어쩔수가 없네요
문득 죽은자들이 부러워져요
그 큰 숙제를 끝내고 천국에서 푹쉬고 있을테니
...ㅠㅠ
저도 최진실이나 기타 먼저 떠난 친구들이
부러워요
짧고 굵게 반짝하고는 먼저 숙제를 해결하셨죠
근데 죽으면 뭐 더 있나요
그냥 생각없이 하루하루 사는거죠
저도 돌발성난청이 생겨서 50넘으니
새로 겪어야할 일이 많아서 두렵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게 50년 살았죠
크리스찬들은 천국에서 예수님 만날 생각하면 기쁘다던데요
공포로 불안장애 겪었어요
죽음보다 무서운게 죽어가는과정
얼마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해요
죽느니만 못한 상태에 대한 공포가 커요
예를 들어 하지 장애를 입는다던지
뇌출혈로 마비가 온다던지
오늘 하루가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누구나 삶의 끝은 죽음인데, 죽는날까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죠.
진짜 40대까지는 부모님이 살아계시니 죽음이란 먼 얘기였는데.
부모님상을 경험하니 죽음이 훅~ 가까이 왔다는걸 느낍니다.
부모님 살아계실때가 인생이 행복한거였어요.
오늘 하루도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이상하네요
그좋은 쩐국이 예비되어 있는데 왜 죽음이 두렵죠?
어서 가고싶겠구만
죽음은 그냥저냥 받아들이겠는데 주변에 병걸려서 오래 아프다가 가신분이 몇분 있어서 무서워요.
저렇게 주변사람들 다 힘들고 피폐하게 만들고 본인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고 뭐고 다 없고 고통만 느끼다가 갈까봐 걱정되요.
그래서 진짜 가끔 편안히 갈수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쩐국> 천국
죽음에 이르렀을땐
너무 고통스러운 아픔이 먼저라서
차라리 죽는게 낫다 싶을것 같고
정신이 없을것 같아요
저는 죽음 전에 병이 오는게 더 무서워요
앓느니 죽는다는 말이 더
와 닿아요
80 넘으니 그런지..
더 자주 전화에 연연하시네요
저라도 자식 편하게 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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