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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없는이야기) 손주손녀 봐주고 싶은 분

.. 조회수 : 4,313
작성일 : 2026-01-16 18:48:59

아이들이 커서 결혼할 나이가 되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그 시절 맞벌이하며 아이들을 키워 그 어려움 누구보다 절실히 압니다

결혼하면 회사 그만두고

임신하면 그만둬야하는 환경속에서 장기근속 ㅠㅠ

휴직이라곤 출산휴가 3개월씩 6개월이 전부인

직장생활 30년 세월

조금은 먼 미래 이야기만 손주손녀 맡긴다면 키워주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주지 못한 사랑

다 주고 싶네요

골병 들겠죠

유치원 갈때까지만 돌봐주고 싶네요

여러분은?

IP : 58.238.xxx.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6 6:55 PM (182.208.xxx.219) - 삭제된댓글

    저는 이미 골병 들어서 키워주고 싶어도 못 키워줘요...

  • 2. 저는
    '26.1.16 6:56 PM (59.6.xxx.211)

    손주 봐주는 거 싫어요.
    친구가 손자 봐주는데
    너무 조심스럽고 아이가 아프거나 다치면 마치 죄인이 된 거 같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 애들은 엄마 힘들다고 애 안 맡긴대요.
    얼릉 땡큐라고 했지요.
    손자 봐주는 친구들은 표가 나요.

  • 3. 같은입장
    '26.1.16 6:57 PM (119.192.xxx.176)

    두아이 합쳐 출산 휴가도 3개월밖에 못 썼어요
    주 6일 근무에 힘들었지만 엄마가 도와쥐서 잘 견뎌온 기간이었어요
    엄마한테 정말 감사하구요
    이 사랑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싶어요

    그리고 제가 한때 즐겨읽던 사상가의 책에(대학생때 읽었어요)
    젊은사람 나가 일하고
    노인들이 지혜와 연륜으로 아이들을 (공동체에서)돌보는것이 인류에 이상적이라는 글귀.. 지금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은퇴기 노인에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상황은 축복인거죠.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일일지
    건강이 허락을 안하면 끌어올리면 되죠
    제 지인들은 손주 번쩍번쩍 안아주기 위해 웨이트도 열심히들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4.
    '26.1.16 7:02 PM (115.138.xxx.82)

    얼마든지 키워줄 마음의 준비 충만한데...
    실상은 애들이 결혼은 커녕 연애도 안하네요..ㅠㅠ

  • 5. ㅇㅇ
    '26.1.16 7:07 PM (106.101.xxx.71)

    요즘 육휴 1년은 다 해요. 좋은 회사나 공무원은 더 하고요. 어린이집 영아반도 선생님 2대1이고요.
    저라면 일단 어린이집 보내되 하원 맡아주고 아기 아플 때 가정보육 할 수 밖에 없을 때 출동할거에요
    그게 오래가요

  • 6. ㅇㅇ
    '26.1.16 7:08 PM (106.101.xxx.71)

    결혼이나 일찍 했으면 좋겠어요.
    육아 도움도 30대에 아기낳고 부모가 60초반이어야 가능하지
    40넘어 낳아 부모도 70이러면 엄마도 체력안되고 할머니도 체력안되고 난리에요

  • 7. 하신
    '26.1.16 7:09 PM (222.109.xxx.93)

    아이를 키워야 엄마노릇 아빠노릇를 배우고 육아를 하면서 어른으로서 성장하는게 아닐까요
    아이들교육은 부모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급할때 아니고는 맡아서는 못할것 같아요

  • 8. 저 늘
    '26.1.16 7:20 PM (119.192.xxx.176) - 삭제된댓글

    얘기하는거지만
    일하는 부모 아기 안 보지 않고 근무시간에 못 볼 뿐이에요
    조부모가 아기 봐준다고 해도 24시간 보는게 아니라
    젊은 부모가 없는 동안만 봐주는 거에요

    어린이집, 좋은 유치원.. 기관도 많고

    무슨 고아도 아니고 조부모 100퍼 부담지는거론 생각들 안하시겠지만요

  • 9. 저 늘
    '26.1.16 7:21 PM (119.192.xxx.176)

    얘기하는거지만
    일하는 부모라고 자기 아기 안 키우는거 아니고, 근무시간에만 못 볼 뿐이에요
    조부모가 아기 봐준다고 해도 24시간 내내 보는게 아니라
    젊은 부모가 없는 동안만 봐주는 거구요
    어린이집, 좋은 유치원.. 기관도 많고

    무슨 버리고 간 손주, 고아도 아니고 조부모 100퍼 부담지는거론 생각들 안하시겠지만요

  • 10. 봐주셔도
    '26.1.16 7:23 PM (183.97.xxx.120)

    업어주는건 하지마세요
    골다공증 있는 사람은 건강을 해쳐요

  • 11. ...
    '26.1.16 7:44 PM (219.255.xxx.142)

    저도 출산 한 달 만에 직장 복귀해서 아이가 불안증세 있었던터라 손주 낳으면 봐주고 싶어요.
    그런데 허리디스크에 어깨 까지 다쳐서 업고 안아주는건 못하네요ㅜㅜ
    돌 지나면 봐줄만 할것 같아요.

  • 12.
    '26.1.16 7:58 PM (121.167.xxx.120)

    1년은 육휴 쓰면서 부모가 알아서 하게 하고 복직하면 어린이집 보내고 등하원 하고 퇴근때까지 4-5시간만 봐주면 덜 힘들고 할만 해요
    손주들은 내 집에서 보고 자식네 집 살림 안해주면 덜 힘들어요
    자식네 집 청소 세탁 반찬 설거지는 하지 마세요

  • 13. .....
    '26.1.16 7:58 PM (114.204.xxx.203)

    아예 첫째 임신해서 친정에.들어와서 둘째까지 낳고 계속 있기도 하대요
    그렇겐 못해주고 어린이집 보내고 등하교 정도 봐주려고요

  • 14.
    '26.1.16 8:00 PM (220.72.xxx.2)

    애들이 안 맡길수도

  • 15. 기저귀차고
    '26.1.16 8:16 PM (114.206.xxx.134) - 삭제된댓글

    유모차 태워져 어린이집 가는 애기들 안스러워요
    세돌까지는 집에서 키워 주려고요

  • 16. 왜 키워주나요
    '26.1.16 8:47 PM (180.71.xxx.214)

    지들이 애를 낳아 케어 해야죠
    캐어하고 돈벌고 사람쓰고 지들이 다 겪어야
    힘든지 알죠

    대신해주면 힘들어야하는 부분이 저절로 된지 알아요

    육아의 힘듬을 알면서 애를 더 사랑하고 아끼는
    맘도 생긴다고 봐요

    지들이 사람쓰던 어쩌든 알아서

  • 17. 등하원
    '26.1.16 9:18 PM (194.223.xxx.51)

    저도 등하원 도우미 그리고 아파서 어린이집 못갈때나 봐주지 풀타임으로 봐주진 못할거 같아요.

  • 18. ...
    '26.1.16 10:45 PM (14.63.xxx.60)

    전 봐줄거예요. 그때되면 남편도 회사 안다닐텐데 남편이랑 같이보면 되죠. 남편도 우리딸 어릴때 육아잘했었고 저도 아기들 정말 좋아해요. 아이봐주면 예쁜딸도 자주보고 손주도 자주보고 좋죠

  • 19. 저는
    '26.1.17 2:20 AM (211.206.xxx.191)

    정부 아이돌보미라서 손주 돌봐주시는 어르신들 솔직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다양하게 듣게 되는데 슬프고 마음 아픕니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식집 드나들면 두 집 살림 하느라 몸이
    힘들어지죠. 사위나 며느리가 육아나 살림에 적극적이지 않으면 속터지고학령기 되면 학군지로 이사 가버리고.
    심지어 수고비 한 푼 안 드리고 세 아이 육아를 시모에게 맡기고 시모가 건강이 안 따라 주니 이제 쉬고 싶다니까
    아이들 학원비 지원을 해달라고 했대요.


    저도 아이들 너무 예뻐서 이 일을 계속하고 있지만
    내 자식이 손주 봐달라고는 안 하는 행운이 나에게 있기를 바라요. 꼭 필요한 일시적 도움은 언제든 해줄 의향 있습니다.

    맞벌이 하는 자식 부부 안쓰러워 손주 돌봄 해주고
    자식들은 부모님의 수고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표현하고
    그런 아름다운 관계라면 이상적이죠.

    언젠가 자게에 손주 돌봐 주는데 본인이 계산 못한 것이 있다. 내가 나이가 점점 들어 몸이 힘들다는 것을 계산 못했다 하는 글이었는데 손주 돌보면 몸이 힘들어 지는 것,
    안전하게 건강하게 돌봐야 하니 심적 부담이 있죠.
    예뻐만 하면 다 되는 게 아니고.

    기관을 이용하거나 사회적 제도를 이용해 독립된 육아를
    하는 젊은 부부들 존경심 들어요.
    둘이 협업해서 너무 잘 하는 분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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